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점포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 정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점포 수 확대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탈피해 가맹점의 수익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이른바 ‘상생 가맹모델’ 구축이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CU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최근 각사별 '상생 가맹모델'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주와 본사간 상생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각 업체가 더 심도 있는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상생 모델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CU를 비롯한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가맹점주와의 상생 모델 정착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CU "업계 최고 수준 상생안"…가맹점 운영 효율성 개선 CU는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을 체결했다. CU는
【 청년일보 】 하림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양재동 부지 등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 평가 효과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하림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주사인 하림지주의 자회사 지원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2천148억원, 영업이익 8천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15.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천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9% 증가했다. 하림지주는 공시를 통해 "사료 판매량 증가 및 지육가 상승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사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의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하림산업은 매출액 1천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2% 늘었지만, 매출원가가 늘면서 매출총손실도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5% 증가했다. 영업손실 1천46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천69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림지주는 자회사 하림산업의 실적 변동 공시에서
【 청년일보 】 BYD코리아는 BYD가 국제 자동차 품질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에 공식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BYD는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국제 자동차 품질 관리 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업계는 이번 가입을 중국 자동차 기업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표준 논의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권위 있는 국제 기구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자동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BYD는 자동차 산업 행동 그룹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의 추천을 받고 IATF 전체 회원 투표를 통과해 공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1999년 설립된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 협의체다. 창립 회원에는 세계 주요 자동차 공업 협회인 AIAG(미국), ANFIA(이탈리아), FIEV(프랑스), SMMT(영국), VDA(독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IATF
【 청년일보 】 삼성SDI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가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 배터리 콘퍼런스'(TBC)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가벼우면서도 높은 용량으로 로봇 가동시간을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 설루션"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궁극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하고 있는 삼성SDI는 전날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브랜드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공개했다. 현 상무는 "전고체 분야에서 1천여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건의 특허 등록 건수를 보유하는 등 글로벌 업계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 그는 지난해 약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 수요는 2030년 204만대로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 상무는 로봇용 배터리의 핵심 요소로 고에너지 밀도와 급속 충전, 고출력, 안전성, 설계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를 약 30억원으로 정했다. 배당성향은 42.25%이며 지난해 배당 액 약 8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성과를 주주와 나누고,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상 요건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가며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회사 측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약 82억원을 맡긴 바 있다. 회사는 이 금액 전체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측은 "공탁금은 전 오너 일가의 위법 행위로 발생한 회사 및 주주의 피해를 변제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취지를 고려할 때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과거 '오너 리스크'로 훼손된 기업 가치를 회복하고 주주 신뢰를 되찾는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북유럽 에너지 전환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과 용융염원자로(MSR) 등 차세대 원자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원전 생태계 협력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 비즈니스 핀란드 본사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공동으로 ‘핀란드·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원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웨스팅하우스 조엘 이커 수석부사장을 포함해 하리 매키 레이니카 핀란드 특임대사, 김정하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주요 정부 인사와 100여 개의 북유럽 원자력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북유럽 내 사전업무가 시작된 AP1000 원전 프로젝트의 현황과 주요 설비 분야의 협력 기회를 소개해 현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현대건설이 세계 각국에서 축적한 원전 건설 경험과 EPC 역량, 웨스팅하우스의 글로벌 원전 기술은 북유럽 국가의 에너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양재사옥에서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담당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화유리사이클)과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부사장),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명이 다한 EV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하는 생태계를 뜻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해 화유리사이클의 현지 거점에서 블랙매스로 전처리한다. 전처리는 회수한 스크랩과 배터리를 파·분쇄해 ‘블랙매스’로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최근 EV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 광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과 미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가정신 교육 강화 및 우수 인재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코스포와 지식재산(IP)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을 주도하는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 손을 잡고, 청소년 및 예비 창업가들이 도전적인 창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과 네트워크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창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자문 제공 ▲보유 자원·네트워크 상호 지원 ▲창업 인재 대상 교육·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창업 생태계 교류를 위한 행사 연계 및 네트워킹 협력 등이다. 특히 코스포는 2천600여 개 회원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고,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이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정립해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공고를 통해 총 32개 중소 게임 기업과 예비·초기 창업팀을 선정하고, 입주 공간과 개발 기반 시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 기업과 창업 5년 미만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상반기 1차 모집 통해 32개 기업 선정…입주 공간·개발 기반 시설 지원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통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14개사 ▲게임벤처4.0 18개 팀 등 총 3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을 비롯해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모바일·가상현실(VR)게임 테스트베드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변화에 맞춰 게임과 인공지능(AI) 연계 교육·컨설팅과 게임 개발
【 청년일보 】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은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의 오름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임대차 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026년 3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서울은 전세가격이 0.12%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전세시장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광진구(0.25%)는 자양·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24%)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0.18%)가 목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4%)가 가양·등촌동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며 경기는 0.13%, 인천은 0.08% 올랐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구(0.37%)와 용인 기흥구(0.36%)가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방 전세가격도 0.07% 상승한 가운데 전북(0.14%)과 세종(0.13%), 울산(0.13%)의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청약 신청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약홈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대폭 개선해 국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했던 메인화면의 단순화와 검색 기능의 도입이다. 기존에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던 메뉴 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서비스 도달 단계를 대폭 줄였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나 특정 메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정보 접근 방식이 한층 간결해졌다. 시각적 편의성과 기기 간 호환성도 강화했다.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전면 적용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크기와 색상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여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낮추고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도록 디자인을 다듬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신청과 자격확인 등을 지원하는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 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가 100% 출자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설립됐다. 지난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가 포함될 정도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지속 높아지면서, 정부와 기업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에 국내 일부 대기업에서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도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이를 실현중으로 기업들 사이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이후 하락세이며 실업률도 전체 노동시장 대비 높은편으로 조사됐다. 그에 반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설립 당시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