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비타민 및 무기질 매출액이 4천606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1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2021년 매출액 3천354억원보다 약 37%나 증가한 수치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영양제도 언제 먹는지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영양제도 종류에 따라 약효가 좋은 '골든타임'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와 C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기 전인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B는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하면 밤새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처리하고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비타민C는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 C 군을 밤늦게 먹으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깊게 숙면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 D, E, K는 식사 직후 먹었을 때 흡수가 잘 일어난다. 식사량이 적은 아침보다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하면 영양소 대사가 더 활발히 일어난다. 또 다른
【 청년일보 】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으로 인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면서 제로 식품, 특히 디카페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2018년 누적 판매량 600만 잔, 2023년 누적 판매량 2천110만 잔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원재료 수요 역시 증가했는데,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 및 원두의 수입량은 2018년 1천725톤에서 2023년 6천521톤으로 약 3.8배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더 이상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만 찾는 음료가 아니게 된 것이다. 카페인은 피로를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침저녁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커피를 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불안, 흥분, 불면증, 위장장애 등을 유발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빠르게 심장이 뛰거나 근육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경우 카페인 섭취량을 400mg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
【 청년일보 】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의 시범 운행을 통해 스마트 시티 구현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주야로'는 동안구 호계도서관에서 평촌역까지 약 2.3km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의 스마트 시티 전략의 일환으로 교통 효율성 증대와 환경 오염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버스의 도입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공학을 필요로 한다. 산업공학은 시스템, 공정, 조직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학문으로, 자율주행 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버스는 다양한 센서와 IoT 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교통 흐름, 차량 상태, 외부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최적의 주행 경로와 속도를 결정한다. 산업공학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자율주행 벗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예측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차량의 고장을 예측하고, 미리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예측 유지보수는 산업공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자율주행 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 청년일보 】 현대 산업은 기술 발전과 효율성 향상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은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효율적이고 정확한 생산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본 칼럼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에서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등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는 높은 정밀도와 품질이 요구되므로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여러 단계를 거쳐 웨이퍼에 회로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소자를 제조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각 공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나 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이나 불량을 예측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속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공정 데이터를 수집한다. 예를 들어, 온도, 습도, 유량, 밀도, 점도, 가스 농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
【 청년일보 】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디지털 사회, 세계화 사회, 정보 사회 등 그중 우리가 간과하는 현대사회는 바로 '신용사회'이다. 신용사회란 신용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팔 수 있고 신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서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신용사회에서는 신용이 곧 재산이다. 신용의 중요성이 두드러진 시기가 있다. 바로 1997년 외환위기와 2003년 카드대란 사태이다. 외환위기와 카드대란은 주체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신용을 잃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외환위기는 국가가, 카드대란은 개인이 신용을 잃으면서 더 이상 신용을 바탕으로 한 대출이 불가한 사건이었다. 경제정보센터(KDI)에 따르면 특히 카드대란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까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면서 발생한 사건이었고, 무분별한 신용카드의 발급은 무절제한 카드사용으로 이어져 2003 카드대란 사태를 빚어냈다는 것이다. 이렇듯 신용은 금융위기라는 태풍을 가져올 나비의 날갯짓이며,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신용관리를 어떻게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
【 청년일보 】 "청년으로서,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봉사와 공감의 중요성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갈등 등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 한 명 한 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의 생각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공감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 봉사활동의 가치 봉사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에게도 커다란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들은 타인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며 더 큰 공감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공감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원
【 청년일보 】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 노인학대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 5천188건에서 2022년 6천807건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재학대도 2018년 488건에서 2022년 기준 81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학대의 유형으로는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방임 순으로 많다. 여성 노인 학대는 3배 높은 수준이며 보통 70~80대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생활시설, 이용 시설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와 학대 피해 노인과의 관계에서는 친족이 7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타인, 기관, 자기 방임으로 인한 피해자 본인이 있었다. 노인학대 발생 원인으로는 개인의 내외적 문제, 과거 학대 경험, 경제적·정서적 의존성, 알코올 및 약물 사용 장애, 피해자 부양 부담 등이 있었다. 특히, 성장 시 가정폭력을 목격하거나 가정폭력을 경험한 경우 학대 및 폭력의 세대 간의 전이가 발생한다. 노인학대는 발생 공간에 따라, 행태적 분류에 따라 나뉜다. 먼저 발생 공간에 따라 가정 내에서 학대가 일어난 경우 가정 내 학대,
【 청년일보 】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3명에게 커터 칼을 휘둘렀으나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현장에서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표를 보면 10대 인구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 범죄 건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대응은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 14세 미만의 소년, 즉 촉법소년은 재교육이나 사회복귀를 통한 재통합을 위해 형사처벌 없이 보호처분만 내렸지만 지난 2022년 12월 28일 법무부는 살인, 강도, 강간 등 촉법소년 강력범죄 증가 추세를 이유로 형사처벌 가능 연령을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형법' 및 '소년법'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단순히 형사 처벌 가능 연령을 낮추는 건 촉법소년 범죄 건수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먼저 사회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촉법소년이 범죄행위를 저지른 경우 범행의 원인이 된 사회적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 교육 및 인식을 증진해야 한다. 자극적인 미디어에 노출되기 쉬운 지금 스스로 콘
【 청년일보 】 간호법안이 21대 국회에서도 다시 한번 무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간호법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컸으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 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서도 끝내 상정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제정이 무산됐다. 소식을 접한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간호법이 끝내 폐기됐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또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간호사들은 PA 간호사 업무가 합법화되지 않는 이상 법적 보호 조치 없는 의료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가 한시적으로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대신할 수 있게 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전면 시행했다. 이는 PA (진료보조) 간호사들의 업무범위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PA 간호사의 제도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됐으나 간호법 제정안이 무산됨에 따라 그 실효성에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 힘이 22대 국회개원과
【 청년일보 】 지난 5월 10일, 지인과 전주로 내려갔다.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에서 주관하는 <춘계학술대회>가 열려서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는데 다른 걸 떠나 주제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함께했다. <사회복지현장 '라떼'와 '요맘때'의 공존, 가능할까?>, 타이틀만 놓고 보자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커피나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아니다. 쉽게 비유하면 M Z세대와 윗세대로 비칠 수 있고 안정과 혁신의 충돌로 여겨질 수도 있다. 세대별 종사자들이 발표도 하고 사례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나 자신이 청년 사회복지사라서가 아니다. 복지현장이 아니어도 비영리섹터나 아르바이트를 해도 우리는 필연적으로 '사람'과 부딪힐 수밖에 없다. 업무적인 기술이나 실천경험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쌓인다. 당연히 전문성을 높이고 특화되거나 한두 단계 높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지만 말이다. 최근에도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는 '구직 포기 청년'에 대한 소식. 우리나라에서는 청년백수로, 일본은 '사토리 세대', 중국은 '탕핑족'이라 일컫는다. 세 나라 모두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각고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