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2030 청년들 사이에 큰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고독사'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 고독사'는 '청년'과 '고독사'가 합쳐진 말로, 청년이 주위에 아무도 없는 상태로 혼자 죽는 것을 말한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혼자서는 그 고립감을 견디지 못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것이다. 한 때는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었던 그들이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20대, 30대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첫 번째,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영향이 크다. 2019년 11월,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사회는 고립됐다. 사람들은 집에 계속 있어야 할 수밖에 없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도 점점 단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사회의 극심한 취업난과 경기침체와 더불어 청년들의 우울감을 더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다. 일본에서는 이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된 지 오래이고, 이제는 청년 고독사의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있다. 저출산 문제란, 한 나라의 인구 유지에 필요한 최소 합계출산율인 2.1명보다 더 낮은 현상으로, 고령화 현상도 이어서 자주 언급되고는 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한국과 중화권은 세계에서 저출산 경향이 가장 강한 지역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정부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을 위한 정책으로 총 280조원을 썼지만, 우리나라는 이 기간 동안 OECD 출산율은 거의 꼴찌를 기록하는 수치를 보여오며 한국 출산율의 처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이민자 없이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녀 수 2.1명은 물론, 선진국 평균인 1.6명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위 그래프를 보면,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어느정도로 심각한지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며, 0.8명대가 무너진 추세다. 아울러 올해 한국의 2분기 출산율은 0.701을 기록해 출산율은 점점 하락하는 그래프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으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