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33만명으로 전날보다 4만여명 감소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요일 집계치는 토요일보다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4천708명 늘어 누적 937만3천6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8만1천454명)보다 4만6천746명 줄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의 35만183명보다도 1만5천475명 적다. 전날도 일주일 전인 12일(38만3천655명)보다 2천201명 적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정확히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한동안 지속하다가 최근 더블링이 다소 완화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오히려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한 요양원에서 지난 6일부터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9명이 추가로 감염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대전시 중구 모 중학교에서는 학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점구간에 들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38만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3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15일(36만2천303명) 이후 나흘만이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집계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명을 정점으로 하강하는 모양새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실제로 정점을 돌아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내주에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만1천454명 늘어 누적 903만8천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40만7천16명)보다 2만5천562명 줄어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만1천391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1천523명, 서울 8만2천132명, 인천 2만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천493명(53.6%)이 나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5만182명→30만9천779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 국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천017명(국내 40만6천978명, 해외 39명) 늘어 누적 865만7천6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0명이 감소한 1049명이다. 사망자는 301명이 증가해 누적 1만1782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2천946명→38만3천684명→35만199명→30만9천775명→36만2천323명→40만711명→62만1천32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8만7천28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 북구 소재 요양병원 3곳에서 잇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188명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한다. 다만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2만명이 증가해 60만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만1천328명 늘어 누적 825만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0만711명(당초 40만741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22만617명 폭증하면서 전날 처음 40만명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60만명대에 진입했다. 방역당국이 지난 14일부터 병원·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도 PCR(유전자 증폭) 검사 없이 바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전날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이날 집계에 포함되면서 증가세가 더해졌다. 당국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전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확진자 통계에 주소지를 입력하지 않았거나 잘못 입력한 의료기관이 신고한 확진자 수치가 누락됐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6곳에서 각각 10∼62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59명으로 전날(1천244명)보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다.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1천2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만624명, 해외유입이 1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4천806명, 서울 8만1천395명, 인천 2만8천45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천654명(51.1%)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최종 수치는 경기 9만4천809명, 서울 8만1천395명, 부산 3만9천438명, 인천 2만8천464명, 경남 2만1천898명, 경북 1만6천782명, 대구 1만6천756명, 전북 1만5천397명, 충북 1만3천755명, 충남 1만3천702명, 광주 1만426명, 울산 1만364명, 강원 9천653명, 전남 9천314명, 대전 8천813명, 제주 7천682명, 세종 2천32명이다. 지난 1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7천532명→28만2천978명→38만3천658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36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명을 크게 웃돌면서 이날 발표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6만2천338명 늘어 누적 722만8천5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0만9천790명보다 5만2천548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8일(20만2천711명)의 1.8배, 2주 전인 1일(13만8천990명)과 비교하면 2.6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만2천283명, 해외유입이 5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2천983명, 서울 6만6천67명, 인천 2만44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8만9천494명(52.3%)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6천149명, 경남 2만3천939명, 충남 1만6천287명, 경북 1만4천536명, 대구 1만4천350명, 전남 1만1천451명, 전북 1만1천257명, 광주 1만1천167명, 충북 1만923명, 강원 9천705명, 대전 8천309명, 울산 8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0만9천790명 증가해 누적 686만6천2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709명→20만2천711명→34만2천433명→32만7천541명→28만2천978명→38만3천664명→35만190명으로 하루 평균 약 30만3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지난주(3.6∼12)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직전주(2.27∼3.5)의 1.4배로 증가했다.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어 같은 기간 각각 1.4배, 1.5배 수준이 됐다. 방대본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비롯해 이미 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되는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9개국의 1주간(2.28∼3.6)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2만9천678명)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만 봐도 대선일이었던 지난 9일 34만2천43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5만190명 늘어 누적 655만6천4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였던 전날의 38만3천664명(당초 38만3천665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3만3천474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6일(24만3천621명)과 비교하면 1.4배, 2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천560명)의 2.1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만15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1천469명, 서울 6만7천814명, 인천 2만237명 등 수도권에서만 17만9천520명(51.3%)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3천442명, 경남 2만6천96명, 경북 1만3천765명, 대구 1만2천696명, 전북 1만1천441명, 충남 1만740명, 충북 9천997명, 전남 9천544명, 강원 9천380명, 울산 9천167명, 대전 8천650명, 광주 7천191명, 제주 6천203명, 세종 2천325명 등 총 17만637명(48.7%)이다. 주요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다가서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오는 22일 전에 정점에 이르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9만5천∼37만2천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런 범위를 넘어섰다. 다만 정부가 말한 기준이 '주간 일평균 확진자'이므로 주말과 내주 초 유행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8만3천66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20만6천2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9일(34만2천433명·당초 34만2천43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만1천231명 더 많았다. 전날(28만2천983명·당초 28만2천987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0만678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5일(25만4천321명)과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6일(16만6천199명)의 2.3배 수준이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서면서 증가 폭은 다소 둔화한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만3천590명, 해외유입이 75명이다. 지역발생
【 청년일보 】 국내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자가격리의무가 면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서 인정하는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180일이 지난 사람과 3차 접종자다. 지금까지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는 모두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해외에서 접종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에서 접종한 경우 접종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해외 접종 완료 이력을 제출해서 등록할 수 있다. 입국 시 예방접종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서 확인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은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격리 면제 제외 국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