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 조경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IDEA'에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이다.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됐으며 유해물질 흡수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숲속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22년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 단지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로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지난해 원베일리 단지의 '애니타임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번 IDEA를 포함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4건, 세계조경가협회상과 자연환경대상 등 조경 분야에서 2건을 수상하며 단일 단지에서 6건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래미안 조경의 창의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 청년일보 】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유명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5/26년 동계시즌권이 큰 호응을 얻으며 1차 특가 판매 조기 마감이 임박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1차 특가 시즌권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지며, 11월 3일부터는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특가 판매 기간 동안 패밀리할인, 연차할인,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 타사 시즌권 구매고객, 시니어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관,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과 가족(다둥이 가족 포함)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선보인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 II, 무주오투통합권 I, II 총 4가지 종류로 이용객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합권I은 주중,
【 청년일보 】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2천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2천81가구(일반분양 281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R114 윤지해 리서치랩장은 "일반분양이 281가구에 불과해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힐스테이트숭의역',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광주 남구 지석동 '힐스테이트지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이 지역주택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4개 동, 총 76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211가구(오피스텔은 별도)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인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로, 더블역세권(2·3호선)인 서면역과도 가깝다. 부암역에서 서면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병원, 영화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 카페 등이 있으며 단지에서 부전초, 서면중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 거리에 인접해있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경기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인천 부평구 부개동 '두산위브&수자인부평더퍼스트' 등 총 1
【 청년일보 】 2025년,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전략이 강남을 넘어 서울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강남 상업지구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소위 핫한 지역의 잠재적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점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전통적인 부촌인 강남은 여전히 견고한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젊은 층의 유입과 새로운 문화가 형성된 성수·마포는 물론,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공존하는 용산까지 새로운 투자 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세 차익을 넘어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보여준다. ◆신흥 부촌, 성수·마포..."MZ세대의 부동산 투자1번지" 젊은 세대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들며 '힙'한 동네로 떠오른 성수동은 연예인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했다. 과거 공장 부지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등 지역 특유의 분위기가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한강 조망권과 강남 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며 연예인과 자산가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그룹 세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에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산은 19일 대연 디아이엘(THE I.L)과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원했다. 이번 포상은 HDC현산이 새롭게 마련한 무재해 포상 기준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무재해 배수 및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협력업체에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포상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HDC현산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무재해 달성을 위한 협력업체의 노력을 확대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HDC현산은 설명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무재해는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자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1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천45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세부 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중·광명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시청, 광명경찰
【 청년일보 】 금호건설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Risk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는 과거 지역 명품 주거지로 불리던 곳으로 이 일대는 향후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무거동 중심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 인접하며, 울산대공원,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 청년일보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일본 국토기술혁신센터(이하 JICE)와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가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89년 교류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양 기관의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미나에는 건설연 박선규 원장과 일본 JICE 토쿠야마 히데오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하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 분야에서 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제로는 재해·재난 대책,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기간동안 오하시 분기점 구조물, 조소시 도로 휴게소, 대규모 방수 시설, 미야시타 도시 공원 등 일본 수도권 주요 인프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시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는 기후변화, 지진, 수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재해 극복 경험과 신기술 개발 사례를 파악하고, 고도화된 공학 기술이 적용된 구조물과 사회 기반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대상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부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의 주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지정 컨설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사업 검토 단계부터 도움을 주기 위해 컨설팅을 확대 시행한다. 주민 대상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은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주민 또는 지자체가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을 통해 개략적인 건축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도 함께 발간했다. 이 편람은 정비사업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조합과 주민이 알아야 할 주요 유의사항을 담았다. 특히, 공사비 분쟁 등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시공사 계약 관련 지원 제도, 필수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