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 역삼동 소재 '센터필드' 자산의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펀드 만기 연장을 위한 수익자 간 협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지스 자산운용은 "당사는 그동안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선관주의 의무에 입각하여, 펀드 만기 도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익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그동안 펀드만기 연장에 대해 수익자들간 의견 합의가 되지 않았고, 당사는 대출 만기 일정을 고려하여 매각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본 펀드의 주요 수익자인 신세계프라퍼티 측으로부터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이 접수됐다"며 "또한 공동 수익자인 국민연금공단 역시 매각보다는 펀드 운용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 자산운용은 현재 진행 중이던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모든 수익자들과 협의해 수익자의 이익과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펀드만기 연장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스 자산운용은 "그동안 이뤄온 센터필드의 훌륭한 성과가 연장된 펀드 기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25% 부과 발언을 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3.05% 내린 47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는 4.06% 하락한 14만8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국회는 미국과의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 국회가 자신들의 권한인 역사적인 무역협정을 입법화하지 않았으므로, 한국에 대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다른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70포인트(0.34%) 하락한 4,932.8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96%) 내린 1,054.1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45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 호황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이자 혜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오는 3월 27일까지 신용 거래 이자율을 연 3.9%로 낮춘 '신용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타사에서 '주식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하면 90일 동안 연 3.9%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연 3.9%의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 거래 우대금리 이벤트를 올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부터 '슈퍼 365'(Super365) 계좌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에 대해 단기 구간(~7일)은 기존 5.9%에서 4.9%로 인하하는 한편, 그 이상 구간에 대해서는 인상을 단행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국내주식 거래 활성화에 비례해 불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말 27조원대였다가 지난 20일 처음으로 29조원대를 돌파하더니 그 다음날 29조821억원으로 증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오천피' 국면에도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실질 유통주식 비율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유통 물량은 최근 3년간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리더스인덱스가 시가총액 상위 300대 기업 중 자료 확보가 가능한 266개사를 대상으로 실질 유통주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유통주식비율은 57.1%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인 2022년(57.3%)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총발행주식 수는 342억579만주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350억390만주로 늘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유통주식 수는 217억5천14만주에서 219억3천773만주로 증가 폭이 제한되며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 자사주 평균 지분율은 3.4%에서 3.2%로 소폭 낮아졌으나, 대주주 일가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9.3%에서 39.7%로 0.4%포인트 확대됐다. 발행주식 증가분 상당 부분이 대주주 측 지배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유통주식 부족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대기업집단 계열 상장사
【 청년일보 】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소폭 악화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0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반도체 수출 회복과 연말 특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1월 들어 다시 하락 전환했다. CBSI는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 주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종합해 산출한 지표로, 장기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기업 심리가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2.8p 오른 97.5를 기록했다. 생산(+1.1p)과 신규 수주(+1.0p), 업황(+0.7p) 등이 개선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1차 금속과 기타 기계·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 효과가 반영됐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2.1p 하락한 91.7로 집계됐다. 자금 사정(-1.5p)과 채산성(-0.9p) 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전기·가스·증기 업종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혜영
【 청년일보 】 은(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은에 간접 투자하는 금융상품인 ‘실버뱅킹’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금과 함께 대표적인 귀금속으로 꼽히는 은이 대체자산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실버뱅킹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3,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액은 지난해 8월 말 753억원에서 9월 말 1,052억원, 10월 말 1,286억원, 11월 말 1,450억원, 12월 말 2,410억원으로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말 이후에는 증가 속도가 한층 가팔라지며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000억원 이상 불어났다. 지난해 1월 말 477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실버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은 가격에 연동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잔액은 은 시세와 환율 상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주목할 점은 잔액뿐 아니라 계좌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의 실버뱅킹 계좌 수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3만개를 돌파해 지난 23일 기준 3만891개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이후 수년간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겨냥한 ‘My WE:SH’(마이 위시)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소비 목적에 맞춘 세분화된 서비스를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플레이트에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한편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My WE:SH’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My WE:SH’ 카드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해당 상품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추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 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천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먹는데 진심(배달·커피 5%할인)’, ‘노는데 진심(택시·커피 5%, 영화관 30% 할인)’, ‘관리에 진심(미용실, 스포츠, 온라인서점, 올리브영 등 5% 할인)’ 등 3종 고객맞춤형 혜택인 ‘더욱 진심서비스’ 중에서 1개를 선택해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도 부여한다
【 청년일보 】 최근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 역시 1,000선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증시 랠리가 이어지자, 이를 악용한 불법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6일 주식시장 활황기에 편승해 유명 증권사 직원을 사칭하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리딩방 업자들은 주로 유튜브나 SNS를 통해 유명 증권사 직원이나 전문가를 사칭하며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실제 존재하는 전문가가 조언하는 것처럼 영상을 조작하고, 원금 보장이나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사는 지능적인 수법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SNS에 단체 채팅방 연결 링크를 게시해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자체 제작한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종용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작한다. 이후 단체 채팅방 내 배치된 바람잡이들이 허위 투자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반에는 실제로 수익이 실현된 것처럼 꾸며 투자자가 의심 없이 거액의 입금을 하도록 유도한다. 최근에는 주가지수와 연동된 선물 등
【 청년일보 】 코스닥지수가 정부의 전방위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주도 업종의 가파른 순환매 장세에 힘입어 4년여 만에 '천스닥' 고지를 탈환하며 새 역사를 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8포인트(7.09%) 폭등한 1,064.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IT 버블 시기였던 2000년 9월 6일(1,074.10) 이후 약 25년 5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로,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과 본궤도 진입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0% 오른 1,003.90으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코스닥이 1,000포인트를 회복한 것은 2022년 1월 6일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역대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고, 장중 한때 1,064.44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높였다.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은 15%에 달해, 지난달 기록한 1.4%를 압도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기록적인 폭등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강력한 코스닥 부양 의지다. 지나 22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