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이 12일 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과정에서 한 인터뷰에서 화제이다. 온열 질환자가 속출했던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시각을 가진 대원이 있었다.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아슈토쉬 아드히카리 네팔 잼버리 대원은 "잼버리에 좋은 기억이 많아서 떠나니까 슬프다"며 "지구온난화에 대해 얘기할 가장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지 않냐"며 "이걸로 한국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덧붙엿다. 박일수 대기물리학 박사(환경국제전략연구소 대기 분야 전문위원)는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 잼버리에 대해 '기후변화로 지구 암 2기 상태'로 진입했다고 토로했다. 모든 정책 수립(행사, 사업 등 포함) 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분석(정확한 진단), 안전한 대책(성공적 수술), 효율적 대응(재발 없는 회복)은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광범위한 범위에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꽃이 일찍 피고 낯선 새가 날아오는 차원을 넘어섰다. 영국 엑서터대와 독일 포츠담기
【 청년일보 】 지난 1월 5일 보건복지부에서는 '2023년 보건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보도자료를 냈다. 해당 보도자료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확대 및 재산기준 완화,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 단가 인상 지원, 장애수당 단가 인상, 노인성 질환 65세 미만 장애인의 활동 지원 신청 허용,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지원 강화, 부모 급여 도입, 재난적 의료비 지원 문턱 낮추고 모든 질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지원 확대 및 인프라 강화,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 추진, 지역 의료-돌봄 연계체계 강화 시범사업 실시,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 조성, 발달장애인과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노인 일자리 확대 실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발급시스템 도입, 암생존자 중심의 맞춤형 헬스케어 연구개발사업 실시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민관협력 자살예방 사업 확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신-변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 추진, 세포 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R&B) 지원, 이종장기연구개발사업(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