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명연장과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환자 수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가장 두려워 하는 병이다.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력 저하가 되고 일상생활을 혼자 진행하기 어려워 하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 2030년 10.6%, 2040년 12.7%, 2050년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금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치매 인식을 보자면 2014년에 실시된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로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실시한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치매가 암보다 가장 두렵고 치매 환자 있는 가정이 더 무서워 한다는 결과로 두려워 하는 인식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치매에 대한 두려운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이해하고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완화해야 한다. 치매에 대한 두려운 인식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의료비와 요양비 지원을 확대해
【 청년일보 】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어려움이 없지만,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것 자체에도 어려움을 느낀다. 청각장애,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중증장애 등 장애인에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장애인은 말과 그림으로 언어적 표현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보안대체 의사소통(AAC)'가 주목 받고 있다.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줄 AAC란 무엇일까? AAC는 ▲A(Augmentative): 말을 보완하거나 ▲A(AIternative):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해 ▲C(Communication): 의사소통한다는 뜻으로, 장애인들이 그림이나 글을 가리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보안대체 의사소통'이다. 이렇게 그림상징을 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그림이나 글을 선택하면 된다. 크게 비전자식과 전자식으로 나뉘며 비전자식으로는 몸짓상징(손담), 의사소통판, 의사소통책을 통해 표현하거나 전자식으로는 PC기반인 키즈보이스, 마이토키 그리고 앱기반으로 마이토키 스마트, 보이스탭, 진소리, 스마트 AAC 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AAC의 잠재적 효과로는 말과 언어발달을 촉진해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 및 사회성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