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월드 통합을 실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

1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월드 통합에서는 로드나인 내 '가르바나' 월드를 제외한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던 기존 10개 월드를 '디엔', '린드리스', '울란' 등 각 세 개의 월드로 통합했다. 이용자들은 기존 월드에서 한 개 월드의 데이터를 선택해 신규 월드로 이전시킬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월드 통합 이후 이용자가 다른 월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 신규 월드 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각 월드 통합 진행 방법과 세부 내용은 로드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우선, 내년 1월 14일까지 '연금술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연금술로 '진리의 동판'을 획득 시, '진리의 동판' 이벤트 전용 상자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상자에서 한정 재화 '연금의 잔흔'을 획득해, 전용 상점에서 최대 전설 등급의 룬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별빛의 룬 소환권' 등의 아이템으로 같은 달 21일까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보스인 '오르탄 사냥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각 맵에 등장하는 오르탄을 사냥해 참여 보상 아이템으로 '선물 상자' 및 '화려한 선물 상자'와 함께 기여도에 따라 '눈꽃 결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눈꽃 결정을 획득해 능력치 버프 아이템으로 사용하거나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하기 위한 재화로 활용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확률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단계별 상자에 도전해 최대 '마스터 승급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0 골드로 매일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1회 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100 골드 상점'도 동기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해 맞이 이벤트도 준비 중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아바타 스킨 '크리스마스 선물 버티'와 탈것 '쿠키 질주 크럼블'을 출시했다.

한편, 로드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