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은 청년의 생활 속 애로 극복 및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펼치는 협력 프로그램 '마포함께랑'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포오랑과의 첫 번째 협력 기관으로 마포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마포시니어클럽을 선정하고 어르신의 손맛으로 만드는 도시락과 반찬 제조에 대한 협조를 받아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사를 도울 반찬 나눔 기회를 마련했다.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 상대적으로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의 생활 지원을 위해 건강,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관내의 공공기관, 단체를 선정해 지역 내에서 청년의 삶이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 마포오랑의 설명이다.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1인 가구 청년과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반찬세트와 함께 마포구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 정보를 함께 담아 배포하며 최대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선정된 청년은 이달 27일과 5월 2일 양일 간에 걸쳐 마포오랑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마포오랑 관계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글로벌 기업·유망 스타트업·국제기구 등 참여기관을 확정, 현장수요 기반의 실무교육 운영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사업 참여기업·국제기구를 모집해 총 84개 기관을 확정했고, 지난달에는 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 4개소를 선정했다. 이달 청년인턴 참여자 300명을 모집해 6~8월 전문 교육기관에서 기업 수요기반의 실전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9~11월 참여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 국제기구 분야는 6월 직무훈련 후, 약 6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기구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직무경험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구 분야 인턴십 기간을 6개월로 설정했다. 국제기구 현장에서 국제행사 개최·지원,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 플랫폼 사업, 회원국 관리, 개발협력 프로젝트 운
【청년일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이틀간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제3기 취업 스킬 UP!'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교육은 무역 사무·해외 영업·구매·물류 직군 등 무역 업계 취업 희망자를 위해 개최됐다. 알짜 기업 선택 방법을 포함해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대비 전략 ▲현직자 직무 특강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됐다. '현실판 미생이 전해주는 해외 영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현직자 특강에선 ▲종합상사 및 제조사의 해외 영업 특징과 차이점 ▲종합상사 업무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종합상사 근무 애로 등 구직자가 막연하게 느끼는 해외 영업 현장 실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무협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가 무역업계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직무 경험 및 경력 개발의 기회 부족(63.7%)'으로 나타났다. 이어 ▲희망하는 직무·업종에 대한 정보 부족(56.5%) ▲채용 전형(서류·면접 등) 대비의 어려움(54.0%)을 겪는 것으로 조사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SSAFY 10기' 교육생을 오는 24일부터 내달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1천150명을 선발하는 'SSAFY 10기'는 오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1년 동안 무상으로 매일 8시간씩 총 1천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도 진행한다. 'SSAFY’는 삼성이 지난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동행 비전 아래 매년 지원 폭이 확대되고 있다. 전국의 청년들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총 5개 지역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지난해 12월 7기까지 총 4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중앙정부·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아침 식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대학 참여율을 높이고자, 그동안 대학에서 부담했던 비용 일부를 시가 지원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지급하는 사업이다. 학교별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며, 참여 학교 학생에 한해 1천원 아침밥이 제공된다. 현재 아침식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정부와 학생이 각각 1천원을, 참여 학교는 자율에 따라 부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28개교(5천437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98.7%이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비율도 91.8%로 높았다. 최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해 지난 3월 열린 정부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지원
【 청년일보 】 경상남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도와 지역 경제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공동체와 청년창업가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청년공동체와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초 청년공동체를 모집해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이들 청년공동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여성농업인 중심의 농촌프로그램 운영'(거제), '지역청년활동가 발굴 및 로컬스쿨 운영'(거창), '빈집 관리 및 빈티지 테마촌 조성'(합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청년공동체를 대상으로 팀당 800만원의 과업수행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남도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자원 및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근
【 청년일보 】강원 춘천시는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청년 근로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복리후생 지원사업' 모집을 시행한다. 춘천시는 8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 500명에게 1인당 춘천사랑상품권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복리후생 지원사업'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3일 기준) 기준 만 19~39세 청년으로 주민등록지가 춘천이어야 한다. 또 본사가 춘천인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신규 입사해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으며 주 36시간 이상 근로 상용근로자,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면 가능하다. 신청은 모바일 앱 '우리도'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복리후생 지원금은 생애 1회 지원되며, 50만원씩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복리후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건강과 여가 활동,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리후생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도입 첫해에 1천925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1차 501명, 2차 401명에게 지원했다. 【
【 청년일보 】정부는 청년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신청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지금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신청을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은 우울, 불안 등 일상생활에서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기준 없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거쳐 이용자로 선정되면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등으로부터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일대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회당 6∼7천원에 3개월 동안 받게 된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우선지원대상으로 증빙서류 첨부 시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올해 청년 연령 기준은 1989년생부터 2004년생까지이며 지역별 모집 현황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 청년들이 보다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
【 청년일보 】기업이 원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신규 캠퍼스 8곳을 차례로 개관한다. 서울시는 5일 올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신규 캠퍼스 8곳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8개 신규 캠퍼스가 모두 문을 열면 시는 연말까지 총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7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광진(5월말), 서대문(6월 중순), 중구(7월 말), 종로(8월 말), 성동(10월 중순), 동대문(11월 말), 성북(12월 중순), 도봉(12월 말) 등 8개 캠퍼스를 조성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총 교육 인원은 약 2천300명으로 지난해 1천154명의 두배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0개 교육과정에서 7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하고 취업의지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과정과 비전공자(문과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T) 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3∼6개월이다. 개관·운영 중인 영등포캠퍼스는 소프트웨어(핀테크, 클라우드, 앱 등) 총
【 청년일보 】전남 신안군이 청년 어업인 육성을 위해 어선 임대사업을 확대한다. 어선 임대사업은 지난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 기반을 확보해주고자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달 29일 흑산도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기준 총 25척의 어선을 매입 완료해 운영 중이다. 2021년까지 군비 32억원을 들여 11척을 마련했고, 지난해부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74억원을 확보해 2년에 걸쳐 40여척의 어선을 추가로 임대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해 어업인에게 임대하는 것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3%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다. 임대료 납부와 함께 어선매입대금인 원금을 모두 상환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241명의 어업인이 141여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임대 어선은 흑산 6척, 비금 8척, 하의 4척 등 총 25척이 운영 중이며,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