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공무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시험을 통해 총 26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125명, 경력경쟁을 통해 139명을 채용한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62명·기술직군 192명·연구·지도직군 10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84명·9급 70명·연구·지도사 10명이다. 이 중 장애인 6명(7급)·기술계고 졸업자 70명(9급)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7∼21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28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24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29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새로운 한옥마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첫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1일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른 서울 시내 한옥마을 조성과 관련 첫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유형은 '신규택지조성형'과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형', '한옥마을 사업형' 등 3가지다. 먼저 '신규택지조성형'은 1만㎡ 이상 규모가 권장된다.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한다.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형'은 계획 수립·변경으로 5천㎡ 이상의 기존 주택지를 개발하며, '한옥마을 사업형'은 10호 이상의 한옥을 새로 지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한다. 공모를 위해 앞서 자치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 시는 이달 23일까지 사전 질의와 의향서를 접수한다. 공모는 7월21일까지 진행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편리하면서도 창의적인 한옥이 확산할 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마을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 대상 보조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6천582건 중 146건이 부적정하게 사용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8억7천4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1~3월 이뤄진 이번 조사 대상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민간 경상·행사 보조, 사회복지사업 보조 등의 명목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원한 민간보조사업 내역이다. 회계 지침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정해진 목적 외의 용도로 보조금이 사용됐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 대부분은 사업 목적 외 용도로 보조금을 쓴 경우였다. 한 단체는 전기·수도 요금부터 공기청정기 대여, 컴퓨터 구매 등 사업과 무관하게 340만원을 사용했다. 직원 인건비나 회의 수당, 강사비로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비영리 민간단체 383곳의 운영 실태도 조사한 결과, 주거 공간을 사무실로 하는 등 사무 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단체도 17곳 확인됐다. 시는 부적정하게 사용된 보조금을 환수하고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검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원 등 외부 기관이나 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단체에는 지원을 끊는 방안
【 청년일보 】 경기 고양시는 지반침하가 발생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A노선 킨텍스 사거리 공사 구간을 응급 복구하고 보강 중이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는 사고 직후 안전 조치에 나서 응급 복구와 함께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3시 40분께 일산서구 대화동 GTX-A노선 2공구 킨텍스 사거리 왕복 8차로 중 서울 방향 2개 차로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크기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고양시와 시공사는 사고 원인으로 대합실 구간 지하 15m 굴착공사 중 지반이 약해져 우수 박스 이음부가 떨어지고 오수관이 파손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하 시설물 복구와 터파기 시설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지반조사 레이더(GPR)·지반보강 공법을 적용해 추가 침하를 막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한 발사체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 "혼선을 빚어 죄송하다"면서도 "오발령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31일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 열고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경위를 파악해보니 북한이 통상 동해로 발사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1천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서울시로서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긴급문자는 현장 실무자의 과잉 대응일 수 있으나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대응하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경고체계와 안내문구를 더욱 다듬고 정부와 협의해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오발령, 과잉대응,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 등 세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객관적 사정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31일 오전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를 둘러싼
【 청년일보 】울산시는 일·생활균형 지원센터 운영 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26일 일·생활균형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울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울산 시민의 일·생활균형 지원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주도한다. 일·생활 균형에 대한 연구와 관련 캠페인, 교육 및 기업 상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 생활 균형이 보호받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문화가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11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해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1개와 이를 공급할 업체 7곳을 추가 선정했다. 기존에 제공 중이던 답례품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 시티투어버스 입장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한강 유람선 입장권, 서울상징 공예품인 경복궁 자경전 꽃담 스카프과 창덕궁 전통물감 채색 키트, 서울시 농산물 경복궁쌀과 황실배이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관람권, 롯데월드 입장권(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서울상징공예품인 자개 메모지·도자기 메모지·자개 볼펜·한강 분리수거 멀티툴·청자 마그넷·한글참 시리즈, 서울 농산물인 반려식물 등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이 체결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하여 10일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답례품 품질 유지 및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공급업체 대상 교육을 실시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안전사고 위험이 큰 역사 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교통공사는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평가 및 운행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이달 중 용역을 발주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역비 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 추가 실증을 거쳐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공사는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하중센서, 이동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하철 1∼8호선 열차 내 혼잡도를 측정하고 이를 승객에게 알려 덜 붐비는 칸으로 분산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역사 내 혼잡도는 구체적인 측정 방식이나 심각한 정도를 구분하는 지표가 없어 세밀한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승강장 위치, 계단·대합실 구조 등 각기 다른 상황별로 어느 정도의 혼잡이 발생하는지를 AI로 분석해 통일된 지표를 만들려는 연구"라며 "신뢰도 높은 데이터가 만들어지면 혼잡 상황을 예보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역사의 혼잡 수준은 열차 내 혼잡도를 파악하는 정기교통량조사 결과로 가늠할 수 있다. 해당 조사에서 1∼8호선의 작년 말 기준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지원하고 있는 창신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중 묶음강좌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 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신대학교는 일반강좌 105개(묶음강좌 12개교 41개 강좌, 개별강좌 64개)중에서 묶음강좌 12개교에 선정됐다. 묶음 강좌는 특정기술과 지식을 체계·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창신대는 ‘통일과 보건의료’라는 교과목으로 기초 및 심화과정 단계로 3개의 묶음강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좌 개발자로 이도영 교수(간호학과) 외 6인이 참여하며, 3개의 묶음 강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의 이해', '한반도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인의 역할',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 의사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김혜윤 창신대 교육혁신원장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우리 대학이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 청년일보 】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가 2019년 대비 28%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신설·증차 수용율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당시 60%에서 현재 82%까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하루 3천776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인 2019년 하루 2천956대보다 27.7% 늘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계외 노선 신설·증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출퇴근 버스 통행량도 증가 추세다. 시에 따르면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하반기 시는 혼잡도와 입석률 완화를 위해 광역버스를 321대 증차하는 데 동의했고, 출·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 통행량은 지난해 7∼12월 5개월 새 각각 17.7%와 15.5% 늘었다. 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긴급 대책회의에서 서울시의 협조를 촉구하자 "수도권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증차와 노선 신설, 환승센터·편의시설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해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