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2024년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사업 '디벨롭(D'velop)'을 통합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이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디벨롭 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과 재능 계발도 돕는다. 디지털 창업 지원은 '기초창업교육'과 '실전창업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교육에서는 디지털 기반 창업캠프, 입문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 생태계 이해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전교육에서는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 창업 허브(영국 테크시티 등) 탐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창작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입문교육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등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해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청년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나눠주는 '환승센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승센터란 출근할 때 아침 챙기러 환승, 점심에는 공유주방으로 환승, 퇴근 후 프로그램으로 환승이라는 뜻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서울청년센터 금천에서 함께하자는 의미다. 지난 29일, 5월 환승센터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금천 앞을 지나는 청년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청년들의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매달 다양한 종류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G밸리 산업 단지 내 위치해있는 서울청년센터 금천에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직장인 청년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 지원 정책·정보가 궁금하거나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싶을 때 청년지원 매니저와 함께 차 한잔 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두시티톡(Tea Talk)'이 있다. 낮 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청년들을 위해 '저녁티톡' 프로그램도 오후 7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쉼'과 '힐링'의 합성어인 '쉴링'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대학생, 젊은
【 청년일보 】 청년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논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복지재단은 6월 1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적정한 삶'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균형 잡힌 삶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 나서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는 '적정한 삶'을 주제로 청년들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행복과 회복탄력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청소년들이 직장으로 대기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이 29.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국가기관(17.9%), 공기업(16.1%), 그리고 자영업(12.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2021년과 비교해 국가기관,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지만, 대기업과 전문직, 자영업에 대한 선호도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중·고교생 연령인 13∼19세는 대기업>국가기관>공기업 순으로 직장을 선호했으며, 대학생인 20∼24세에서는 대기업>공기업>국가기관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직업을 선택할 때 청소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자신의 능력'(43.0%)으로, 그 다음으로 '자신의 적성'(17.1%), '직업 장래성'(11.1%), '안정성'(10.9%) 등이었다. 또한, 청소년의 양성평등과 인권의식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다수인 96.7%가 '남자와 여자가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2017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95% 이상을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내달 2일까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달 29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 서구 시민광에서, 30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31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다. 이어 내달 1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충남 부여군 부여백마강야시장에서, 2일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이슈를 모티브로 해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 담아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현장을 만든다. 공연을 통해 퓨전국악, 월드뮤직, 집시음악, 국악, 재즈, 전통연희, 대중음악, 마술 등 다양한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초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해 임대 주택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무자녀신혼부부도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후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다자녀 가구의 장기간 안정적 거주 지원을 골자로 하는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신혼부부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천396호를 공급한다. 이후 오는 2026년부터 매년 4천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 3만6천쌍(2023년 기준)의 약 10%에게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장기전세주택Ⅱ'를 새롭게 도입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2천396호를 공급한다. 공공이 매입하는 임대주택인 '매입형'이 1천469호,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는 '건설형' 임대주택이 927호다. 매입형은 올해 7월 모집 공고가 나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잠실 미성크로바·진주아파트와 자양동 일대에신혼부부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건설형은 구룡마을 300호, 성뒤마을 175호, 송파창의혁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은행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 핀테크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금융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핵심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60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시간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퇴근 이후,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진행된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총 60시간(1주 6시간, 10주 교육)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트랙1), 금융투자업(트랙2), 보험업(트랙3)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0시간이며, 공통과목 24시간(핀테크 개론,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과 3개 전문과정 36시간(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서울핀테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교육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 40만원을 개강 이전에 예치하고, 출석률 85% 이상 및 수료시험 통과 시 예
【 청년일보 】 산림청은 지난 27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산림분야 청년들의 국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포럼은 '숲에서 찾은 희망, 청년이 이끄는 미래'라는 주제로 산림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청년임업인, 산림일자리발전소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청년 산림인 취업·창업 지원, 청년임업인 특화 교육 및 산림 미래인재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4 신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인재 양성 ▲디지털숲가꾸기 정보(DB)구축 ▲청년산림인 취업지원 ▲청년산림인 창업지원 ▲청년인턴 채용 ▲산림특성화고교 지원 ▲청년임업인 특성화 교육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 등 일자리, 교육, 인재육성 분야 8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특히 농림위성, 산림빅데이터 등 산림과학 분야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청년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2030 자문단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청년의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4다리 정책과제'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노동개혁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 ▲청년친화 직장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그동안 청년 근로자의 연차휴가 등 휴식권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강화를 제안했으며 이는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반영됐다. 청년들이 쉽게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정부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방탈출 게임 등을 통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홍보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노동개혁이 국민 공감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경향, 노동법 준수 관행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세대 인식을 전달하고 이를 고려해 정책이 마련되도록 제언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에 함께 참여해 중소 협력업체 산재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지난 23일, 청년 일자리사업 유관기관들과 함께 구직단념청년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단념청년 일자리로드맵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서울남부지청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서울청년센터 양천과 기업탐방형 일경험사업 운영기관인 (사)국제경영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의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형 구직단념청년 지원사업이다. 본 업무협약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기업탐방형 일경험사업을 연계해 구직단념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 진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및 홍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적극 발굴 및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 연계 협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김승환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