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 참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사업인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도 에어케어와 난방 존으로 나뉜 부스를 통해 전시한다. 에어케어 존에서 볼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환기청정기'가 있다.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며 미세먼지부터 라돈, 이산화탄소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관리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더불어, 키즈카페와 스터디카페 등 넓은 공간의 공기질 관리를 위한 중대형 환기청정기,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집안 공기질을 쾌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준법경영관련 국제표준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2021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분야의 국제표준 규격이다.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부패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내부회계 등의 준법경영 범주를 아우르는 만큼 인증 취득은 기업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4연속 인증을 취득한 데는 적극적인 규범실천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적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그치지 않고 부산, 대전·충청 등 전국 지사와 해외 리스크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2021년 국내 기계제조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획득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준법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삼고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
【 청년일보 】 서울시는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 이용 실태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8·8 주택대책'과 연계한 조사로, 시는 투기와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달 8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공급 방안이 발표되면서 서울 지역 그린벨트 전체가 올해 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그린벨트 내 토지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기획부동산의 지분 쪼개기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어 시는 무분별한 투기 등 부동산 시장에서 불법행위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아직 자치구 정기조사를 받지 않은 구역과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취득한 그린벨트 토지다. 시는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다르게 쓰거나 무단 전용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를 의뢰하고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 목적별로 2∼5년 동안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됐다. 9월 1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EVery) 케어 +'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하며 안정적인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명절 택배 운영 방식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띄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천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송은 14일까지 진행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간 보내는 택배는 5일에 접수 마감되며 26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접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나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홈쇼핑, 온라인몰의 경우 추석 전 배송가능일자, 반품 접수일자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자들은 주문 전 판매처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타사 대비
【 청년일보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5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4월(2.9%) 3%를 하회한 뒤 둔화해 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2.6%) 상승 폭이 커졌다가 지난 달 다시 2%대 최하단으로 떨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 물가가 1.4%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2.4% 올랐다. 물가 기여도는 0.19%p였다. 아울러 신선식품 지수는 3.2% 오르며 전월(7.7%)보다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됐다. 생활물가지수도 2.1% 상승하면서 전달(3.0%)보다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1% 상승했다. 전달(2.2%)보다 0.1%p 내린 것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땅꺼짐) 및 지반 침하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3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2일부터 올해 8월 29일까지 지반 침하사고 발생신고 접수건수는 1천365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 1월 3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7번 출구에서 발생한 사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총 6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월의 경우 21건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월별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80대 운전자 1명과 동승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의 3차로에 지반침하가 나타났다. 같은날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도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도로 침하에 따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의 교통 통제로 시민들은 교통정체 등 큰 불편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총 60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을 판매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확산하고 있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에 따른 수요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기차 판매는 월간 기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냈다. ◆ 현대차, 8월 판매량 5.3% 감소…국내 전기차 판매는 '최다'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총 33만2천96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8천87대로 4.6%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27만4천876대로 7.2% 감소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넥쏘 등 전기차의 합산 국내 판매량이 3천676대로, 소형 상용차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다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캐스퍼 일렉트릭이 1천43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아이오닉 5가 1천222대, 아이오닉 6가 405대, 넥쏘가 347대, 코나 일렉트릭이 263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연중 최다 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올해 8월 국내 5만8천87대, 해외 27만4천87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천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6% 증가, 해외 판매는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또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 등 전기차 합산 국내 판매량이 3천676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소형 상용차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현대차의 월간 기준 최다 전기차 판매량이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달 1천439대 팔리며 현대차 전동화 모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오닉5(1천222대), 아이오닉6(405대), 넥쏘(347대), 코나 일렉트릭(263대) 순이다. 국내 판매실적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 6천187대, 쏘나타 6천317대, 아반떼 3천939대 등 총 1만6천84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천715대, 투싼 3천965대, 코나 2천135대, 캐스퍼 5천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천170대, 스타리아는 2천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369대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2일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질적성장 실현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안건 승인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수반되는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재무안정성 제고 등 시장의 기대감이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 가스 제조 플랜트 건설·운영 측면에서 SK에코플랜트와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가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나 고객사 인근에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 특성상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경동원 등 관계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Vision 50-50' 선포식(이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혁신의 50년, 확신의 50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2028년 경동나비엔의 창립 50주년, 2031년 경동원의 창립 50주년을 각각 앞두고 지난날의 성과를 돌아보며, 또다른 50년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그동안 경동나비엔은 경동원 등 관계사와 함께 창립 이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보일러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달성하고 전 세계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비전선포식에서 냉방,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등 HVAC(냉난방공조)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Top Tier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우선,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를 'Optimize'로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1일부로 마르코 킴(Marco Kim)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럭셔리 및 프리미엄 자동차 세일즈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 마르코 킴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년기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지낸 호주 교포 출신으로,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의대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 후 공인 회계사를 취득하고 호주 딜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 서비스(Deloitte Motor Industry Services)에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자동차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인피니티, 볼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호주 프리미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리테일 분야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마르코 킴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한성자동차의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을 총괄하면서, 급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