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안산도시공사가 지역 노동계와 손잡고 3기 신도시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노동자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경인총괄본부와 '건설노동자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참여하는 장상,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에 지역 건설노동자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지역 내 건설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고용 확대에 주력한다. 한국노총 안산지부와 한국건설산업노조 서경인총괄본부는 사업에 필요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건설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건설사업이 지역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 노동계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이 27조5천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5년 본예산(25조4천억원) 대비 2조원(7.9%) 증액된 수치로, 국토교통부 소관 SOC 예산은 20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SOC 예산 증액과 달리 '서민 주거 안정' 관련 예산은 대규모 삭감이 이뤄졌다. 국회예산정책처 '2026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55개 부처 중 가장 큰 규모인 6조7천341억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삭감은 대부분 주택도시기금에 집중됐다. SOC 예산은 2조원 증액된 반면, 동일 부처의 핵심 민생 사업인 주택도시기금의 융자 예산은 4조8천억원 이상 삭감됐다. '주택구입·전세자금(융자)' 항목에서 3조7천556억원, '분양주택(융자)' 항목에서 1조446억원이 각각 감액됐다. 서민 주거안정과 직결된 두 융자 사업에서만 총 4조8천2억원의 예산이 줄어든 것이다. 국토부는 주거 안정성 지원보다는 인프라 건설을 통한 경기 부양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동시에 주택도시기금의 재정 건전성 문제도 나타났다. 기금의 핵심 재원인 청약저축의 해지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예산안에는 해지자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 조태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영진은 터널과 교량, 도로포장면의 시공 상태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정 대표이사는 10여 년에 걸친 공사 동안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준공 시까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정 대표이사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인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안전 점검을 비롯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포항과 영덕을 잇는 총연장 30.9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이중 HDC현대산업개발은 영덕군 구간 9.48km를 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동해안의 지질 특성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철저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다. 55인치 모니터 32개가 설치된 이곳에서는 현장별 근로자 출역 현황, TBM 실시 현황, 고위험 작업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이 적용돼 근로자는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내 위치와 층수까지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미승인 근로자의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이 울리며,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근로자가 SOS 요청을 보낼 경우 빠른 구조가 이뤄진다. DL이앤씨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투입도 확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50여 명의 CCTV 관제요원을 채용해 재택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100여 명의 본사 정규직 인력을 '세이프티 패트롤(Safety Patrol)'로 선발해
【 청년일보 】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의 협력사 체감도 조사 및 대기업 실적평가를 포함한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DL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며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생대출 70억원을 출연해 예치 이자 일부로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낮춰주고 있다. 이외에도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로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경감시키며,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운영해 안전한 시공 여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 청년일보 】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5% 급증한 1천485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영업이익은 3천8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0% 증가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의 고원가율 현장이 다수 종료되고 인프라, 플랜트사업본부의 이익률이 정상화되는 등 전반적인 원가율이 안정화됐다. 이에 따라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2.6%에서 1.4%p 상승했다. 3분기 매출은 3조2천8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천92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천67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4천77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 수주는 3분기에 4조4천529억원을 추가해 누적 12조3천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14조3천억원)의 86.3%를 달성한 수치다. 주요 수주 사업은 쌍문역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천836억원), 신길제2구역 재개발정비사업(5천536억원), 부산항 진해신항컨테이너부두1-1단계(2공구)(1천100억원) 등이다. 3분기 말 부채비율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를 위해 웨스팅하우스 부사장 출신의 원전 전문가 마이클 쿤(Michael Coon)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클 쿤은 현대건설에서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사업 발굴, 수주, 현지 사업관리 및 인허가 관련 자문을 맡는다. 또한 미국 정부 및 관련 기관, 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확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그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EPC 계약과 설계, 건설 부문 기술 자문을 통해 사업 완결성을 높이고,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전략 수립에 가세할 예정이다. 마이클 쿤은 34년 이상의 원전 사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미국 웨스팅하우스,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 등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다. 그는 UAE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 총괄로 설계, 기자재 조달, 프로젝트 관리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불가리아, 핀란드, 중국 등 다양한 국가 경험과 함께 한빛 3~6호기, 한울 3·4호기 등 대한민국 원전 사업에도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인증 프로
【 청년일보 】 22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주택 5채 중 1채가 강남4구에 쏠려있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주택자인 의원도 20%에 달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을 위해 이들의 불필요한 부동산 매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부동산재산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경실련이 올해 3월 공개된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데 따르면, 전 의원을 포함한 22대 국회의원 299명 중 234명이 유주택자였다. 이들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주택은 총 299채로 집계됐다. 보유 주택 299채 중 20.4%인 61채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집중됐다. 강남4구 주택 보유자는 국민의힘 소속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0명, 개혁신당 1명, 조국혁신당 1명, 전 국회의원 3명 순이었다. 이들 중 17명은 강남4구 소재 주택을 임대 중이라고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남4구 유주택자 20명 중 11명이, 국민의힘은 36명 중 4명이 임대를 줬으며, 전 국회의원 2명도 임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원 299명 중 다주택자는 61명(20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열린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3천702억원 규모다. 유원제일2차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의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 강변과 인접해 있으며, 당서초, 당서중, 선유고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고, 새로운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랜드마크를 의미한다. '49'는 단지의 최고 층수를 상징한다. 설계에는 일본 롯본기힐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한강뷰 세대를 원안 대비 117세대 추가 확보했으며, 단지 최고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 청년일보 】 "프롭테크(Proptech)가 뭔가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이 단어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과거 '발품'을 팔아 중개소 창문에 붙은 매물을 확인하고, '손품'을 팔아 포털 사이트에서 시세를 검색했다면, 이제는 AI가 알아서 매물을 추천하고, 집을 꾸며주고, 상권까지 분석해주는 'AI품'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25년 11월, '집 구하기'와 '집 꾸미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프롭테크 최신 기술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가장 와닿는 기술은 'AI 인테리어'로, 이사 갈 집의 텅 빈 사진이나 현재 살고 있는 방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 '오늘의집' 등 주요 인테리어 플랫폼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가상 인테리어를 완성해 준다. '미니멀', '미드센추리', '북유럽' 등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AI가 기존 가구와 벽지를 지우고 새로운 공간을 3D 이미지로 재창조한다. "이 소파가 우리 집에 어울릴까?"라며 줄자로 공간을 재던 고민이 사라지고, "먼저 배치해보고 산다"는 개념이 현실화 되고 있다. 매물 검색도 진화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