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수도권 및 지방을 아우르는 다수 재개발지역에 대출 금융사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지난해 한남3구역에 이어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알려진 한남2구역의 사업비 부문 금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PF 영역에서의 역량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비 부문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은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재개발 이주비 및 사업비 부문의 금융기관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사업비 부문에서 KB증권은 가장 낮은 금리 3.318%를 제시하며 305표를 받아 사업비 대출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 KB국민·신한은행 컨소시엄(3.469%)은 215표를, 우리은행(3.373%)은 197표, 리딩투자증권(3.336%)은 9표를 얻었다. 사업비는 토지비 및 공사비, 판관비, 인허가비, 금융비, 예비비로 구성된다. 한편 이주비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금리 3.610%를 제안하며 총 775표 중 44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4천억원, KB증권은 8천25억원 규모의 대출을 집행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61포인트(0.19%) 내린 3424.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559억원어치 팔았고 외국인이 166억원어치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 NAVER 등이 2%대 밀렸고 LG에너지솔루션이 1% 이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 이상 상승했고 한화오션은 3%대 올랐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56%) 내린 841.9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03억원, 22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천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3.63%), 파마리서치(3.62%)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알테오젠 -1.72%, 에코프로비엠 -2.08%, 에코프로 -1.98%, 레인보우로보틱스 -1.28%, 리가켐바이오 -1.4%, 삼천당제약 -2.05%, 에이비엘바이오 -0.96%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30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차질 없이 하고 있으며 가급적 연내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3분기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받았다.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으며, 키움·삼성·신한·메리츠·하나증권은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인가 여부는 금감원 심사와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 제출기관 10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9개사가 기존대로 유지됐다. 여기에 기존 제출기관 중 흥국증권이 빠지고 DS투자증권이 새로 추가됐다. CD수익률은 단기금융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1년마다 CD 거래실적 상위 10개 증권사를 기초자료 제출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금투협에 기초자료를 제출하게 되며, 콜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토큰증권 법제화가 시급하며, 한국 고유 컨텐츠를 활용한 상품 도입이 필요하다는 업계 제언이 나왔다.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거래소 주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주제발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혁신 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시장 안정화를 주도하고 있고, 일본도 금융상품 거래법 개정 이후 발 빠르게 토큰증권 상품을 출시 중"이라며 "한국도 이 시점에서 토큰증권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가운데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요소는 K팝 등 K컨텐츠로, 이를 적극적으로 부각한 토큰증권 등이 앞으로 많이 쏟아져나와야 할 것"이라며 "토큰증권이 법제화되면 이런 상품이 향후 많이 출시될 것이며, 관련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과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 회장은 "토큰증권이 필요로 하는 건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성 및 즉시 결제 시스템인데 스테이블코인이 해답"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이 K콘텐츠 관련 토큰증권 투자에 참여하도록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빨리 마련되면 좋겠지만 아직 시간이 더 소요될 것
【 청년일보 】 토스증권은 30일 자사 리서치센터의 누적 독자 수가 출범 1년 만에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조회수도 700만뷰를 기록, 지난 3월 150만뷰에서 6개월 사이 5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보면 독자 중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2.7%), 30대(22.1%), 50대(20.4%) 순이었다. 1년간 리서치센터가 발행한 콘텐츠는 총 156건으로, 주 평균 3건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쉽고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애널리스트 3명과 콘텐츠 매니저 2명으로 구성된 리서치센터는 전문적인 조사분석 자료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토스증권은 설명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콘텐츠당 평균 1천건 이상의 댓글, 추천, 공유가 이뤄지는 등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자산운용은 30일 한국거래소에 ‘HK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투자 대기자금이나 여유자금을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다. MMF(머니마켓펀드)와 유사한 구조지만 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금저축 ·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단기 자금 운용 수단으로 적합하다. 주요 투자대상자산은 국내채권(AA- 이상)과 기업어음(A1 이상) 등이다. 평균잔존만기 120일 수준의 우량자산에 주로 투자해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지향한다. 또한 잔존만기가 짧고 우량한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성, 유동성,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함에 따라, 단기간 투자로도 시장금리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흥국자산운용은 채권 운용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37.7조원(금융투자협회, 2025.9.24. 설정액 기준)에 이른다. 이는 전체 운용사 중 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흥국자산운용은 이번 ETF 상장을 통해 채권형 3종, 주식형 3종, 총 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채권형 ETF의 순자산이 전년 대비 약 66% 증가하면서 ‘채권 명가’의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신용거래 우대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지난 6월 1일 이후 신용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 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용 매수일로부터 100일간 연 3.59%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MTS ‘Win.K’에 접속해 ‘이벤트 등록-신용 이벤트’에서 하면 된다. 해외 주식 담보대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휴면 고객은 100일 동안 담보대출 금리 연 3.59%의 혜택이 제공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공모펀드'가 약 1천12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천181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수출코리아, 웰빙, 배당플러스, 퓨처에너지 테마와 라이프자산운용의 정책변화, 스페셜티롱숏, 글로벌자산배분 테마 등 7개의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사모재간접)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이프자산운용의 가치주 투자 운용철학을 결합해 설계하여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테마 주식과 자산배분을 통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한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대 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60대 40 비율로 나눠 갖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상장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손익
【 청년일보 】 DB생명은 지난 26일 독서소외 다동을 위한 ‘동화낭독 목소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스튜디오에서 직접 동화낭독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된 음원과 도서는 아동복지센터, 특수학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목소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