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자산관리총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긴 12월부터 조기 실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교육이 아니라 발생 가능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문화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본부장·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은 12월 4일 진행됐으며, 이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자산관리총괄 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정보보안 등 주요 내부통제 항목을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 즉시 이해도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개인 평가에 직접 반영하도록 했다. 형식적 이수 중심이 아니라 실제 업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점 운영의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됐다. 정기 인사발령에 앞서 모든 지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서와 내부통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인사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평가 항목을 임직원 인사평가 지표에 확대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크리서스는 금융기관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자체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B2B(기업 대 기업)·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지갑 및 토큰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적 교류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크리서스의 고객 맞춤형 기술 설계 역량은 디지털자산 사업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도 범위 내에서 블록체인·웹3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부장 신규 선임 ▲ 업무시스템부 이주현 ▲ 정보시스템부 권도형 ◇ 부장 전보 ▲ 스쿼드개발부 맹정호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이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롯데칠성은 전장 대비 6.10% 오른 13만7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내놓은 수익성 개선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칠성의 내년 실적은 매출 4조2천339억원, 영업이익 2천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 25.4%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판관비 절감과 원재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국내 음료·주류 수익성 개선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9포인트(0.60%) 상승한 940.5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464.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에 이어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발행어음 사업 인가 가닥이 잡혔다. 이들 증권사는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심의를 통과하면서 현재 인가 절차 중 마지막 단계인 금융위원회 의결을 남겨둔 상태다. 나머지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삼성증권 및 메리츠증권도 심사 절차를 거치는 상황으로, 다음 증선위 정례회의가 올해를 넘기는 만큼 내년까지 추이를 주시하게 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던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으로,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할 수 있다.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어야 신규 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달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을 포함해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증권 등 4개사가 발행권을 보유한 상태다. 이번 증선위 심의를 통과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만 통과하면 발행어음업을 영위할 자격을 갖게 된다. 금융위원회 정례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1%(8.55포인트) 내린 4,135.00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78억원, 기관은 3천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천7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71%),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두산에너빌리티(0.13%)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45%), 현대차(-1.47%), HD현대중공업(-1.04%), 기아(-0.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 등은 하락했고 삼성전자우(0.00%)는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1.35) 대비 0.39%(3.65포인트) 상승한 935.00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03억원, 기관은 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9.02%), 레인보우로보틱스(2.72%), 리가켐바이오(3.11%), 코오롱티슈진(2.10%), 펩트론(5.06%), 삼천당제약(5.27%)은 상승했다. 알테오젠(-0.11%), 에코프로비엠(-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Woori Office Tour Kid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 90여 명이 본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 가족친화형 프로그램과 미래세대의 진로탐색 및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보는 ‘1일 CEO 체험’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엄마·아빠한테 배우는 '엄빠 직업탐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똑똑한 어린이 용돈관리법', 친환경 감수성 높이는 '환경동화 팝업북 만들기' 등 미래세대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인증샷 ▲가족 포토앨범 제작 ▲가족 영화관 데이트 등 가족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 보내며 따뜻한 연말 분위
【 청년일보 】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와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년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강에서는 글로벌 투자 키워드인 ‘생산성’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2026년도를 전망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및 업종별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유동원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사이클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의 이익률과 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또한 인플레이션의 안정과 금리 인하 사이클에 맞물려, 향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미국의 추세적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업종에 대한 전략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BIFC 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그동안 축척해 온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 노하우를 인공지능(AI) 모델로 학습시켜 구현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는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이 언제, 어떤 요인으로 높아지고 있는지를 일간 단위로 분석 및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는 올해 8월 신한 SOL증권 앱 내에 출시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존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한 서비스다. 신용공여란 증권사에서 고객이 가진 자산(주식과 현금 등)을 담보로 금전을 대출하거나 증권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산 주식 자체가 담보 역할을 하여 더 유연한 투자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담보로 잡은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납부의 위험이 발행할 수 있다.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이 하락 할
【 청년일보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천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집행됐다. 해당 기금은 협회와 회원사들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이다. 학용품 세트 1천개는 서울과 지방의 지역아동센터 16곳에 배분되며, 각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상무)은 전달식에서 “혼자가 아니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 따뜻한 세상이라고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환전은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 유학자금 등 일반 목적의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시 외화입금 및 출금을 위한 은행연결계좌가 부여되며, 해당 계좌를 통한 투자 활동은 제한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법인대상 일반환전과 개인 고객 대상 투자목적 환전 서비스를 제공해온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인가로 개인 고객을 위한 일반환전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환전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 및 일반 목적의 외화 자산을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율 조건과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및 국제 거래가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