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을 경기도가 찾아 나선다.
경기도는 '기후특사단' 청년 80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후특사단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40명씩 파견되며 내년 1월이나 2월에 3주 동안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위주의 봉사활동과 교류행사를 펼치게 된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참여자에게는 항공료, 숙식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에 모두 120명의 기후특사단을 파견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