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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AGF 2025' 메인 스폰서 참가…'에픽세븐'·'미래시'로 뜨거운 '팬심' 공략

80부스 규모 스마일게이트관…첫날부터 관람객 '북적'
'에픽세븐' 코스프레 및 굿즈 '열기'…긴 대기줄 이어져
신작 '미래시' 국내 첫 선…시연존·대형 LED 타워 이목
현장 프로그램에 '관객 호응'…성우·인플루언서 총출동
스탬프 랠리·럭키드로우·웰컴 기프트 등 이벤트 '풍성'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Anime X Game Festival)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스마일게이트관을 꾸리고, 대표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지난 5일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인 스마일게이트관 주변에는 굿즈 구매와 시연을 위해 대기 줄이 꼬리를 물었다.

 

특히 '미래시'는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국내 첫 공개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느껴졌다.

 

◆ 80부스 규모 '스마일게이트관'…시연·굿즈·무대 행사로 '풀가동'

 

6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스마일게이트관은 킨텍스 제1전시장 A27 구역에 80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현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에픽세븐'과 '미래시' 부스가 양 옆으로 자리하고, 중앙에는 실시간 무대 이벤트가 펼쳐지는 메인 스테이지가 배치돼 관람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웰컴 기프트도 풍성하다. 입장자 전원에게 ▲동아제약 얼박사 음료 ▲스탬프 랠리 리플렛 ▲보자기 파우치 등이 지급됐으며, 전시관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스페셜 폴딩 카트'와 DIY 스티커 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짐 운반용과 의자로 겸용 가능한 카트는 첫날부터 조기 소진 기류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럭키드로우 경품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매일 ▲아이패드 에어11 ▲닌텐도 스위치2 ▲에어팟 프로3 ▲컬쳐랜드 상품권 등이 추첨으로 제공되며, 팬들은 스탬프 확인 부스 주변에서 추첨 시간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에픽세븐' 3년 연속 참가…대규모 코스프레·굿즈 판매로 "열기 UP"

 

3년 연속 AGF를 찾은 에픽세븐은 올해도 몰입형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송주아', '웰', '요나' 등 인기 코스프레 모델 8명이 참여한 대규모 코스프레 이벤트가 메인 무대에서 열리자 주변 통로가 순식간에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은 번호표가 빠르게 동났다.

 

에픽세븐 굿즈샵에는 공식 피규어와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선물 교환소에서 게임 이용자 인증 시 제공되는 한정판 티셔츠도 오후 일찍 소진되는 등 현장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했다.

 

에픽세븐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성우 남도형·김하영이 진행하는 스토리 연기 프로그램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이용자 초청 월드 아레나 대전 '기사단 라이벌전' ▲리듬게임 대결 '리듬서퍼 배틀' 등이 연달아 열리며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 신작 '미래시' 국내 첫 공개…대규모 시연존·LED타워로 체험 강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미래시' 부스에는 대규모 시연존이 마련돼 체험대 앞이 붐볐다. 시연 후 참여하는 '무료 복권 이벤트'에서는 ▲미래시 한정 캐릭터 피규어 ▲닌텐도 스위치2 ▲캐리어 ▲아크릴 스탠드 등이 경품으로 제공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쿄게임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형 LED타워(엔딩존)도 현장에 그대로 구현됐다. 관람객들은 미래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특별 연출에 환호하며 사진·영상 촬영을 이어갔다. 코스프레 모델 '솜버', '넬리', '민한나', '솔맹', '댱이'의 1:1 포토타임도 오후 내내 줄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미래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블루 스테이지를 통해 김형섭(혈라) AD가 참여하는 '육덕 드로잉 쇼'가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이어간다. 사회는 남도형 성우와 크리에이터 '도티'가 맡는다.

 

 

◆ 인플루언서·성우 총출동…무대·체험·이벤트로 '풀셋' 운영

 

한편, 스마일게이트관 메인 무대는 행사 내내 유명 성우·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운영된다.

 

'수련수련', '델로략국', '노돌리', '승우아빠' 등이 등장해 팬들과 미션 수행 또는 캐릭터 소개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신작 미래시는 첫날인 지난 5일 오후 2시 컨트롤나인 개발진이 직접 출연한 '미래시 ON'을 통해 게임 세계관과 개발 비하인드를 공개해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스마일게이트는 부스·메인 무대·특설 무대·리프레시 존까지 AGF 전반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축제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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