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선천적 이상 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소아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모든 치료에 있어 '골든 타임'이 중요한 것처럼, 소아 장애 치료에서도 적절한 시기가 핵심이다. 의료진들은 소아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지면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중등도가 악화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에서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동은 약 29만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6.7%에 해당하는 1만9천여명에 불과하다. 치료가 절실한 상황에서도 어린이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은 부족해, 많은 환아와 부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한다. 이로 인해 '재활 난민'이라는 표현이 생겨난 것이다. 장애 어린이들이 조기에 재활치료를 받으면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거나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 기능은 퇴화하고,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
【 청년일보 】 림프 부종은 암 수술 후 합병증 중에서 까다로우면서 흔한 질환이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는 오해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암 치료 후 삶의 질 향상과 떨어진 면역력 회복을 위해 암 재활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암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고 독소 배출, 장부 기능 회복,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현할 수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암 질환 중 우방암은 여성 발생지수와 발생분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전체 유방암 발생지수는 총 2만8천861명으로, 2만5천37명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006년부터 ‘국민 암 예방 실천 지침’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와 신규 환자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유방암의 경우 최근 5년 생존율이 93.8%에 달하고 이전보다 항암치료,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이 줄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수술 및 항암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