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내달 5일까지 아모레부산에서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학술재단으로서 '아름다움'이라는 화두를 역사·문화적 맥락 안에서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는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재단의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4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의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해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 및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단풍 구경과 함께 바비큐, 온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각양각색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 전라, 경상권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오대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비경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색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과 (2만 여평) 규모의 켄싱턴 프렌치 가든을 바라보며 전나무 숲 아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2인이 포함됐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의 절경이 보이는 객실과 레스토랑 등을 다채롭게 이용 가능한 '속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설악산 전망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2인 ▲레스토랑 '더 퀸' 디너 단품 2인 ▲비스트로 '애비로드' 웰컴 음료 2잔 ▲척산 온천 이용권 2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12시(주중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을 여행에 낭만을 더하는 '어텀 필 굿 버스킹'을 준비해 이달 중 매주 금요일과
【 청년일보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자리와 대외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마련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도록,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백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
【 청년일보 】 섭지코지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 중 10월과 11월은 더 특별하다. 바로 휘닉스가 제주에서도 억새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 드넓게 조성된 억새의 은빛 물결이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해 가을여행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12일 이러한 가을을 만끽하며 제주의 푸른 바다를 독채별장에서 오션뷰로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상품 웰컴투 힐리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힐리우스는 휘닉스 아일랜드가 운영중인 최고급 프라이빗 별장으로 전 세대 오션뷰로 설계됐다. 일출과 일몰을 나만의 별장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가을, 겨울시즌에도 많은 인기를 얻는 곳이다. 이번에 출시된 웰컴투 힐리우스 상품은 75평, 112평, 150평형이며 모두 독채별장이다. 코지 뷔페 4인 조식과 웰컴 과일, 와인 등이 특전으로 제공되며 섭지코지를 품고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동카트, 시간대에 맞게 제공되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 와인 등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라운지,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는 사계절 온수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키즈플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은 10일 역대 최고 지원율로 마감된 음악지원사업 '2023 밴드 디스커버리'의 최종 선정팀으로 지소쿠리클럽, 화노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홍대 신인 인디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선발된 뮤지션들(버둥, 다브다, 더 폴스, 김새녘 등)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달 8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Red C, SKIPJACK, 다양성, 지소쿠리클럽, 청요일, 화노 등 TOP6의 경연 무대와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5기 출신 '전기뱀장어'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최종 경연을 진행해 우승한 지소쿠리클럽과 화노를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지원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우승팀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경연 대중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2팀은 각 상금 300만원, 싱글 앨범 제작 지원, 기성 뮤지션과의 콜라보 기획 공연 제작 지원, 다양한 KT&G 상상마당 기획 공연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현재까지 전
【 청년일보 】한국 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의 남자 축구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야구도 대만과의 결승에서 승리해 2010년 광저우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위업을 쌓았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에서 각각 아시안 게임 3연패와 4연패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먼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분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에게 한 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딩 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11분 조영욱(김천)의 결승 골이 골망을 가르며 한국은 북한을 꺾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 우승과 함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으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도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대만과 결승에서
【 청년일보 】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임시현(한국체대)이 37년 만에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0(29-26 29-26 29-28)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이다. 이날 임시현은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안산(광주여대)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임시현은 1세트 29점을 기록하며 26점을 기록한 안산과의 격차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트업은 어떻게 일하고 성공하는가"…"창업가가 정의하는 혁신과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국내 대표 창업가들이 전하는 도전과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 2천100개 이상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모인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스타트업 창업가 35인의 인터뷰를 엮은 '스타트업 대표 35인에게 창업가 정신을 묻는다'(미메시스 펴냄)를 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2021년 코스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지속 진행해 오고 있는 'THE창업가' 캠페인의 인터뷰 프로젝트를 풀어낸 것이다. 'THE창업가' 캠페인은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사회적 역할과 창업가 정신을 조명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코스포는 그간 온라인으로 선보여온 인터뷰 프로젝트 외에도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전시·콘퍼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창업가 정신을 알려 왔다. 책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만큼 기존 참여 기업의 최신 현황을 반영하고 신규 참여 기업의 인터뷰를 모아 새롭게 구성했다. 본문은 35명의 스타트업 창업가가 코스포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자의 창업 계기와 사업 과정에
【 청년일보 】 이승만 대통령 기년관에 건립에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배우 이영애씨가 입장문을 냈다. 지난 3일 이영애씨는 입장문을 통해 "기부금을 낸 건 화합을 위해서"라며 "이승만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남기되 공을 살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씨는 "모금 참여를 하며 보낸 서신을 읽어보셔서 알겠지만, 그분(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는 것도 아니고 분수 넘게 대한민국 건국 일에 소신을 밝히고자 함도 아니다"라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을 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념관 건립을 '역사 왜곡'과 결부하는 주장에 대해선 "(이승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역사와 건국사를 다시 쓰려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12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후 일각에서 이 전 대통령의 잘못을 거론하며 비판의 여론이 일자, 입장문을 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 끝에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 게임 탁구 결승 남북 대결은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21년 만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탁구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물리쳤다.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002년 부산 대회 석은미-이은실 조(여자 복식), 이철승-유승민(남자 복식)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다. 카누에서도 이번 대회 첫 메달이 나왔다.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 나간 조광희(울산시청)와 장상원(인천시청)은 1분 37초 690의 기록으로 중국의 부팅카이-왕충캉 조(1분 36초 658)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