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풍성한 설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설 선물 준비, 설 연휴 여행 그리고 귀성길 혜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먼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랜덤박스 1원을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G(512GB),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 10하나머니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손님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네이버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명절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 온라인몰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 ▲다이슨(소형 가전) 4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즉시할인 등 다양한 효도가전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설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손
【 청년일보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부실채권(NPL) 회사 설립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를 새해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성장 가능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업에 기반한 사업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카드 결제 범위 확대와 부수업무에 대한 유연한 접근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금융당국 간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가계부채 관련 금융당국의 정책에 업권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에서도 합리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가 마련돼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각종 금융사고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중요해졌다"며 "여신금융업권에 적합한 책무 구조도를 검토해 회원사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금융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1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2.6%)대비 0.5%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2021년 말 6.1%에 불과했던 대부업체 연체율은 2022년 말 7.3%, 2023년 말 12.6%를 기록한 데 이어 13%를 돌파하면서 2010년 대부업체 연체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담보대출 연체율이 17.3%로 작년 말보다 0.3%p 뛰면서 연체율 상승세를 견인했다. 신용대출 연체율도 8.8%로 0.9%p 치솟았다. 같은 기간 평균 대출금리는 13.7%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1년 법정 최고금리(24%→20%) 인하 이후 대형 대부업자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2021년 말 21.7%에서 2022년 말 20.0%, 2023년 말 18.5%, 6월 말 18.1% 등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잔액은 12조2천105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5천146억원)
【 청년일보 】 성탄절에 반짝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8% 내린 9만5천765.87달러에 거래됐다. 크리스마스였던 전날 9만9천800달러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10여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께부터 9만5천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지며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천3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1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방침이 나온 뒤 급락해 일주일째 9만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연말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이날 전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파생상품 약정이 대규모로 만료됨에 따라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27일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에서 비트코인 옵션 139억5천만달러(약 20조5천억원)와 이더리움 옵션 37억7천만달러(약 5조5천400억원)를 포함한 총 430억달러(약 63조2천억원) 규모의 미결제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전 세계 58종의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충전해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 상품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300만명, 올해 5월 500만명에 이어 최근 700만명을 넘었다. 환전액도 최근 3조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025년에도 트래블로그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이 지난 19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폴스타 서울 전시장에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대표 함종성, 이하 폴스타코리아)와 전략적 전속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폴스타(Polestar)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해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현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폴스타 2’를 시작으로 2024년 ‘폴스타 4’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폴스타코리아의 최신 모델인‘폴스타 4’를 비롯해 ‘폴스타 2’와 향후 출시될 모든 모델에 대한 금융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한 ‘폴스타 4’ 구매 고객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과 온라인 다이렉트 CS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폴스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로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점유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문동권 대표이사 연임 실패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신한카드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문 대표이사의 연임 불발이 지부 및 은행 출신이 아닌 내부 인사였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조는 문 대표이사의 연임 불발에 대해 이는 신한금융지주의 지나친 경영 간섭이자, 자율 경영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규탄하고 있다. 23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대표이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한카드 노조는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의 연임 실패를 두고 내부 출신 차별 인사라며 반발, 지주 본사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박원학 신한카드 노조지부장은 "이번 (자회사 대표)인사에서 지주 계열사 CEO 중 유일하게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만 연임에 실패했다"면서 "이를 두고 회사 내부에서는 (문 대표이사가) 내부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이사는 역대 신한카드 최고경영자(CEO) 중 은행과 지주 출신이 아닌 카드 내부 인물로, 지난 2023년 1월 선임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 대표이사는 지난 2
【 청년일보 】 연말을 맞아 카드업계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이 집중되는 12월은 카드사들에게 대목 시즌으로 꼽히지만,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자 카드업계가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업으로 전국 1천300여개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행축제를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및 롯데홈쇼핑과의 제휴를 통해 최대 9.5% 롯데상품권 증정 및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 수요를 겨냥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고고싱 윈터' 캠페인을 선보인다. 신한 마스터카드를 이용해 싱가포르 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제공하며, 현지 쇼핑몰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쇼핑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온라인 결제 고객에게
【 청년일보 】 서민 경기가 악화하면서 일명 '불황형 대출'이라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11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5천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0월 말(42조2천201억원)보다 약 3천252억원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작년 동월(38조8천791억원)보다는 3조6천665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카드론 잔액은 1월에 전월 대비 4천507억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천억원 ▲3월 78억원 ▲4월 4천823억원 ▲5월 5천542억원 ▲6월 1천억원 ▲7월 6천206억원 ▲8월 6천44억원, 10월 5천332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계속돼 왔다. 카드론 잔액뿐만 아니라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도 모두 증가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7천247억원으로 10월 말(1조6천555억원)보다 692억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9천183억원으로 전월(6조8천355억원)보다 828억원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1천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