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Arc의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서클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발행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이다. Arc를 통해 서클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Arc는 예측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수수료 구조와 1초 미만의 거래 최종성, 고객 맞춤형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출, 자본시장, 외환(FX), 글로벌 결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현재 Arc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보험사다. 교보생명의 참여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의 기술적 타당성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이 제도화된 이후 실제 사업 실행을 향한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rc는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차세대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이며 투명성과 신뢰가 핵심 가치”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사로서 신뢰 기반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사 구성원이 참여한 첫 사내 해커톤 대회 ‘슈어톤(SURETh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슈어톤’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KakaoPayInsurance)과 해커톤(Hackathon)을 결합한 명칭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서비스와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순간, AI로 그리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공식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mazon Q, Kiro 등 최신 AI 도구 환경을 제공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개 팀, 6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개발 직군뿐 아니라 경영·마케팅·보상 등 다양한 비개발 직군이 폭넓게 참여하며 직무 경계 없는 협업 문화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고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했다.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보험 사용자 경험 개선부터 내부 운영 효율화까지 폭넓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보상 심사·심의 단계 간소화, 사용자 여정(UX) 고도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과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지난달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3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나카드는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확대와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66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스타일 등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였다. 심사는 임직원 설문, 상품 담당자 평가, 디자인실 전문 심사를 거쳐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1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등 1명(500만원) ▲2등 2명(각 200만원) ▲3등 4명(각 100만원) ▲4등 10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1등)은 홍서영 작가의 'CITY IN MY HAND, 하나'가 선정됐다. 홍 작가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과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새벽배송 전문 쇼핑몰,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오아시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유기농 프리미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전문 쇼핑몰이다. 특히 365일 중단 없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식품을 언제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아시스 삼성카드'는 오아시스마켓 특화 혜택과, 오아시스마켓 주 고객 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일상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아시스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회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정액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할인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다양한 일상 혜택 또한 제공된다. 커피전문점·델리 이용금액의 50%를 월 5천원까지 할인해준다. 의료 업종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올리브영·다이소 이용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전월 이용 실적과 할인 한도 없이 1.5%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와 오아시스는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 대비 2만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135% 이상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중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고액 연금 적립고객층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주식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 하기위한 자금이 IRP계좌로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실질적인 연금자산 운용성과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올 3분기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 연평균 18.59%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IRP 계좌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인력이 고객의 생애주기, 투자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일대일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와 ‘월간 MP’, ‘AI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다층적 콘텐츠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에게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경기도 화성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기업 대항 테니스 리그 ‘하나증권 2025 라이벌스컵’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산업군의 24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는 내년 2월 1일 결승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각 기업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주요 현장 콘텐츠와 결과 등은 하나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벌스컵은 시장에서의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한 기업 대항전으로, 전자·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IT·인터넷, 모빌리티,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기업 간 상생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되는 행사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계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해 공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AI GPT 활용 실전 금융투자 분석과 운용' 집합과정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DART(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COS(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KRX(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Google Finance(구글 주가정보사이트)를 활용한 경제·금융데이터, 공시, 뉴스 등의 자동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프롬프트와 투자전략 GPT를 직접 개발하며, 워크플로우 통합 플랫폼 자동화를 완성함으로써 실전 활용역량을 배양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증권업․언론계 출신의 트레이딩 로보서비스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자료수집부터 운용 및 상담까지 워크플로우 통합 AI 역량을 학습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내년 2월 4~9일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KB국민카드는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 방식 운영을 통해 직원의 근무 선택권을 확대하고, 임신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실질적인 돌봄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의 육아 부담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종합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휴양시설 지원,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무, 건강, 정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캠페인과 심리적 안정감 기반의 조직문화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임직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가족친화경영 체
【 청년일보 】 KB증권은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뭄바이에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혔다. 지난 1일 진행된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로힛 쿠마(Rohit Kuma) 인도증권거래소(NSE)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무소는 뭄바이 남부의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인 나리만 포인트(Nariman Point) 지구와 금융 중심지인 BKC(Bandra Kurla Complex)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본격적인 인도 금융시장 투자 기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KB증권은 설명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B증권은 인도 금융시장의 중심인 뭄바이에 거점을 마련해 현지 M&A(인수합병), 지분투자 등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KB증권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완 총영사는 축사에서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그리고 다양한 금융 협력의 폭을 넓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금융사로는 20년만에 TV 영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광고제로, 매년 약 2천여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삼성증권은 주식,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주제로 제작한 광고로 TV 영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캠페인으로 '삼성증권 ISA가 있으니까 난 부럽지가 않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제 삼성증권 고객을 모델로 기용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삼성증권 측은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가입자는 11월말 기준 업계 최다인 135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말 기준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광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상품 등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설루션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