제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강득구 의장(새정치민주연합, 안양2)이 재의결 조례 4건에 대한 공포로 의회사무처 공식업무를 개시했다. 강득구 의장은 선출일인 8일, 지난 제288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되어 집행부에 이송하였으나 공포되지 않은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능 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6.25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대하여 공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향후 의회와 집행부간의 각종 현안사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법 제26조제6항은 재의결된 조례안에 대하여 이송일로부터 5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장이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이를 공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에 공포되는 재의결 조례들은 예산의 범위에서 도 소속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을 고려한 생활임금 지급, 연2회 학교 및 유치원 ․ 어린이집에 대한 방사능 물질의 정기검사, 도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재정지원, 도내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및 위령사업 지원 등을 골자로 제정되었으나, 집행부에서 도지사의 권한 침해, 상당한 재정소요 우려, 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추진하고 있는 북콘서트 형식의 독서문화운동 <2014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도내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 속에 7월 경기도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책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밴드공연, 학생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행로 7월에는 도내 9개 지역에서 북콘서트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날짜별로 ▲9일(수)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과 11일(금)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이어트 학교>와 <하이킹 걸즈>의 저자 김혜정 작가 ▲15일(화) 롯데배화점(평촌점) 문화홀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국민만화가 강풀 작가 ▲16일(수) 가평중학교 가온누리체육관에서 청소년 문화와 문제를 아우르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17일(목)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엮어 소개하는 이남석 작가의 <뭘 해도 괜찮아> ▲18일(금)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교육청의 역할 및 회의 시스템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취임 두 주 째를 맞은 이재정교육감은 7일 아침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의 회의인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교육청 역할 및 회의시스템, 업무 추진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간부들과 토론을 벌였다. 도교육청이 해야 할 근본 역할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이 첫 번 째 논의의 대상이었다. 이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정책중심기관이 되느냐, 사업프로그램 운영이 주가 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전제하고, “손발의 역할보다는 교육 정책 기획과 추진의 두뇌역할 중심”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필수 사업을 제외한 일상적 사업은 지역과 학교로 대폭 이양하고, 현장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 중심 역할이 도교육청의 주요 역할로 부각될 것이 예상된다. 아울러 간부들이 사업추진 점검에 매여 ‘책상에 앉아 정책 입안’을 하는 일이 없도록 상시적 현장방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의 회의방식도 수술대에 올랐다. 한 주일 동안의 각 부서의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보고와 교육감 지시사항을 중심으로
본선대회, 10월 25일(토) 14:00~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7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제4회 출산친화 동요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위 3명이상 30명이내의 팀으로, 참가방법은 경기도 출산친화 창작동요 30곡 중 1곡을 선택한 후 노래가 담긴 동영상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gppfk@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 악보와 음원, 참가신청서는 출산친화 동요제 홈페이지(iplus.gg.go.kr)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5팀이 가려지며 결과는 9월 16일 출산친화 동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15개 팀이 참가하는 ‘제4회 출산친화 동요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과, 대상‧최우수상 수상팀 지도교사 6명에게 경기도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홈페이지 및 출산친화 동요제 홈페이지(iplus.gg.go.kr)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품질인증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서면심사와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한 2단계 전문가 심사, 3단계 사용자 심사 등에서 단계별 준수율이 95%이상 돼야 획득할 수 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으면 해당 웹 사이트에 인증마크를 1년 동안 게시할 수 있다. 중기센터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자를 포함한 정보취약계층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경영정보팀(한미연 031-259-6054)으로 문의하면 된
기술수요조사 공동추진, 기술이전확대, 우수 신품종해외진출 등 협력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원이 갖고 있는 농업기술의 민간이전과 해외진출 등 실용화사업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7일 오전 11시 10분 경기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농업연구성과 실용화 확대와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0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업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으로 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물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소재 산업체 대상 기술수요조사 공동추진, 기술이전업체 대상 기술설명회 공동 개최, 이전기술 사업화 촉진지원, 기술이전 우수업체 투자연계(IR) 공동 협력, 국내우수 농업기술·제품·품종의 해외진출 공동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 실용화는 신품종, 신기술, 농자재 등 연구개발 이후 만들어진 성과물을 농업인단체, 산업체, 해외수요자 등에 이전하여 로열티 수입 확보, 농산물 소비 확대, 농업인 소득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농업기술 마케팅 분야다.
최근 대법원 홈페이지 ‘법원에 바란다’에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나 이름관련 민원은 꾸준히 접수되고 상황이다. 한 아이엄마가 아이 이름을 받을 ‘수’, 나라 ‘빈’이라는 한자로 출생신고를 하고 싶었으나, 나라 ‘빈’이 인명용 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려 처리 되어 이름을 다시 지은 사례도 있다. 현재 한자이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법원이 지정한 5,761개의 인명용 한자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4일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방문,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개선 건의안을 제출했다. 도 규제개혁추진단이 건의한 과제는 농업, 민생, 기업분야 등 모두 5건이다. 먼저 민생분야를 살펴보면 “출생신고 시 인명용 한자사용 의무조항을 권고로 대체”건과, “이혼 후 300일내 출생 자녀의 출생 신고 시 친부 판단을 유전자검사서로 대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혼 후 300일내 출생 자녀의 경우, 친부를 이혼 전 남편으로 판단하고 전남편의 자녀로 출생신고 하도록 한 제도를 개선하여 유전자검사 등 친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30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서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은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해야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을 관할하는 구ㆍ시군 밖에 거소를 두어서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선거인도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거소투표 대상자는 반드시 거소투표 신고를 해야 우편 투표 가능 거소투표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거소)에서 우편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거소투표 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선거구가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
경기도가 황폐화된 북한지역의 산림회복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병충해 방제 약품을 7월 중으로 북한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고로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시켰던 5.24 조치 이후 4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지원에 대해 통일부로부터 동의를 받은 상태며 이번 주중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이르면 18일쯤 개성으로 물자를 운송, 북측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4남북공동성명 42주년을 맞아 남북교류 재개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산림병해충 방제를 통해 남한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방제지역은 경기도 옛 지역인 개성, 개풍, 장단 등 북한 황해도 지역과 평양 대성산과 묘향산, 금강산 등 피해지역 약 7,100ha로 알려졌다. 지원물자는 솔잎혹파리 방제약품이 포스팜 28,800리터(4리터/1통×7,200통)와 동력천공기 126개, 약제주입기 252개 등이며, 솔나방과 잣나무 넓적잎벌fp 방제용으로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 3,500리터, 연무소독기 35대, 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 여름 장마로 벼와 밭작물 재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벼> 큰 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논두렁에 물꼬를 트고 비닐 등으로 덮어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병충해 발생에 대비해 약제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으며, 이삭거름을 줄 때 벼 잎의 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길어지면 거름 주는 시기를 늦추고 칼리질 비료의 양은 늘려주는 것이 좋다. 잦은 침수 지역은 질소질 비료를 20%∼30% 적게 주고 칼리질 비료는 20∼30% 정도 더 많이 준다. 벼가 물에 잠긴 경우, 신속하게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병충해 발생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과 벼멸구 등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한다. 물에 잠긴 논은 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오도록 바로 물을 빼야 하며, 벼의 흙 앙금과 오물을 걷어낸 뒤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한다. <밭작물> 밭작물은 미리 물이 빠지는 길을 만들어 습해를 예방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큰 비가 지나고 나면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주기 하고,
▲ © 운영자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권용범)은 5일 수원중소기업센타 경기홀에서 자율적 생명보험 학습조직인 '갤럭시 멤버스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농·축협 보험 사업에 관심 있는 직원을 집중 육성하고 비이자 수익 확대에 기여하고자 금번에 가입한 60개 모임 291명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 클럽 설립 취지, 운영 방안, 향후 일정 등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아울러‘보험과 세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갤럭시 멤버스 클럽 회원은 역동적이고 신바람나는 마케팅 문화를 선도해, 다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 분위기 조성과 거점지역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멘토 역할, 마케팅 추진 우수사례 등을 널리 전파 할 보험 마케팅의 핵심 인력이 될 것이다. 또한, 핵심 보험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홍보물 및 사은품 지원, 권역별 모임과 워크샵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경기 보험 사업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권용범 총국장은“갤럭시 멤버스 클럽 회원들이 생명보험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라며, 농협생명 경기총국 전직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 하겠다
수원 시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이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 시정혁신단은 시정혁신·자치혁신·정책혁신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위촉위원 36명, 공직자 15명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일반행정, 경제, 환경, 복지, 도시,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며 공무원은 근무 경력이 길고 업무 지식이 해박한 6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한다. 시정혁신분과는 광역행정체제에 걸 맞는 조직과 인사 혁신, 행정관행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혁신분과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유관단체 등 주민자치와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정책혁신분과는 약속사업(공약) 정책화, 기존사업의 재검토 등 정책 설계와 평가를 실시한다. 각 분과별로 주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회의 결과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취합해 분과별 성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전체회의는 출범식,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해단식의 총 4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시정혁신단은 출범식 이후 7월말 중간보고회를 갖고 8월 최종보고회에 이어 9월 1일 시정혁신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