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맡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을 울산시 울주군이 찾는다. 울주군은 12∼13일 '2025년 장애인 일자리, 특화형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참여형), 특화형(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 기간 울주군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비롯해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 등 참여자의 안정적인 직업 경험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역할을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우수한 능력과 역량을 갖춘 수행기관을 공모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울산시 울주군이 인력 채용에 나선다. 울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울주군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일제(주 40시간, 월 209만6천원) 29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4만8천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6만1천원) 39명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선발 여부를 통보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
【 청년일보 】 청년이 선호하는 디지털(IT·SW)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을 촉진하고자 경남도가 파격적인 조건의 '기업 모시기'에 나선다. 경남도는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100원 임대료' 사무실에 입주할 디지털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정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에 뽑힌 경남도는 사업비 163억원을 확보하면서 '100원 임대료' 사무실 사업을 시작했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스마트업타워 등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2곳 공간을 경남도가 빌려 사무실을 제공한다. 경남이 아닌 다른 시도 디지털기업·연구기관, 경남 또는 다른 시도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100원 임대료 사무실 입주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경남도는 '100원 임대료'는 선언적인 의미로, 입주기업은 관리비만 내고 업무공간(사무실), 공용 회의실, 휴식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기업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까지 100원 임대료 사무실에 머물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저경력 청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관사 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역량 강화 지원 확대, 체험·힐링 연수 및 문화공연, 특별휴가 부여 등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관사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에 478실을 확보해 주거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 관사 매입·신축,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장기 임대주택의 임차 물량을 확보해 295실을 보급했다. 공무원 개인이 본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복지점수와 변동복지점수로 구성된 맞춤형복지 지원액은 20만원 인상하고 추가로 경력 5년 이하 공무원에게는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 100만원과 추가 지원 100만원을 더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1인당 20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해 청년 공무원들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사 지원을 위해서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 희망지를
【 청년일보 】 청년의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 교류의 장을 서울시가 마련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강연은 라이브 서울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여할 시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시민특강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층 타지역 유출, 출산율 저조, 인구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가 청년·신혼부부에게 주거비를 지원하고 고령자에게 휴양지 같은 주거지를 제공하는 방향의 주거정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32 부산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5대 중점과제는 ▲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家) ▲ 상상 이상의 공공주택 ▲ 빈틈없는 현장 밀착 주거지원 ▲ 미래도시 전환 노후주택 재정비 ▲ 액티브 시니어타운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공공임대 8천500호, 민간 임대 1천500호 등 모두 1만호를 공급하고, 이후 매년 2천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해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대저공공주택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명지국제신도시 제2지구 내 통합 공공임대주택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임대료 지원 기간은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7년, 1자녀 출생 시 20년, 2자녀 이상 출생 시
【 청년일보 】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는 지역 소멸 문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강원 삼척시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삼척시는 11일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수 시장과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 권정복 시의회 의장,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가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교육훈련 체계 모색을 위한 방안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는 충북 보건복지산업 육성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 뒤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삼척형 일자리 조성을 위한 모델을 보완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지속 가능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 협력사업에 선정된 한남대학교가 필리핀 실리만대학교에 '디지털 전환(DX) 교육센터'를 설치한다. 한남대는 필리핀 동부 두마게티시에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남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함한 ICT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실리만대, 필리핀 기술개발교육청(TESDA)과 협력해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추진하고 과정을 마친 청년과 취약 계층이 IT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연계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 도박·인터넷·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정부가 정보 전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국립나주병원이 오는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 행위중독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및 치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횡성군은 착한가격업소 27개소와 청년소상공인 312개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횡성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추가 5%의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는 기존 70만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적립에서 5% 추가 지원으로 총 15%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은 횡성사랑카드와 앱(APP) 메인화면에서 '착한가격업소 또는 청년소상공인가맹점'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횡성군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정책사업을 발굴해 지역 인구감소 등에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