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61%(24.11포인트) 내린 3,929.51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49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491억원, 기관은 6천25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1.40%),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전자우(-1.48%), 현대차(-0.19%), HD현대중공업(-4.81%), 두산에너빌리티(-1.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4%), KB금융(-0.24%)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4%(7.38포인트) 하락한 871.3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1억원, 기관은 7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1.98%), 펩트론(7.21%), 레인보우로보틱스(2.26%)는 상승했다. 알테오젠(-2.68%), 에코프로비엠(-1.03%), 에코프로(-2.82%), 리가켐바이오(-2.86%), HLB(-2.73%), 삼천당제약(-2.03%), 파마리서치(-0.78%) 등은
【 청년일보 】 국내 '서학개미'를 비롯한 기관투자자의 해외 증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3분기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금융자산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투자 증가 폭이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분을 넘어서며 순대외금융자산도 세 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은 2조7천976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천158억달러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증가 폭은 2분기(1천651억달러)보다는 둔화했지만, 해외 증권·직접투자 확대로 꾸준한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거주자의 증권투자 잔액은 1조2천140억달러로 한 분기 만에 890억달러 늘었다. 미국 증시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면서 지분증권(814억달러), 부채성증권(76억달러) 모두 확대된 영향이다. 직접투자 잔액도 8천135억달러로 87억달러 늘었다. 특히 이차전지 등 제조업 관련 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며 증가폭을 키웠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7천414억달러로 900억달러 늘었다. 비거주자의 국내 증권투자가 지분증권을 중심으로 885억달러 확대됐으나, 원화 약세로 달러 환산액이 줄어 증가폭이 제한됐다. 직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운영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에서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을 통해 교육 지원의 다각화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부장학금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소속대학 인근 주거시설을 임차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학습 여건을 보장하는 등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이름 그대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본인의 학습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등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
【 청년일보 】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닥 150’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자본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기업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닥 150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유동비율 등 엄격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해 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우량 종목만을 선별해 구성하는 지수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벤치마크 지표로 투자자들에게는 해당 기업이 재무 건전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모두 갖춘 ‘검증된 우량주’라는 객관적인 지표로 통한다. 특히, 이번 지수 편입은 기술주와 바이오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에서 인카금융서비스가 보여준 차별화된 성장세가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스닥 150 지수에 포함되면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인덱스 펀드 등 대규모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가능해진다. 이는 주가 변동성을 줄이고 수급을 안정화해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압도적인 설계사 조직 규모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지수 편입은 이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대상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제공되었다. 그러나 이번 「NH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출시로 전국 영업점에서도 여러 금융사의 계좌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합자산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신규 특화 서비스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보유한 여러 금융사의 자산 변동 상황을 문자와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내하여 금융사고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자산관리의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 금융기관 자산을 연결하고 ‘내자산 안심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총5,416명을 추첨해 ▲골드바5돈(1명) ▲골드바 1돈(5명) ▲골드바 0.5돈(10명) ▲NH포인트 3만원(4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
【 청년일보 】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내 보호아동을 위한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학대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악사손보는 이번 기념일의 취지에 맞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그룹홈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긍정적 경험을 전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물 꾸러미는 아동들의 실제 필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됐다. 사전 의견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조배터리 겸용 손난로와 ▲아이들의 선물로 만족도가 높았던 ‘레고’로 구성품을 선정했으며 ‘경기도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 산하 그룹홈을 이용하는 아동 100명에게 11월 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출범한 AXA그룹 사회공헌 재단 ‘AXA 인류발전재단(AXA Foundation for Human Progress)’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학대피해아동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금융 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ICAIF 2025’에서 한화생명 AI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 HAI(Human-Centered AI)가 공동 연구한 ‘AI 기반 차익거래 모델’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금융 분야 AI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in Finance, ICAIF)는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JP모건·모건스탠리·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와 세계 각국의 학계 연구진이 참여하는 금융 분야 최대 국제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ICAIF에는 총 349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이 중 113편(채택률 32.4%)이 심사를 통과했다. 한화생명이 제출한 논문은 전체 349편 중 상위 15.5%에 해당하는 우수 연구로 인정받아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 포함됐다. 이번 논문의 정식 명칭은 ‘어텐션 팩터를 이용한 통계적 차익거래(Attention Factors for Statistical Arbitrage)’로 최신 생성형 AI에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가 주최, 환경재단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며 교통·환경 관련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의 모집을 진행해 선발된 6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교통·환경 유관기관 관계자, VC(벤처 캐피탈), 역대 수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기업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수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7기 선정기업은 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 도로 복구 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기업 ‘인베
【 청년일보 】 경영권 분쟁을 앞둔 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5.05% 오른 112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MBK 연합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등 분쟁 ‘3라운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경영권 분쟁이 생기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분율 확보를 통한 매입 경쟁이 벌어질 수 있어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02포인트(0.33%) 오른 3,966.6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9포인트(0.32%) 상승한 881.4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461.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