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의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핏 키해피’가 론칭 기념 100% 환불보장 프로모션에서 환불요청 0건을 기록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 7월 ‘마이핏 키해피’ 론칭을 기념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 주는 ‘100% 환불보장제 ’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 결과, 2주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환불신청은 한 건도 없었으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소비자들은 ‘마이핏 키해피’를 선택한 이유로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그런지 또래에 비해 키가 작아서 속상해 구매했다”, “다섯살 손주한테 먹이려고 주문했다”, “학원 맘 모임에서 소문 듣고 주문했다” 등을 언급했다. 또 “맛이 좋아 아이가 스스로 챙겨먹는다”, “9살 된 쌍둥이 아들이 키가 작아 걱정했지만, 마이핏 키해피를 맛있게 잘 먹고 있어 걱정을 덜었다”, “축구와 농구를 시작한 아이가 키가 크고 싶어 매일 제품을 챙겨 먹는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대~40대 부모로 구성된 사전 체험단에서도 아이 입맛 만족도와 제품 만족도가 모두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마이핏 키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에서의 통계 계획 설계와 분석 시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의료제품 임상통계 심사·상담사례집’을 9월 12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1년간(’24년 6월 ~ ’25년 5월) 임상시험 통계에 대한 심사 결과를 분석해, 자주 발견되는 통계적 오류와 이에 대한 실제 보완 사례 등을 안내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별 임상통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무작위배정, 시험대상자 수 산출, 분석군 및 결측치, 통계분석방법 등) ▲임상통계 심사 시 다빈도 질의응답 사례 ▲임상시험에서의 통계적 고려사항 ▲용어해설 등을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사례집이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자들의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보완을 줄이는 것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이 향후 성장성과 시장성이 밝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올 9월 11일 기준 품목허가를 획득한 의약품은 총 14개로 집계됐다. 이 중 특히 당뇨 복합제 엠플디엠메트서방정 및 동화니세르골린정, ‘판콜에이치건조시럽(이하 판콜H)’, 에크락겔 등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엠플디엠메트서방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최근 고령화와 청년 당뇨 증가 등으로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별 질환 관련 시장 공략 및 복합제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제약 트렌드에 발맞추어 마련했다.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조6천억원에 달하며,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전날까지 엠플디엠메트서방정과 같은 성분의 의약품 품목만 286개에 달할 정도로 당뇨 복합제 시장은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네릭이 쏟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에서 당뇨병을 비롯해 만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약 자체가 보유한
【 청년일보 】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이 격화하면서 처방 대상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라이 릴리와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 대표적인 기업이며, 이들은 치료 대상 질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12세 이상∼18세 미만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운자로 주성분 '터제파타이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2건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 착수한 임상은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1개 이상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티르제파타이드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9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착수한 또 다른 임상은 비만 및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을 가진 청소년이 티르제파타이드 투여와 건강한 영양 섭취 및 신체 활동을 병행했을 때 체중과 심혈관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며, 오는 203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릴리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마운자로의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를 받으면 국내 등에서도 청소년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노보노디스크)도 청소년 투여 적응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 청년일보 】 최근 4년간 온라인상에서 적발된 의료기기 불법광고 건수가 총 1만5천에 달하며,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요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이후 올해 7월까지 온라인상에서 적발된 의료기기 불법 광고 건수는 총 1만5천19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2천705건, 2022년 2천369건, 2023년 3천360건, 2024년 4천75건으로 2022년부터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까지 2천510건이 적발됐다. 올해 월평균 적발건수는 359건으로 2022년(161건) 대비 81.6% 급증했다. 불법 광고는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SNS),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적발 이후에도 새로운 도메인을 개설해 활동을 재개하는 등 '풍선효과'가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소비자가 불법 광고를 믿고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부작용 등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장애인의 경우
【 청년일보 】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건설하고 있는 하청업체와 노동자들이 법정공휴일 수당 지급 등을 두고 갈등이 길어지고 있다. 11일, 노동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 제1공장 건설현장 노동자들과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하청업체 간 조정기간이 오는 15일까지로 연장됐다. 당초 조정기간은 지난 9일까지였으며, 사측은 법정공휴일 수당을 지급하는 대신 임금 인상 동결을 제시하자 노조에서는 임금 인상 동결 전제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앞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경인지부(이하 ‘노조’)를 비롯한 노사는 롯데바이오 제1공장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9차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달 29일 노사 간의 이견을 좁힐 수 없어 교섭은 결렬된바 있다. 교섭 결렬의 핵심 쟁점은 ‘포괄임금제로 사라진 공휴일 수당’의 지급 여부다. 노조는 2022년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지정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전면 적용되던 시점에 인천 바이오산업 단지의 건설사들은 임금 인상 없이 포괄임금에 공휴일 수당 항목만 추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건설사들이 초저단가 입찰을 이유로 공휴일 수당 지급 불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공휴일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를 유지하며, 국내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AAA 그룹에 포함됐다. 올해 ESG 평가는 한층 강화된 기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천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 대상 203개 제약사 중 단 6개사(3%)만이 AAA를 획득했으며, SK바이오팜은 그 중 한 곳으로 글로벌 제약사 중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부 대형 제약사는 등급이 하락하는 등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주춤하는 가운데 SK바이오팜의 성과는 더욱 빛을 발했다. SK바이오팜은 인적자본 관리, 윤리경영, 품질·안전관리 등 핵심 부문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체계적인 인재 파이프라인 전략과 전사 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하며 인적자본 역량을 강화했고, 이사회 감독 아래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와 정기적 윤리 감사 체계를 정착시켜 신뢰 기반을
【 청년일보 】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희망가방 프로젝트 2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진행된 1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새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총 200개의 희망가방이 초기 1형당뇨 환우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우회는 지난해 1기 희망가방 사업을 시작하면서 진단 초기의 1형당뇨 가족이 겪는 극심한 심리적 충격, 대중의 오해와 편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라는 낯선 일상을 처음부터 감당해야 하는 가족에게, 의료 물품과 정보, 그리고 환우회와의 연결망을 담은 ‘희망가방’을 전달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핵심 취지였다. 또 희망가방을 통해 다양한 의료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환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2기 희망가방에는 ▲레디백 ▲네임택 ▲연속혈당측정기 3종 ▲주사보조패치 ▲보냉파우치 2종 ▲제품 설명 브로셔 ▲제품 체험 및 교육 신청 쿠폰 ▲혈당측정기 2종 및 스트립
【 청년일보 】 한국다케다제약은 ‘2025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이 사회적 존중 속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를 둔다. 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올바른 기증·이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인 ‘도너패밀리’가 사회적 존중과 위로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유와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 장기기증 희망자 수 300만명 달성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유가족 200가구에 심리 치유 지원 키트와 도움서를 전달하며, 기증인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과 함께하는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가구로 확대해, 기증인의 숭고한 선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애도와 치유를 돕는 ‘기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청년일보 】 종근당홀딩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선정작가인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국동완 작가는 꿈과 출산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기호와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며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 작품을 내놓는다. 박미라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드로잉 속 사물과 형상을 통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우화적으로 드러낸다. 한지형 작가는 문명이 해체된 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계를 회화적으로 구현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운영한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종근당 예술지상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종료 후에도 계속 관람이 가능하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은 3년 동안 창작에 몰두한 작가들의 서로 다른 회화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