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이음의날)를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디지털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지원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우수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미취업 수료생을 연결해 주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청년취업사관학교 7개 캠퍼스(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중 강동·금천 캠퍼스 교육생 및 미취업 수료생과 채용 계획이 있는 42개 기업과의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데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모의면접·글로벌 취업 현장상담·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수료)생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경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면접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3일 10시부터 31일 17시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3천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온라인 자가검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6월 중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담은 검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회기(회당 50분)까지 지원된다. 상담은 1단계 온라인 검진도구를 사용한 자가검진, 2단계 자가검진 결과를 활용하여 상담사와 자기이해 심화상담(4회), 마지막 3단계로 마음건강 상태 최종 유형(일반군·도움군·임상군) 분류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일반군은 디지털 마음건강 앱 바우처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도움군은 일대일 상담이 6회 추가 진행되고, 임상군은 전문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되어 관리된다. 2단계 심화 상담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임상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 시민건강국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등 연계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6월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자가검진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 상태별 맞춤 지원을 위해 처음 도입하였다. 지난해 도입한 검진 도구(MMPI-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계획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3천 명이 늘어난 1만 명이다. 또한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도 삭제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였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만 18~34세)으로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소득 연간 1억 원 미만이고 재산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및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자치구
【 청년일보 】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전략거점개발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특화된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 거점으로 변할 계획이다. 서울는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자 이달 중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정된 용도 등으로 활성화가 낮은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공릉동 구 북부법조단지는 지난 2010년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한 부지(1만3천209.7㎡)다. 2021년 서울시와 SH공사 간 매입가격 970억 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5년 분납 후 오는 2026년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그간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일대는 태릉입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나 블록 내부 입지로 인한 접근성 및 인지성 미흡, 지역과 소통하지 못한 용도 도입 및 한정된 시설 이용으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특히, 지역 파급력이 미흡하고 활용도가 낮은 시설 입지로 인해 노원구 공릉동 지역 발전 저해 요인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대구지회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대구지회는 지난달 대구광역시 북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자원봉사단체의 자율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 '안녕, 캠페인'을 중점 주제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활동 프로그램이 우선 검토 사항으로 채택됐으며,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일반 2팀과 대학생 6팀 등 총 8개 단체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8개 단체는 힘을 합쳐 ▲의료 소외계층 건강관리 및 정서 지원 ▲행복한 시니어를 위한 1-Day-Class ▲시니어 잡지 '예다움' 제작 ▲'함께, 나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말벗 활동, 건강 교육자료 전달, 치매 예방 및 취미개발 프로그램, 산책로 소개나 작품 소개 등 주제에 맞게 잡지 발간, 잡지 디자인 및 건강 관련 자료 제작, 점자 구급함 제작 등 여러 주제로 기존보다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에 힘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시작 7년만에 창업기업 2천팀(누적)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함께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8개 캠퍼스타운에서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각 대학별 캠퍼스타운에서는 대학의 강점 및 특색을 살려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대학별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업지원금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창업기업 애로사항 컨설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최대 4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대·한양대·이화여대·광운대 캠퍼스타운에서는 각 대학의 강점 분야 특화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대학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중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멤버십 기반 입주기업을 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6일 청년들에게 필요한 분야의 생활법률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취업·주거·교육 등 복잡다양한 문제들을 법률적 지원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뜻을 모아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매월 2회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법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법률 교육은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서울 청년센터에서 사전 선정된 주제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생활 법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취업·주거 등 청년층의 수요가 많은 주제를 사전에 선정해 생활법률 강의를 진행한 후, 관련주제에 대해 공개 질의를 받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법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법률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재단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취약 청년들의 금융복지 향상과 재기지원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와 더불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운영, 청년통장 및 청년부상 재대군인 사업 협력,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과 관련된 의식조사 및 리서치 등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전세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접종’ 교육을 내달 15일 청년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채무조정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서울시 청년들의 금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 세대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 청년일보 】 서울시는 국방부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정책은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장병들에게 1:1 재무상담, 금융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재테크 금융 강의’ 등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인 군부대 특성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마음건강'은 서울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군 생활 특성상 폐쇄적인 환경에서 누군가에게 고민이나 마음상태를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함에 따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9일 취업 준비 중인 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청년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능 기부를 위해 참여한 11명의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 아티스트와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취업 준비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클래스에서는 총 120명의 숙명여대 청년들에게 상반기 취업 시즌에 맞춘 메이크업 시연과 1:1 밀착 코칭이 진행했다. 면접용 화장 노하우를 단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시연과 실습에 참여하며 메이크업 관련 질의 응답까지 이뤄졌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과 정부 채용 정책을 안내하는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김진아 학생은 "면접 메이크업에 대해 평소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