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펜싱 선수권대회 © 운영자미국과 한국 대학 펜싱선수들이 참가하는 2014 한․미대학 펜싱선수권 대회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 대회는 세계 2강의 펜싱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펜싱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의 스탠포드, 하버드, 애일대 등 11개 명문대학 90여명과 한국에서 한국체육대학 등 9개 대학 18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미 대학 펜싱 선수권 대회는 국가의 막대한 예산으로 배출되는 체육인들이 단순한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을 넘어 국가 스포츠 외교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 캠페인을 함께 펼쳐 새로운 엘리트 체육 모델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대회는 한국펜싱 저변확대와 국내 펜싱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 펜싱종목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5일, 국민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위해 충남 홍성의 쌀 가공사업장과 양돈농가를 방문해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 관세화 등 주요 농정현안을 설명했다. 돼지고기 값이 급등한 요즘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미돼지의 총 번식횟수를 늘리는 현장연구와 새끼돼지의 면역 증강제 개발 등 농가수익 증대를 위한 생산비 절감 사양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돼지 생산성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 악취경감 기술개발, 동물복지를 위한 축사개선 등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영개선 사업의 성과도 살폈다. 이양호 청장은 홍성군 광천읍의 라면류, 국수류, 떡류, 전분가공식품 등 쌀 가공 사업장을 방문해 쌀 가공이용 확대를 위한 용도별 품종개발,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쌀 관세화 등 우리 농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소통과 농업계의 역량결집을 강조하면서,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적기 영농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와 기술보급을 확대하겠
취임식 대신 소방본부, 성남 중앙시장 등 돌며 안전 현장 점검 경기도의 제34대 도지사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공식 취임일정을 갖고 민선 6기 경기도정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남경필 신임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7시5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며, 별도의 취임 축하행사 없이 안전과 관련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거기간 동안 도민과 약속했던 안전도지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신임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 신임 경기지사의 취임 첫 날 일정은 현충탑 참배 이후 안전관련 현장 방문으로 채워져 있다. 먼저, 남 지사는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세월호 안산정부합동분향소에 들러 분향한 후 이재정 신임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지난 6월23일 오찬 회동을 갖고 유가족 면담을 갖기로 합의했었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는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본격적인 첫 현장 안점점검이 이뤄진다. 남 지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에 위치한 재난종합지휘센터를 방문해 시·군 소방서 재난 대비 태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