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8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6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의 30~50% 수준으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전용면적 14∼40㎡ 규모이며 수원(20가구)·남양주(19가구)·용인(10가구)·광명(5가구)·평택(5가구)·김포(4가구)·안산(2가구)·화성(1가구) 등 8개 시에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미혼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본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85만4536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5일~29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가 이른바 '고립 및 은둔청년'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 서울시는 7일 구직 포기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청년'과 집에만 머무는 '은둔청년' 1200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고립·은둔청년 298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의 경우 그 규모를 4배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 접수 과정에서 당초 지원 규모 200명보다 3배가 많은 717명이 신청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고립청년은 타인과의 관계망이 없거나 사회적 관계망에서 고립감(고독감·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청년을, 은둔청년은 학교 등 사회와 섞이지 못한채 집안에 머물려 가족 이외의 친분 관계가 없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돼 온 청년을 뜻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원 대상인 고립청년 1천 명에게 '사회적 고립척도'를 적극 활용, 개개인의 고립 정도에 따라 6개 프로그램 중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6개로 구분된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생활 관리, 과정 모니터링),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
【 청년일보 】경기도 용인시가 도내 처음으로 추진 중인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감면' 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사업 참여률을 극히 저조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7일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감면' 사업에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천 170곳 중 182곳이 참여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업소의 8.4%에 불과한 규모다.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감면 사업은 관내 거주 중인 만18∼29세 청년이 1억원 미만의 주택 전·월세 계약 시 중개업소가 중계수수료를 최소 20% 감면해주도록 한 시의 정책이다. 일례로, 보증금 9000만원인 주택을 전세로 계약할 경우 중개 보수 상한 요율에 따른 수수료는 30만원이다. 하지만 입주자가 청년층일 경우 20%를 감면받아 24만원만 지급하면 된다. 용인시는 오는 22일부터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으로, 동참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청년우대 착한부동산'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부착해주는 한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외 홍보도 지원해줄 방침이다. 하지만 중개업소들은 실질적인 혜택이 많지 않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꺼리고 있는
【 청년일보 】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이하 글제문)은 5일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리틀포레스트'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제문은 '청년귀농귀촌문화'을 조성해 나가고자 지난 2016년부터 제주 농촌지역 대정읍에 청년들이 귀농귀촌해 설립한 청년형 협동조합이다. 해당 조합은 그간의 활동을 통해 마을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식 인증 받은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 귀촌인들을 육성하기에 적합함을 평가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년귀농귀촌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리틀포레스트'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험적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 귀촌에 실패하는 청년들을 보며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리틀포레스트 1기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귀농귀
【 청년일보 】보건의료통합봉사회(손창현 회장,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26일 서울,인천,대전,부산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542가구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간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IHCO는 수혜자의 보건의료지식 함양 및 자가간호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교육자료도 전달했으며, 전화 통화를 통한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IHCO는 올해 8월까지 서울, 인천, 대전, 부산 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및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많아졌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 없이 함께 사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민 총괄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각당복지재단은 지난 26일 남양주 볼런티움 연수원에서 6개 기업 CSR 담당자 및 청년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각당복지재단이 공동주최하고 DAC Volunteeum에서 주관하며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조폐공사, CJ ENM, DAC, FNC Entertainment, LBStech 등 6개 기업이 멘토로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멘토 장걸 프로), 한국조폐공사 (멘토 유순 차장), CJ ENM (멘토 전창훈 부장), DAC (멘토 조미정 과장), FNC Entertainment (멘토 유준규 센터장), LBStech(멘토 이시완 대표)의 6개 기업과 33명의 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수료식에서 총 8개 팀 중 세대 갈등과 노인 우울증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한 위드팀, 장애인이동권 개선을 위한 함께 걸을 수 있는 지도를 기획한 굳키드, 시각장애인 이동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시한 투게더위캔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 청년일보 】전북 익산시는 청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익산형 근로 청년수당' 도입과 함께 '익산 청년 시청' 착공에 나섰다.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서비스 시행이 기대된다. 26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올해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내놨다. 먼저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 한다. 또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 청년수당'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청년과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의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3%(연간 최대 300만원)를 최대 10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26일 청년 시청 착공식을 가졌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시설로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년 시청은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을 개조해 4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등이,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이 마련된다.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
【 청년일보 】 춘천시청년청은 청춘의회 '청년의원 3기'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청춘의회 청년의원 활동은 어느새 3기를 맞이했다. 올해 구성될 제3기 청년의원은 지난 3년간 청년 스스로가 발굴한 15개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실행하며 더 나아가 2022년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 혹은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내 손으로 춘천을 디자인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모집된 청년의원은 6개의 분과(일자리·문화·환경·건강·참여·자율) 중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춘천시청년청 관계자는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로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며 "청년의원 수료자 대상으로 춘천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또한 우수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춘천시장 및 춘천시의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3기 청년의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년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AIA생명(대표 피터 정)은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꿈과 의지를 갖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AIA생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경제적·정서적 독립을 지원하며, 이들을 위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을 '그루터기'로 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AIA생명은 총 4,800만원의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보호종료청소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성인이 되면 홀로 자립해 살아가야 하는 청년을 뜻한다. AIA생명의 ‘그루터기 프로젝트’는 올해 총 4명의 대학 새내기에게 4년간의 재학 기간 동안, 학기 중 매월 5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AIA생명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추가적으로 선발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루터기 프로젝트’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대학생활, 경제활동, 재정관리 및 진로 등 폭 넓은 주제에 대해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받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오는 5월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259㎡ 규모로,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건대 맛의 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내부에는 요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 보육 공간 등이 마련된다.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4개월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특히 기수별로 창업 주제를 정해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기존 외식 창업자 육성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교육 주제는 '공유주방 배달창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기 교육생 15명을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면서 신효섭 셰프의 요리수업, 공유주방 영영키친의 조영훈 대표 등의 특강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