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영화 개봉에 잇따라 SNS 릴스 숏폼에서는 여러 제품의 초콜릿과 팝콘을 영상과 사진이 즐비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과 당도 높은 제품을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당뇨와 같은 3대 질환이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 증가율은 20대 47.7%, 60대 31.1%, 10대 26.6% 순서로 많이 증가했으며, 고혈압의 경우 20대 30.2%, 60대 25.1%, 30대 19.6%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이렇듯 2030 세대에서 '젊은 당뇨'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으로 다뇨, 다음, 다식의 3多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 제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인슐린이 적절히 작용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당뇨병은 만성질환인만큼 한 번 걸리면 매우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에 잇따른 합병증 노출 위험도 주의해야한다.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관상동맥질환,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등 눈, 뇌, 심장, 발, 치아 등등 여러 부위에서 발병할 수 있고, 이는 음식 섭취에 주의가 요구 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또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당뇨병 검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안녕한 삶을 살기 위해 건강에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이유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