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천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츠까지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천238가구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사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추고 있으며, 약 4만6천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78주년을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날로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본사 일대에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현대건설 일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현대건설 대표 역작 ‘레전드 of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 하는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현대건설 배구단과 임직원의 열정이 빛난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현대건설 모두가 어우러진 ‘치얼스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가 돋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거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서 화제다. 사측에 따르면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 경기 전반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식음료(F&B)
【 청년일보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 A2블록에 후분양으로 공급한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의 상가를 내달 12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규모는 1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 2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로 총 12개 점포이며, 단지 주출입구 바로 옆 도로변 1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총 1천490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 상가는 내달 12일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며, 1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찰 및 계약 장소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모델하우스다. 분양 일정, 관련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사랑으로 부영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영 관계자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면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공급한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차인의 경우,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의사가 확인되면 임대인 동의 없이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조회 신청은 공인중개사 확인서를 지참해 HUG 지사를 방문하거나, 6월 23일부터는 안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양천 등 일부 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크게 오르며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토허구역을 재지정한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3억81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허구역이 일시 해제됐던 2월 12일~3월 23일 기간(26억6천38만원)보다 무려 61.9% 급등한 수치다. 양천구 역시 같은 기간 14억2천275만원으로, 해제 기간 평균(13억1천953만원)보다 7.8% 상승했다. 강북구(7.3%↑), 관악구(3.1%↑), 도봉구(2.3%↑) 등도 재지정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전체 평균 거래가격은 같은 기간 14억9천792만원에서 11억659만원으로 26.1% 하락했다. 서초구는 29억164만원에서 22억1천417만원으로 약 7억원 하락했고, 용산구도 해제 전(24억7천290만원) 대비 21억9천538만원으로 떨어졌다. 다만, 송파구는 18억9천151만원으로 일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75%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를 결정한다. 최근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2%로 후퇴하면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이하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은행도 기존 전망치인 1.5%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금리 또한 하락하기 때문에 시중에 통화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소비심리가 살아날 여지가 있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마저 줄지 않고 있어 대출을 늘려 소비를 늘릴지, 부채조정으로 가계 안정화를 꾀할지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경기가 위축된 현재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산업, 의료·제약 분야의 소비 흐름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정부, 가계대출 관리 나서…“주담대 금리, 부동산 거래 영향” (中) 가계부채 부담은 '민간 소비' 걸림돌…"지역경제 직접적 영향 불가피" (下) 주택담보대출 상승세 속 '정신건강 주의'
【 청년일보 】 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5월 마지막 주, 청약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 신규 공급이 급감한 가운데, 단 1개 단지만이 청약 접수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청약 일정은 경기 평택시 가재동에서 공급되는 '평택브레인시티 앤네이처미래도' 1곳뿐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단지는 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대단지로, 총 1,413가구가 전량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과 가까운 데다, 평택제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향후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이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문을 열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도 함께 계획돼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춰질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과 경기 평택시 고덕면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을 예방하고 신규 사업 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식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만나 “향후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개발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구축,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기업들의 현지 공동 투자를 앞장서 독려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이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우건설의 부동산과 인프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개발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에너지·환경 담당 특사, 주택부 장관, 국부펀드 ‘다난타라’의 최고경영자(CEO) 겸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즉석에서 주선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현지 개발사와 시공사와의 전략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모색해 나갈
【 청년일보 】 강원도 태백 해발 1천100미터 청정 고원에 자리한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오는 6월 최장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골프, 객실, 식사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구성의 '골프·객실패키지'를 선보인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23일 6월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골프, 객실, 조식 및 바비큐, 식음업장 할인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레저와 숙박,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골프패키지는 ▲백두패키지 ▲함백패키지 ▲태백패키지 3종으로 출시했다. 객실과 골프가 포함된 구성이며, 골퍼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해발 1천100미터 청정 고원에서 쾌적한 플레이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인 미국 DYE사가 설계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총 27홀 구성으로 각 홀마다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양잔디 조성으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
【 청년일보 】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최고 56층, 5개동, 1천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정비계획이 기결정된 6개 단지 중 대교, 한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시범, 공작, 진주, 수정아파트는 통합심의 준비 중이다. 목화, 광장(28번지)아파트는 신통 자문을 완료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까지 여의도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의도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열린 공간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12m의 선형 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