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웨이는 개인별 신체 굴곡에 따라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비렉스(BEREX) 루네어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렉스 루네어 매트리스는 스프링부터 메모리폼까지 인체공학 기술을 정교하게 적용했다. 매트리스 전체에 7존 체압분산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AD7 시스템'은 안정적인 수면자세를 유도해 숙면을 돕는다. 신체 하중에 따라 나눈 7개 영역을 다른 경도의 스프링이 맞춤 지지하고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덕분이다. 또한 각각 분리된 형태의 포켓 스프링의 배열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사의 고강도 경강선을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과 지지력을 확보했다. 상단 유로탑 탑퍼에는 온몸을 고르게 감싸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탑재해 뛰어난 밀착력과 체중 분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신체 곡선을 따라 7개 구역을 서로 다른 경도로 설계한 '컨투어 7존 폼'을 더해 최적의 착와감을 완성했다. 레이온 혼방 자카드 원단을 활용해 터치감도 높였다. 웜 그레이 컬러에 스트라이프와 다이아몬드 패턴을 조합해 클래식한 침실뿐만 아니라, 모던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개막을 선언한다.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경주를 찾은 21개 회원국 정상들을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한다.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각국 간 교역 확대와 상호 투자를 강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경제 수장뿐 아니라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함께한다.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금융 시장 안정화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1세션 종료 후 이 대통령은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기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저녁에는 정상들과 기업인, 내외빈 등을 초청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교류 확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한반도 안보 불안 우려가 여전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오랜 안보 숙원에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자주국방 과제에서 가시적 진전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핵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 자립 기조와 거래형 외교가 있다. 동맹이 스스로 안보 부담을 지고, 그 과정에서 미국의 경제·전략 이익을 함께 추구한다는 계산이 한국의 국방 목표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한국이 운용 중인 디젤 잠수함보다 장기 잠항·은밀성에서 우위인 핵잠수함은 역대 정부가 꾸준히 추진했지만 필수 기술인 농축 우라늄과 소형 원자로 확보가 미국 동의 없이는 불가능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 호주에만 예외적으로 기술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에는 난색을 표한 것과 정반대 행보다. 또한 미국 정부는 한국이 요청해온 우라늄 농축·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에도 공감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독자 핵무기와 무관한 에너지 안보 차원"이라며 확산 우려를 선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제주도 5~20㎜, 인천·경기서해안, 충남서해안, 울릉도·독도 5~10㎜, 서울·경기내륙, 강원도, 대전·세종·충남내륙 5㎜ 안팎, 충북, 광주·전남(남동부 제외), 전북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엔비디아가 주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PUBG 앨라이(PUBG Ally)'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Co-Playable Character)인 'PUBG 앨라이'를 공개하고, AI 기술을 통한 게임 플레이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PUBG 앨라이'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CPC 사례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PUBG 앨라이'의 두 가지 특징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는, 'PUBG 앨라이'의 게임플레이가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협력적이고 능동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용자와 대화를 통해 전략을 논의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다. 이용자가 부탁하면 아이템을 찾아서 주고, 기절했을 때 도와준다"며 "파밍·교전·생존 중 어떤 행동을 취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며, 상황에
【 청년일보 】 3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에서 이른바 '치맥 회동'을 가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3인방이 2차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한 지난 25년을 기념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개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 서울(GeForce Gamer Festival - Seoul)'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7시부터 시작된 메인 무대에서는 e스포츠 전설들의 매치 게임, 주요 신작 게임들의 공개와 트레일러 영상, K-POP 스타들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브 공연들, 그리고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한 25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이어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AI 대부'로 알려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한국 대표 경제 수장들과 전격 회동하며 AI 협력 행보에 속도를 냈다. 황 CEO는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서울 삼성동 소재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으로 향했다. 회동 장소가 오전 일찍 알려지며 취재진과 시민 수백명이 몰려들었고, 일대 교통 혼잡까지 빚어졌다. 경찰이 안전조치를 위해 외부 질서유지선을 설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이동이 쉽지 않자 세 사람은 인근에 차량을 두고 직접 걸어 들어왔다. 황 CEO는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고, 두 총수도 캐주얼한 복장으로 맞았다. 이들은 4인 테이블에 마주 앉아 갓 튀긴 치킨과 생맥주, 이어 소맥으로 건배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황 CEO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전달하며 "우리의 우정과 세계의 미래를 위하여!(TO OUR PARTNERSHIP AND FUTURE OF THE WORLD!)"라는 문구를 담아 향후 협력을 강조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시
【 청년일보 】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에서 만찬을 갖는다. 황 CEO의 방한은 15년 만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회동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주변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취재진과 시민들이 몰리며 인도가 붐볐다. 회동 장소로 선택된 '깐부'는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속어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널리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찬이 삼성전자·현대차와 엔비디아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시대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업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대차 역시 자율주행·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 기술 협력이 주목받는다. 삼성·현대차·엔비디아 3사의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국내 산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통상환경 속에서 이웃 국가이자 공통점을 지닌 한일 양국은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면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면 국내 문제는 물론 국제적 현안도 충분히 해결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메시지를 언급하며 "지난주 취임 회견에서 ‘한국은 일본에 매우 중요한 이웃이며,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는 제가 평소 강조해온 내용과 놀랍게도 글자 하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에 대해 "한국도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일 양국은 수천 년 전부터 사람과 기술, 사상과 문화를 활발히 교류해왔다"며 "경주는 총리님의 고향인 나라현처럼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지였다. 오늘 회담이 양국의 깊은 인연을 다시 확인하고 미래로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30일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터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Raider)'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의 교전 속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 또는 경쟁을 통해 탐사를 진행해야 한다. 지난 17일 서버 부하 테스트를 위해 진행한 '서버 슬램(Server Slam)'에서는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명, 트위치 동시시청자 약 22만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3위, 글로벌 세일즈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생존과 탐험을 이어가는 구조를 선보인다. 지상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의 '댐 전장', '파묻힌 도시', '우주 기지'와 '블루 게이트' 등 4개 전장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와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장비를 제작하고 NPC들과 거래 및 퀘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간 무역 합의 발표 이후 미국이 한국 시장 '100% 완전 개방'에 합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가 선을 그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이미 약 99% 수준까지 개방된 것을 두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한국이 시장 100% 완전개방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부정한 정부 발표와 엇갈린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미국과의 합의에 담긴 연간 200억달러 규모 투자와 관련한 우려 제기에 대해서도 구 부총리는 "현실과 동떨어진 걱정"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200억달러는 한국 사정에 맞춰 설정한 한도이며 초기 단계부터 모두 빠져나갈 가능성은 없다"며 "설령 그 정도가 해외로 나가더라도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에 불리한 합의가 되지 않도록 최
【 청년일보 】 넥슨은 내달 1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 등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8개 권역 대표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전라 지역의 상산고등학교 2학년 10반과 제주 지역 남녕고등학교 1학년 5반이 오는 내달 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우승 상금 500만원과 학년 간식을 두고 단판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와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축구 전문 해설진 장지현, 황덕연 해설, 윤장현 캐스터와 진세민 아나운서가 현장 중계를 맡아 현장감을 더한다. 넥슨은 이번 결승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승전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5만 '넥슨캐시'를 선물하며, 현장 승부 예측,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5천 '넥슨캐시'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