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영화 개봉에 잇따라 SNS 릴스 숏폼에서는 여러 제품의 초콜릿과 팝콘을 영상과 사진이 즐비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과 당도 높은 제품을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당뇨와 같은 3대 질환이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 증가율은 20대 47.7%, 60대 31.1%, 10대 26.6% 순서로 많이 증가했으며, 고혈압의 경우 20대 30.2%, 60대 25.1%, 30대 19.6%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이렇듯 2030 세대에서 '젊은 당뇨'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으로 다뇨, 다음, 다식의 3多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 제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인슐린이 적절히 작용되지 않아
【 청년일보 】 최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원 7일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1월 22일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1주일 근로시간이 52시간이 넘지 않더라도 1일 법정시간이 8시간 초과 시 연장근로라 보았다. 이에 반해, 바뀐 행정해석 따르면 1주일 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한다면 이를 연장근로로 보았다. 이 연장근로가 1주 12시간을 초과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행정해석에 따르면 1일 근로시간 한도가 사라지면서 하루최대 21.5시간 근로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1주간 52시간만 넘기지 않는다면 노동자에게 최대치의 일을 시킬 수 있다. 최근 5년간 한국 과로사 추정인수는 연평균 500명이 넘어서며, 한국 노동자들은 OECD 평균보다 200시간 이상 더 일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절히 보존할 수 있는 기회로 '노동시간 단축'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적으로 장시간 노동을 합법화하여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판례라 생각한다. 건강권이란 국민이 가진 기본권의 하나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또는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으로부터 보호 요청을 할 수 있는 권리
【 청년일보 】 최근 넷플릭스 플랫폼에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가 방영됐다. 정신과 간호사를 주인공으로 하여 정신병동에서의 의료진과 환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정신건강과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달한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은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그러나 정신질환은 과거 고대 사람들에게는 죄와 잘못에 대한 처벌이라 간주되고, 정신질환자들은 원초적 신념, 미신적 관습으로 죄수로 간주됐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 영국은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을 만들어 환자들을 동물처럼 여기고 조롱하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입장료를 내고 관람하게 했다. 1790년 필립 피넬이 정신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운동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의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몽시대가 시작됐지만, 시골에 위치한 병원으로 격리된 것처럼 보이며, 학대 비난을 받으며 '정신병원'이라는 단어가 부정적 의미와 영향을 끼쳤다. 2018년 미국 국립정신 보건원에 따르면, 18~25세 사이의 연령대는 정신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았지만 치료받는 사람들의 비율은 가장 낮았으며, 전문가들은 가장 큰 원인으로 비정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