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된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카드'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상품으로서 대중교통 이용 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에 더해 1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별 월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지급 마일리지는 할인한도와 무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고객이 즐겨 찾는 업종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혜택을 탑재했다.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혜택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혜택도 기본 구성되어 있다. 한편 BC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7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BC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고객의 생활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는 한편,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 상향은 S&P 등급을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다. S&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를 4등급인 'MSI(Moderately Strategically Important, 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Strategically Important,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S&P는 신용카드를 통한 ICP(In-Car Payment Service, 차량 내 결제 서비스) 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전용 신용카드(PLCC)를 운영하는 등 차량 판매에 기여하고 있고, 현대캐피탈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는 등 그룹과 사업적 연관도가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결제시장의 새 먹거리로 불리는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미루는 분위기다. 이는 BNPL 서비스 자체가 후불결제인 동시에 카드발급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카드사로서는 당장 BNPL 서비스를 출시해 연체율을 더 끌어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손을 잡고 지난해 3분기 BLPL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검토중에 있다"며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NPL은 현금 없이도 물건을 사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다. 특히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가입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할부 결제임에도 이에 따른 수수료가 없어 금융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MZ세대 및 신파일러(Thin Filer)들에게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BNPL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소액 후불결
【 청년일보 】 유료 수수료인 애플페이 출시 이후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는 대신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상생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드사들에 삼성페이 관련 수수료를 받되 각 사 기여도에 따라 일부 금액을 공동 마케팅 금액으로 지원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애플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수수료를 안 받을 수는 없는 걸로 안다"면서 "다만 최근 논의 과정에서 카드사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수수료를 받은 만큼 공동 마케팅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비자나 마스터도 자사 브랜드를 이용하는 제휴사에 브랜드 수수료를 받고 제휴사가 비자나 마스터 활성화에 사용할 수 있게끔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삼성페이의 상생 방안도 이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이란 해석이다. 삼성페이의 구체적인 수수료율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나, 카드사의 시장점유율이나 카드 결제 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수수료를 매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달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관련 계약의 자동 연장이 종료된다고 통보했다. 삼성전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상승 여파로 올해 1분기 9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낸 저축은행권의 침체는 2분기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최근 자금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이로 인한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침체 영향으로 5%까지 뛴 연체율로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역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7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손실 규모는 523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4년 이후 무려 9년 만에 적자로, 전년 대비 5천억원이 감소했다. 총자산 역시 135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무려 2.5%(3조5천억원)가 줄었다. 국내 5대 저축은행(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중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OK저축은행 뿐이다. OK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3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억원 증가했다. 반면 SBI저축은행은 1분기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64억원이나 감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2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연 6% 이상으로 끌어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이하 비자)와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Ryan Mclnerney) Visa CEO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대카드와 비자의 파트너십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디지털 페이먼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두 회사의 공통된 철학과 전략이 기반이 됐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와 비자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대카드와 비자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현대카드는 AI(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현대카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도 함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위(Ü)' 시리즈 카드(▲위 테라 ▲위 레아 ▲위 카드) 고객을 위한 '클럽 위(CLUB Ü)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드 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는 클럽 위(CLUB Ü) 서비스는 프리미엄 라인업 카드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선호 업종 및 가맹점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상시 이벤트 형태로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 제공된다. 서비스는 총 4가지로 ▲전국 특급호텔(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 17개소) 라운지 무료음료 1잔(월1회, 연4회) ▲전국 특급호텔(콘래드 서울 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 등 10개소) 베이커리·다이닝 최대 3만원 현장할인(월1회, 연4회) ▲백미당 무료음료 혹은 아이스크림 1개(월2회, 연8회) ▲전국 골프장 커피 4인권 50% 할인(월1회, 연2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론칭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클럽 위(CLUB Ü) 서비스 중 1개 이상 이용 시, 백미당 아이스크림(우유) 모바일쿠폰 1개를 제공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장(특급호텔, 백미당)에서 카드를 인증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Z세대가 선호하는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상품 2종(Pick E·Pick I 선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Pick 선불은 파티를 즐기는 짱구와 집돌이 컨셉의 짱구 두 가지 디자인으로 2종의 상품서비스 콘셉트를 각각 표현했으며, MBTI로 성향을 파악하는 Z세대의 특성을 살려 각각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 Pick E 선불은 놀이 영역 10% 적립서비스와 요식 업종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원픽(One Pick) 맛집에 대해 각각 월 최대 3천포인트(최대 6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Pick I 선불은 음악, OTT, 도서 등 디지털 구독 서비스 10% 적립 서비스와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각각 월 최대 3천포인트를(최대 6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Pick 선불은 계좌나 신분증이 없어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청소년들도 휴대폰 인증만 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 즉시 발급되어 실물 수령 전에도 신한플레이(신한pLay)에서 간편하게 충전, 결제, 송금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도입 효과를 통해 업계 1위 신한카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출시된 3월 현대카드 신규가입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섰으며, 4월과 5월에도 신규 가입자 수에서 카드업계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현대카드의 월 카드 이용액 역시 애플페이 출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애플페이는 NFC(10c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대카드는 지난 3월 21일 애플페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5월 개인 신용카드 이용금액(일시불)은 8조2천억원으로 전월(7조6천억원)보다 6천억원 가까이 늘었다.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5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현대카드보다 많은 곳은 업계 1위 신한카드(8조3천억원) 한 곳 뿐이다.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연간누계)에서도 현대카드는 37조8천억원의 사용액을 기록하며, 신한카드(40조6천억원)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삼성카드(35조9천억원)가 차지했고 KB국민카드(32조원), 롯데카드(20조원), 우리카드(15조3천억원), 하나카
【 청년일보 】 BC카드는 글로벌 역량으로 부산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19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재 '금융산업 글로벌화 현장간담회'에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은행, 보험, 증권, 캐피탈사 등 금융사 및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핀테크협회 등 약 20여개 관계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BC카드는 지난 14일 여신금융협회 간담회에서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결제산업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카드사 본업인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디지털 결제를 지원해 관광수지 흑자를 통한 국내 경상수지 개선에 대한 기대효과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BTS(BC Total Service)' 전략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BTS는 BC카드가 각국 금융시장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해외 사업 전략이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현재 BC카드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