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3개 자회사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고객에 추첨을 통해 무풍 에어컨, 다이슨 선풍기 등을 제공한다. 4일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카 여름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WON카 앱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3사의 자동차 금융상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규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3개 자회사가 참여해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우리WON카’를 내놨다. 경품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스페셜 가전’ 부문은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1명), 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10명),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1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한다. ‘트렌디 상품’ 관련 선물로는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워치(1명), 루이비통 쁘띠 삭 플라 모노그램(1명) 등이 마련돼 있으며, ‘스마트 기기’는 갤럭시 워치4(3명), 갤럭시 버즈
【 청년일보 】 가천대학교 안전교육연수원은 안전교육연수원 내에 대학 교수·기업 대표·어린이집 원장·공무원 등 각계 인사 22명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연구소'를 발족했다고 4일 공개했다. 연구소는 2일 발대식을 가천대에서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최근 완도에서 고 조유나 양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는 일을 예방하는 데 이번 연구소 발족의 목적이 있다. 허억 연수원장은 "하루에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720명이나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서 "자살이야말로 이시대의 가장 큰 아픔이며 재난이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을 위해 안전교육연수원 내에 생명사랑연구소를 발족시키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생명사랑연구소 초대소장으로는 보험연수원부원장과 가천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양두석 안실련자살예방센터장이 선임됐다. 양두석 센터장은 "자살은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기에 226개 지자체의 자살예방 계획과 실적을 펑가 분석하여 발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 자살이 심각하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에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은 소중하고 하나뿐이라는 인식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4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당초 기대했던 영업이익 수준을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직전 13만8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출점 재개와 외식사업부 집객력 회복에 따른 기존점 성장, 스타벅스 등 그룹 향 매출액 증가, 일부 제품군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고 말했다. 또 그는 "신규 수주된 단체급식 사업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고, 단체급식 기업 물량 출회가 본격화되면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원가율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상품군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원가율을 온전히 커버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채식 간편식 신제품 ‘베지라이프’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으로, 함박스테이크·순두부강된장 해초밥·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으로 출시된다. 통상적으로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 수산물 등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함박스테이크를 콩을 사용한 대체육으로 만들었고, 강된장에 우렁 대신 순두부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약고추장엔 소고기 대신 두부와 호두를 사용하는 식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가 IBK기업은행과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지속가능성 연계대출'이 출시 4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4일 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ESG 경영 성과에 따라 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성 연계대출로 대한상의와 IBK기업은행 두 기관이 지난 2월 국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 기업이 스스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p(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주고,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음 해에 우대 금리 없이 기존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4일 아침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4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 모여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달 16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18일 만의 일이다. 이들은 "현재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오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금리 상승기 거시경제 리스크'를 특히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통위에서의 조치와 경제적 정책 뒷받침이 투트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금리 불안으로 인한 경제 타격이라는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 인식 하에 참석자들은 "금융·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팝업 전시회 ‘TWO CHAIRS’를 6일까지 개최한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를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 전시회명인 ‘TWO CHAIRS’는 고객과 전담직원의 1:1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다. 전시회 역시 고품격 고객 우대 서비스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반영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게리트 리트펠트-적청의자(1918) ▲프랭크 게리-위글사이드체어(1972) ▲마르셀 브로이어-바실리체어(1925) 등 유명작가의 고전 명작의자 3개와 이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최근 폐마스크를 의자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김하늘 작가가 모든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의자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우리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통해 수거한 폐마스크를 활용해 의미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올해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이달 29일까지 ‘10주년 기념주화 대체불가능토큰(NFT)’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 NH멤버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하면, 1000명을 추첨해 ‘10주년 기념주화 NFT’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 버즈2′를 증정한다. 또 해당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NFT’ 또는 ‘ㄴㅍㅌ’로 3행시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에어팟 3세대’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발표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10주년 기념주화 NFT’ 이벤트를 시작으로 NFT 시장에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23년 만에 외국환거래법 전면 개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외국환거래법에 있는 제재 관련 규정을 주로 손질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신외환법 시스템 마련에 돌입하면서, 특히 금융제재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 규정을 살펴보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약이나 국제 법규를 이행하기 위해서 또는 국제 평화 및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경우 외국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국제연합(UN) 결의 등 국제적인 제재가 단행될 때, 이에 부응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목적과 판단으로 제재를 하는 데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한 셈이다. 실제로 미국은 UN 제재와 별개의 금융제재 판단과 이행을 자국법을 근거로 처리해 외교 수단으로 사용 중이다.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방법은 현재 '테러자금금지법'에 규정돼 있다. 논란 끝에 대테러법 체제가 새로 등장했지만, 거래 제한이 가능한 경우로 외국환거래법과 '같은 조건'으로 돼 있다. 사실상 한국 당국의 독자적인 제재를 집행하는 데엔 근거가 마땅찮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가 발견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전반에 외환 거래 운용 상황을 점검해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은행, 신한은행의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에 대해 수시 검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은행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점검한 뒤 외환 거래의 이상 여부를 보고받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상황이 단순히 행정지도와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강한 감독 드라이브로 이어질지 은행들이 주시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최근 우리은행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자체 점검에 착수했으며, 금감원에 관련 사안을 문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 우리 등에서 터진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수시 검사를 통해 자금세탁 방지법과 외환 거래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대금 결제 명목으로 이뤄진 거래가 실수요 자금인지, 서류를 위조하거나 가상 자산과 연루돼 차익 거래를 했거나 자금세탁 목적이 있는지 등에 따라 상황 전개가 달라질 경우의 수가 많다. 검사 출신, 특히 '윤석열 사단 막내'로 꼽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상황에서
【 청년일보 】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각국의 금리 인상 여파, 저성장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렵다. 글로벌 금융시장 역시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상황이 이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WSJ은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1970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10년물 미 국채 가격도 1980년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위험 자산으로 꼽히는 기술주와 가상화폐 가격의 낙폭은 역대급으로 컸다고 WSJ은 언급하면서도 "향후 (추세적인) 경기침체 가능성까지 거론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반등을 낙관하기도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올해 들어 벌어진 주식 투매 현상의 상당 부분은 경기침체 리스크가 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의 직접적 영향 때문이었다고 WSJ은 해석했다. 즉, 경기침체 전망 부분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6월 초까지는 기준금리 인상이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고 미래 이익에 대한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떨어뜨리는 탓에 증시가 피해를 봤다면, 상반기 이후 증시는 또다른 요인이 주요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서울 종로의 르메이에르 빌딩이 5분간 흔들렸다는 소식이다. 1천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SRT 고속열차가 대전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열차가 연쇄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노사 갈등이 폭력 사건으로 번져, 결국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근로자가 사용자 측을 폭행해 경찰에 수사 의뢰됐다. 노조 측은 쌍방폭행이었다며 항변하고 있다.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이 결국 가족 3인 모두 주검으로 돌아오는 안타까운 결론으로 끝났다. 테이저건으로 흉기를 든 외국인을 진압한 경찰이 과잉 진압 논란에 휘말렸다. 경찰 측은 인근 유치원 하원 시간이 임박해 불가피하게 강경하게 제압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이 '불황형 도난 범죄' 용의자를 체포, 수사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소화전을 돌아다니며 금속제 '관창 노즐'만 대량으로 빼내 팔아넘긴 이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맨홀 뚜껑 등까지 도난 대상이 된 사례와 유사하다. 故이예람 중사 사건 특별검사팀이 국방부 검찰단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또다른 법조 관련 뉴스로는 이준석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