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반도체 기술 업체 파두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99%(440원) 하락한 1만4천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개장 직후에는 전장 대비 6.93% 내린 1만3천6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전날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련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하면서 기업 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천202억원에 달했지만, 2분기(4∼6월) 매출은 5천900만원, 3분기(7∼9월)는 3억2천만원에 그쳤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하며 2,4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34포인트(0.72%) 오른 2,421.4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9.21포인트(0.80%) 오른 2,423.36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9포인트(1.27%) 오른 676.8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5.4원 내린 1,44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로 크게 줄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4천855억원으로 전달(7천676억원) 대비 2천822억원(36.8%) 줄었다. 이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 목적의 대형 IPO가 없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달 IPO 규모는 1천875억원으로 전달(6천400억원) 대비 4천525억원(70.7%) 급감했다. 이에 따라 IPO 건수(12건) 및 건당 규모(평균 156억원) 모두 전달(17건, 평균 376억원) 대비 감소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2천980억원(8건)으로, 전월(1천277억원) 대비 1천703억원(133.4%) 증가했다. 전달에 이어 대기업 유상증자는 없었지만 중소기업의 유상증자 규모가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5조1천46억원으로 전월(30조3천224억원) 대비 5조2천178억원(17.2%) 감소했다. 연말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집행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금융채의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전달보다 57.4% 감소한
【 청년일보 】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련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한 후 3일간 주가가 45% 급락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천202억원에 달했으나, 2분기(4∼6월) 매출은 5천900만원, 3분기(7∼9월)는 3억2천만원에 그쳤다. 특사경 수사 결과 파두 경영진들은 2022년 말경부터 주요 거래처들의 발주 감소 및 중단으로 향후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상장예비심사 신청 직전인 2023년 2월 이런 사실을 숨긴 채 사전 자금조달(프리 IPO)을 통한 투자 유치로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또 작년 3~6월 상장예비심사 및 자금모집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등에 따른 향후 매출 급감 영
【 청년일보 】 성탄절을 낀 이달 넷째주(23∼27일) 쓰리에이로직스와 파인메딕스의 코스닥 상장을 마지막으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도 문을 닫는다. 공모 금액은 작년 대비 약 16% 늘어났지만, 신규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공모가 산정 과정과 IPO 시장 전반에 대한 불신이 늘어난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근거리 무선 통신(NFC)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쓰리에이로직스는 오는 24일에,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기업 파인메딕스는 2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두 기업의 공모가는 1만1천원, 1만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쓰리에이로직스의 확정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달에 미달했고, 파인메딕스는 상단으로 정해졌다. 이들의 공모 규모(쓰리에이로직스 204억원·파인메딕스 90억원)까지 합친 올해 IPO 시장의 총 공모액은 약 3조8천9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신규상장 기업의 공모액 3조3천633억원보다는 15.8% 늘어난 것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리츠를 제외한 신규상장 기업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목전에 뒀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결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또 다시 빠져 나갔다. 이밖에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메리츠증권 본점을 압수수색 했다. ◆ '국내 10호 종투사' 목전...대신증권, 증선위 지정안 통과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대신증권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 안건을 의결. 이에 따라 금융위에서 최종 의결만 하면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됨. 금융당국의 종투사 지정은 2022년 키움증권 이후 2년 만. 현재 종투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9개사임. ◆ "美 연준 발언에 셀 코리아"...코스피, 한때 2,400선 밑으로 '하락'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1.30%) 내린 2,404.15로 집계. 코스닥 지수는 16.05포인트(2.35%) 내린 668.31로 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1.3%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78포인트(1.30%) 내린 2,404.1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출발해 장 초반 2,400선을 내주고 장중 2,389.86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탄핵소추안 부결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9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8천183억원, 88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902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 10월 31일(8천583억원) 이후 약 5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준으로 SK하이닉스(-3.71%), 삼성전자(-0.19%)가 나란히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바이오로직스(-1.98%), 현대차(-0.71%), KB금융(-1.27%), 신한지주(-1.23%) 등 시총 상위 대부분이 약세였다. 반면 HD현대중공업(2.16%), 한화오션(3.57%), HJ중공업(12.7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8포인트(1.30%) 내린 2,404.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170억원, 8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90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5포인트(2.35%) 내린 668.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5억원, 34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33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0.5원 내린 1451.4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장중 2,400선을 내줬다.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5포인트(1.64%) 내린 2,396.0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개장한 뒤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830억원, 2천2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8천149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3.83%), 삼성전자(-1.69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2.55%), 삼성바이오로직스(-2.19%), 현대차(-2.12%), 셀트리온(-0.57%), 기아(-0.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12포인트(2.06%) 내린 670.2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684.79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해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902억원,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이 당분간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단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7.92%(2천100원) 하락한 2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금리 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4만 2800원에서 2만 69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올해 뿐 아니라 향후 2~3년 내 배당 재개도 어렵단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완화적 제도 수정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중립적 가정 하에 2025년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