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6천719명 늘어 누적 108만1천6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천286명보다 1천433명 늘면서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6천619명, 해외유입이 100명이다. 지난 2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2만268명→2만2천907명→2만7천438명→3만6천346명→3만8천689명(당초 3만8천690명으로 발표 후 정정)→3만5천286명→3만6천719명으로 하루 평균 약 3만1천93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에서는 복지시설, 콜센터, 백화점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가족·지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622명, 유증상 검사자가 614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목포(202명)·여수(125명)·순천(182명)·나주(98명)·광양(89명) 등 도시 지역의 확산세가 거세다. 가족·지인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거의 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이번 주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5천286명 늘어 누적 104만4천963명이라고 밝혔다. 휴일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8천689명(당초 3만8천69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과 비교해 3천403명 적지만, 사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오미크론 변이가 최종 확인된 감염자는 5천824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자는 2만2천703명(해외유입 7천624명·국내감염 1만5천79명)이 됐다. 주요 감염사례로 충북에서는 청주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108명), 충주 아동복지시설 관련 2명(〃 62명), 제천 요리주점 관련 8명(〃 19명), 보은 체육시설 관련 6명(〃 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수 증가가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기존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3만명을 넘어섰다. 더욱이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내주부터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6천362명 늘어 누적 97만1천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만7천443명)과 비교하면 8천919명이나 폭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증가세에 속도가 붙으면서 2만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까지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6천162명, 해외유입이 200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528명→1만7천79명→1만8천341명→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43명→3만6천36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2천847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과 요양원, 어린이집 관련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동구의 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 17명과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다. 설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정부는 오는 6일로 종료될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수가 2만7천443명 증가해 누적 91만1753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이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다치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지난 3일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발생한 1만1천804명의 1.9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 같은 시간 5천980명과 비교하면 3.7배로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더블링(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추세다. 주요 감염사례로 강원에서 홍천 요양시설과 실내체육 시설, 속초 직장 관련, 동해 운동부, 춘천 사회복지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또 연휴가 끝나고 남구 복지시설·서구 병원·광산구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청년일보 】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3천명에 육박하며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천907명 증가해 누적 90만7천21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2만269명(당초 2만270명으로 발표 후 정정)으로 처음 2만명대로 올라섰는데, 하루 새 2천638명 늘어 이날 2만3천명에 육박했다.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첫 1만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일주일새 2만명대로 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도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81만1천90명으로 80만명을 넘은 데 이어 닷새만에 9만6천여명이 늘면서 총 9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정부의 예측보다도 빠른 속도다. 당초 질병관리청은 '단기 예측 결과'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율이 델타의 2.5배일 경우 이달 중순께 신규 확진자수가 1만5천200∼2만1천3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미 이날 예측 최대치를 넘어섰다. 질병청은 또 이달 말에는 3만1천800∼5만2천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으나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달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세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 역대 처음으로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닷새째이자 마지막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70명 늘어 누적 88만4천31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1만8천342명(당초 1만8천342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으로 처음 1만8천명대를 기록했는데, 하루 새 1천900명 이상 늘어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첫 1만명대(1만3천9명)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2만명대로 확진자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1주 전의 1.5배, 2주 전(지난달 19일·5천804명)과 비교하면 3.5배로 급증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강원도에서는 원주지역 교육시설, 동해시의 한 운동부 감염 사례, 홍천군 실내체육 시설과 홍천의 요양시설 등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곳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며 원주 103명, 춘천 53명, 강릉 34명, 홍천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88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3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 청년일보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 방향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15분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문경휴게소, 진남터널 부근∼문경2터널 등 총 8㎞ 구간에서 차가 밀리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28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정점을 찍은 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안성분기점 365K 부근은 9시 2분경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논산 정안 IC 257K 인근에서 정안IC인풍교 260K 구간 9시 16분부터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도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감곡부근 258K에서 여주 분기점 부근 264K까지 차량 증가로 인해 8시 34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 방향이 평소 주말보
【 청년일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귀경길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눈은 이날 정오까지 1∼5㎝, 많은 곳은 1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1일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내린 눈의 양은 고양 능곡 7.0㎝, 파주 금촌 6.7㎝, 용인 이동 6.3㎝, 가평 청평 5.3㎝, 포천 광릉 4.5㎝, 의정부 4.3㎝, 수원 3.5㎝ 등이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설차 등 장비 1천885대와 인력 3천24명을 투입해 제설제 9천664t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사고를 비롯해 피해가 큰 눈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은 설 연휴인데다 눈까지 내려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눈이 그친 뒤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져 2일 최저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눈이 그친 뒤 당분간 눈 소식은 없지만, 날씨가 추워지므로 빙판길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오후 4∼5시께 귀성 방향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전날이자 연휴 셋째 날인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은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예상됐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옥산 분기점∼옥산 부근 3㎞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 터널 부근∼용인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오후 13시 28분부터 기흥부근 394K에서 수원 393K까지 차량증가로 인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분기점
【 청년일보 】 설 연휴 셋째 날인 3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속에 오후 4-5시쯤 귀성 방향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km 구간, 옥산 분기점-옥산 부근 3km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 터널 부근-용인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측은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예상됐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은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