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투자를 미끼로 도박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9억원 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사기단 11명이 일망타진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입찰 특혜 혐의를 받는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또한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고수익 재테크 미끼로 9억원 편취...불법 도박사이트 유인한 사기단 검거 광주 경찰이 모바일 메신저 불법 광고를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 불법 도박에 참여하게 해 수억원을 편취한 사기단을 일망타진.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준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해 9억원을 편취한 일단 11명을 붙잡고, 이들 중 7명을 구속. 사기단은 광주지역 오피스텔 2곳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고수익 재태크를 빙자해 무작위로 모바일 메신져 불법 광고를 살포.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주겠다는 광고였는데, 모바일 채팅방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불법 도박사이트로 유인해 베팅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활용. ◆'입찰 특혜' 혐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검찰 징역 6년 구형 검찰이 사업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 청년일보 】 지하철 안에서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쳐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20대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60대 B 씨와 시비가 붙었다. A 씨는 B 씨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었다가 B씨가 자신의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하자 격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1분 26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휴대전화 모서리로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너도 쳤어, 쌍방이야", "나 경찰 빽있으니까 놓으라", "더러우니까 손 놓으라"고 소리쳤다. 휴대전화에 가격당한 B씨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기도 했다.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영상에 담긴 상황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지난 16일 오후 7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해 2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외부가 검게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금융위원회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3개사에 과징금 130억원을 부과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서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외에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광주 시민단체가 HDC 현대산업개발(현산) 퇴출을 강하게 요구했다. ◆셀트리온 3사에 과징금 130억원...금융위 "회계기준 위반" 금융위원회는 16일 제5차 정례 회의에서 셀트리온 등 3개사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 금융위는 셀트리온에 과징금 6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과징금 60억4천만원, 셀트리온제약에 과징금 9억9천210만원을 각각 부과.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유로 앞서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 3사가 '고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작년 10월 셀트리온 3사와 임직원에 검찰 고발 등 제재를 사전 통지.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한기식 부장검사)는 계양전기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김씨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양전기 재무팀 대리로 근
【 청년일보 】부산 강서구에서 트레일러를 포함한 3중 추돌 사고로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 한 주유소에서 15일 오후 7시 30분께 1차로로 진입하던 트레일러가 2차로에서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에 그랜저는 반대편 차로로 밀려 나가면서 마주 오던 산타페SUV와 추돌이 이어졌다. 이 사고로 그랜저, 산타페 운전자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족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한 부동산 실태조사가 끝내 '맹탕'으로 끝나고 투기 의심 사례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지적에 '셀프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경기 평택시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 50대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故) 이예람 중사 유족, 공군 법무실장 고발 군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5일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과 함께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을 예고하고,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전 실장이 이 중사 사망 이전을 비롯한 성추행 사건 수사 초기에 가해자 장 모 중사의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을 제기. 이에 전 실장 등 관련 인물들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경찰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 전 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공군본부 법무실은 이 중사 사건과 관련해 군검사에게
【 청년일보 】금일 산건사고 주요 이슈는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을 빚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검찰에 소환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또래를 모텔에 감금하고 담뱃불로 지진 뒤 알몸을 촬영한 고등학생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제주지역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의혹...곽상도 아들 검찰 소환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 등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가 세 번째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곽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지난해 10월 곽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검찰은 그간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곽씨를 재차 소환한 것으로 전해져.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께 대장동 개발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는 상황. ◆폭행에 알몸촬영까지...고교생 구속기소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정선거 의혹 주장과 함께 부평구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혐의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들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단체도 시 선관위를 맞고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지난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명시했음에도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 이에 해당 대리점들을 부당노동 행위로 고소하는 한편 향후 부당
【 청년일보 】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공사장에서 임시 승강기가 추락해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작업자 A씨는 12일 오전 10시 25분쯤 도시형생활주택 건설 현장에 설치된 임시 승강기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중 승강기가 2층 높이에서 1층으로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쳤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울진지역 산불 진화 작업이 9일째를 맞이하면서 산림청은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 응봉산 진화에 총력을 다한다. 산림청은 12일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해 불 세력이 강한 응봉산 일대 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헬기 투입을 통해 불길을 잡고 인력 투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공중진화대, 특전사, 경찰 등 정예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날 산림당국은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 주변에서 인력 1천236명, 소방차 81대, 야간 진화가 가능한 수리온 헬기 한 대 등을 배치하고 재발화에 대비해 3중 방어선을 구축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12일은 기상이 좋아 진화하기에 적당해 모든 역량을 응봉산 산불을 잡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강릉시의 주택 피해 현장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강원도 동해 소재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 경북 울진 소재 덕구온천호텔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재민과 만난 김 총리는 "가족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