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디지털산업연합회가 함께 27일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플랫폼 구축 방향' 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안동수 전 KBS 부사장, 조영준 (주)게임블록 대표, 엄민 (주)메타엔그룹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그룹이 첫 공식 미술관인 '롯데뮤지엄'과 함께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뮤지엄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함께 전시 개최에 앞서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셰퍼드 페어리의 대형 벽화 작품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ESG의 의미를 담은 대형 벽화 프로젝트는 롯데월드타워 외 서울지역 5곳(송파구, 강남구, 성동구)의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은 이달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전시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를 개최한다. 롯데뮤지엄은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의 주얼리·워치 브랜드 로이드가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와 협업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내놨다. 25일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토이스토리의 캐릭터 우디와 버즈, 제시 외에도 알린, 포키 등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스트랩 10종이다. 내구성이 좋은 앱송 패턴의 가죽 사용품과 친환경 TPU 젤리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토이스토리 스트랩 제품은 로이드 공식 SNS를 통해 진행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캐릭터별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으로 디자인했다"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품 디자인에 고객 니즈를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신한금융지주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주주환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한지주의 지배순이익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1조3천20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소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2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63%로 전분기 대비 12bp(1bp=0.01% 포인트) 상승했고, 은행 대출 증가율도 기업대출 위주의 흐름 속에 1.5%로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룹의 분기 대손율은 0.37%로 전분기 대비 11bp 상승했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결과로, 경상 대손율은 0.14%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여수신 증가에도 2분기 저원가성 수신 비중이 47.4%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자산 리프라이싱(대출금리인상) 효과까지 겹치면서 NIM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건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 코로나19 유예 차주와 한계기업 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명한 의사소통, 차별화된 트랙 레코드(투자 전력)
【 청년일보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현재 경제·금융시장 상황의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교란 등이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은 복합위기를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주 미국 기준금리 결정 및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8월 발표될 한국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위해서는 통계상으로 보이지 않는 금융시장의 실제적 현황을 적시성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취약계층과 한계차주의 금융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금융위는 소개했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정학적 갈등으로 촉발될 글로벌 공급망 교란·재편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상승 반전한 이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9포인트(0.31%) 내린 2385.65로 개장했다. 다만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다시 잡고 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0.41% 오른 2천403.0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천17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 733억원 사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2.88% 올랐고 삼성전자는 0.82%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96% 하락하고 있다. 보호예수 해제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88% 상승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25일 삼성전자에 대해 "미국 반도체 지원 법안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는 7만5천원을 유지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미 반도체 지원법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전자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의한 생산기지 현지화로 고객기반 확대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예상된다"고 해석했다. 박 연구원은 "미 반도체 지원 법안은 미국의 부족한 반도체 제조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생산 설비투자에 520억달러(한화 약 68조원)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 반도체 지원법의 의회 처리는 이르면 7월 말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법안 통과 후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텍사스 테일러시에 170억달러 (약 22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신규 공장 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 영향으로 한국의 대미·대중국 수출 흐름도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액 3천505억달러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814억달러로 23.2%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25.1%)보다 비중이 1.9%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반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549억달러로 15.7%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0.4%p 올랐다.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4~5월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주요 대도시를 전면 혹은 부분 봉쇄한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월간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4년 8월(-1천400만달러) 이후 약 28년 만이다. 대중 무역수지는 5월 11억달러, 6월 12억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며 7월에도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20일 대중 무역적자 규모는 15억달러에 달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진 이후, 대미 수출과 대중국 수출 비중은 반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8년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비중은 26.8%에서 2019년 25.1%로 크게 하락했다가
【 청년일보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산출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진폭조정 기준)는 98.87을 기록해 전월(99.09) 대비 하락했다.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5월 101.95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13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지난 1월부터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갔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국면이 전환하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산출되는 지표다.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지표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건 향후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의미다. 아울러 지표가 100을 밑도는 건 향후 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에 따르면 우리 경제는 6∼9개월 뒤 위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선행지수의 하락세는 원자재 가격 급등, 금융시장의 불안 등 여파로 해석된다. 다만 이 지표를 놓고 경기 악화를 단정적으로 예상하는 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계청 관계자는 "선행지표가 하락해도 이후 동행지표가 하락
【 청년일보 】 청년희망적금이 2년 만기가 되면 청년도약계좌로 이전하는 방안을 당국이 검토 중이다. 2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이자소득 비과세 제도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2년 만기 시 비과세 혜택 등을 제공해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290만명이 가입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다만 이자소득 비과세 제도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자산 형성 사다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새 정부의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청년층들은 정부의 지원 아래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등 안정적 목돈 마련 추진을 계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년희망적금은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월 말 출시된 금융 상품이다. 2년간 월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이자 소득 비과세, 저축 장려금 최대 36만원 지원 등으로 연이율 10% 정도의 효과가 있다. 다만 혜택 근거가 일몰되면서 재출시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국회가
【 청년일보 】 라임자산운용의 요청을 받고 부실 펀드를 운용했던 자산운용사가 금융 당국의 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라움자산운용(현재 트라움자산운용으로 바뀜)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을 일부 각하하고 일부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움 측은 라임자산운용 측 요청에 따라, 이른바 'OEM펀드'를 운영해 논란을 빚었다. OEM펀드란 업계 은어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는 원래의 뜻처럼 사실상 어느 자산운용사가 은행·증권사 등 다른 펀드 판매사에서 '명령·지시·요구를 받아 만들어 운용'하는 펀드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이 대규모 분쟁으로 문제가 되면서 이 같은 OEM펀드를 운용한 라움 측은 '라임 아바타'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이처럼 비판을 받은 것은 라움이 운용한 OEM 펀드는 총 9개로 총 설정액은 약 2천471억원에 달하는 등 전문 OEM 업체라는 지적이 비등해서였다. 라움은 징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원에 "징계 근거가 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조항은 특정 투자자가 개입해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다른 투자자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부분을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해외로 도주했던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과 인터폴의 공조 끝에 검거, 국내로 압송됐다는 소식이다. 전북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30m 높이 시설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레고랜드에서는 전망대가 고장을 일으켜 방문객들이 2시간여 고립된 끝에 구조됐다. 도심에 대마 재배시설을 전문적으로 설치, 운영하면서 마약을 체계적으로 유통시킨 일당에 경찰이 범죄단체구성 혐의를 적용했다. 제주도에서 렌터카가 뒤집혀 3명이 숨졌다. '인원 초과'로 7명이나 타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중앙대에서 건물 추락 방지용 안전망을 기어다니며 장난친 철없는 청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안전 불감증으로 비판을 받았다.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이 일어난 부대에서 또 여군 자살 사건이 일어나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 참프레 공장에서 조합원 2명 고공농성 돌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동자 2명이 22일 오전 3시부터 고공농성에 돌입. 이들이 농성에 들어간 곳은 전북 군산시 소재 참프레. 회사 공장 내 30m 높이 저장고에 올라 농성 시작. '닭보다 못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