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과 수익률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이 맞물리면서 관련 ETF의 순자산과 성과 지표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소부장 집중 투자 ETF인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은 8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4천645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지난달 21일 기준 5천113억원으로 늘어나더니 약 한 달 만에 3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해당 ETF는 국내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가운데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확대되면서 레거시 반도체와 전공정, 후공정 등 소부장 전반의 수혜 가능성과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특히 레거시 영역의 경우 공장 가동률이 한계 수준에 근접해 단기간 공급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출하량보다 가격 상승 요인이 실적 방어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 청년일보 】 배당 기준일을 연말에서 새해 2~3월로 옮기는 기업이 늘면서, 연초에도 배당주 펀드와 고배당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2일 연합인포맥스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배당주 펀드 334개의 설정액은 19조6천303억원으로, 연초 이후 9천103억원 증가했다. 2023년 금융당국의 배당 관련 제도 개선과 배당 소득 분리 과세 확대, 감액 배당 기업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등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고배당주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이에 따라 고배당주 중심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ODEX 주주환원 고배당주’와 ‘SOL 코리아 고배당’이 각각 1천억원 이상 설정액을 늘렸다. 증권업계에서는 단순히 고배당 종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주주 환원 정책까지 반영해 실질 배당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설계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임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 투자 기회를 점검했지만, 배당 절차 선진화로 1분기 배당 투자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1월부터 지급되는 배당 중 고배당 요건을 충족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주도권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가 개인 자금 유입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코스피·코스닥 관련 ETF가 수익률과 순자산, 개인 순매수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 ETF는 KODEX 코스닥150(2조9천450억원)이다. 2위 역시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조6천528억원)로, 코스닥 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와 함께 코스피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판단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개인 순매수 1위였던 TIGER 미국S&P500은 올해 3위(1조2천122억원)로 내려앉았다. 개인은 KODEX 200도 8천83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다섯 번째로 많이 담았다. 작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는 TIGER 미국S&P500(3조6천387억원)을 비롯해 KODEX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1.28p(2.31%) 상승한 5,808.53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1조6천107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천431억원, 9천861억원 매도했다. 블랙록 지분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SK하이닉스(6.15%)는 장중 95만5천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0.05%)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나 보합권에 머물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방산과 조선주도 강세였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가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5.18%)도 장중 신고가 기록으로 주가 10만원대를 굳혔다. 이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2.47%), 삼성전자우(1.2%), 기아(1.06%),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78%), LG에너지솔루션(-0.5%)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홀로 상승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한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
【 청년일보 】 기업은행이 은행주 상승 랠리에 합류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기업은행은 전장 대비 6.58% 오른 2만8천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8천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은행주는 실적 발표 이후 국내 기관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은행들의 주가가 35~40% 상승하는 과정에서 밸류업 모멘텀이 적은 기업은행만 20%대 상승에 그쳤는데, 뒤늦게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의 13일 종가 기준 PBR은 0.56배, PER은 7.5배로 은행 평균을 밑돌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 5%를 넘겼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 기준 SK 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47% 오른 92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여러 펀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10만80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이 펀드 형태로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율 모두 합하면 5%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지난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 만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윤리경영의 날’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리경영의 날’은 비전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의 확립과 건전한 윤리적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교육은 △윤리강령 및 윤리행동 지침, 윤리준칙 공유 △ 직급·세대·직무 차이에 대한 이해 및 사례공유 △ 자유토론 △윤리경영 자기평가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점 더 어려워지는 꼰대와 MZ세대 갈등 해결책’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실시해, 서로 다른 관점과 역할을 존중하는 윤리 의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교보증권은 직급/직무별 이해관계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논의하며, 실?·적인 예방 방안과 행동 기준을 점검할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제도나 규정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출발한다”며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해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평생 PB 철학’을 강화하고, 경험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PB와 지점장을 선발해 핵심 자산관리 채널에 배치하고 있으며, 연령이 아닌 자산관리 역량을 기준으로 고객을 지속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시니어 인력 활용 차원을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신한Premier의 핵심 가치에 따른 전략이다. 신한Premier는 단기 수익 중심의 금융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인생 설계와 투자 여정을 함께하는 평생 자산관리 브랜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역량이 검증된 시니어 PB와 지점장이 정년 이후에도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과거 연령 중심의 직무 전환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재평가하는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경험이 축적될수록 가치가 커지는 PB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조직 로열티 또한 강화되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 자산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M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증권가의 1분기 실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장 대비 9.36% 오른 1만3천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천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해 기존 추정치(1천730억원)와 컨센서스(1천369억원)를 각각 21.9%, 54%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실적 상향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2천800억원으로 14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OLED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과 인력 효율화, 저수익 사업 축소 등 그간의 체질 개선 노력이 본격적으로 이익에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5.31% 오른 121만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대이란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재차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란의 핵 활동과 관련해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과 전략 자산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 19일(현지 시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