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네트워크·전자서명 기술이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표준은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지원하는 암호화 장비(QENC)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간 연동 인터페이스다. 국내 최초로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활용하면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두 번째 표준으로 제정된 SOLMAE 전자서명 방식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정한 보안 기준을 만족해 양자컴퓨터가 등장해도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시지 무결성과 인증, 부인방지를 제공해 누군가 메시지를 바꾸거나 속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6G 이동통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종철 LG유플러스 유선기술담당은 "이번 기술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고용노동부가 행정 예고한 '근골격계 질병 산재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근골격계 질병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직종에 건설업 비계공(회전근개파열), 건설업 철근공·조선업 전장공·타이어 가류공·배전활선전공(이상 요추간판탈출증)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면 근로복지공단의 재해조사가 생략되고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질판위) 심의에서 제외되는 등 신속한 산재 승인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해 경총은 "고시 개정안의 적용 대상 직종 확대가 사업장 작업환경 차이, 세부 작업별 신체 부담 차이 등을 반영할 수 없어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업장별 자동화 정도, 직원별 업무 숙련도와 세부 업무에 따라 신체 부담이 각기 다를 수 있는데 개정안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경총은 이번 고시 개정의 근거도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고시 개정안은 2023년 제출된 연구용역 보고서 결과를 반영했는데 해당 보고서는 연구 편의상 단 2년간(2020~2021년)의 통계를 분석했다"면서 "통계학적으로 최소한 30
【 청년일보 】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지난 29일 정류장교회에서 운영 중인 위기가정 결식 아동 및 청소년 긴급 급식지원에 1천만원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개운동에 위치한 석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최현석 정류장교회 목사와 부인 이은희 사모, 처제 이은혜씨가 주방장을 맡아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가정으로 내몰린 지역 결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천원 한 장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 목사가 밥값을 1천원으로 정한 것은 노숙인 급식소에 간식을 전달하는 봉사현장에 동행했던 청소년들이 "석식당에서도 무료로 밥을 먹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또 '공짜 밥'을 먹을 수 있겠다"라고 한 말을 들은 이후부터라고 했다. 비록 아이들이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만 한참 꿈과 미래를 그려야 할 청소년들을 벌써부터 무료식사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우려 때문이었다고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설명했다. 기부 지원활동에 나선 최기일 소장은 IMF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어려운 집안 형편과 불비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대학 졸업 후 육군 학사장교로 임관했다.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연말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은 의약품 유통협력사인 훼밀리팜과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에서 총 7천1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품목은 휴온스엔 ‘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과 휴온스생명과학 ‘리포비타C플러스’로, 외딴 섬과 내륙 깊숙한 격오지 등 험난한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한 액상 스틱 제품이다. ‘리포비타C플러스’는 특허받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고함량 비타민C 제품으로 1정당 리포조말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서북도서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제품들이 장병들의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코웨이가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디자인 유사성을 이유로 한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품 성능 경쟁을 넘어 외관 설계와 사용자 경험(UX)까지 차별화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정수기·생활가전 시장에서 디자인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30일 렌탈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일부 제품이 자사 제품의 외관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디자인 유사성을 문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원칙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웨이는 해당 디자인이 단순한 기능적 유사성이 아니라, 등록된 디자인권의 핵심 요소를 실질적으로 차용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전면부 형태, 조작부 배치, 전체적인 실루엣 등 소비자가 인지하는 주요 디자인 특징이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웨이는 그동안 디자인을 기술 경쟁력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 관리해왔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과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권 등록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이 아닌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내부적으로는 "디자인은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요소로, 침해
【 청년일보 】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부터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과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시행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 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가 운수권 배분이 배제되는 기간 동안 다시 항공기 사고 혹은 준사고(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를 발생시키면 운수권 배부 제외 기간의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운수권 평가 시 안전성 관련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도 35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한다. 국토부는 타사 대비 보유 항공기 대수당 정비 인력을 다수 운용하는 항공사가 유리한 평가를 받도록 해 항공사들의 항공기 정비에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적사는 부정기편 허가신청 시에도 정기편과 마찬가지로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는지를 증명하도록 안전성 점검
【 청년일보 】 올해 1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방한객은 1천700만명을 넘어 연간 2천만명에 근접할 전망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1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9만6천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9.6% 많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37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6만3천명), 대만(15만8천명), 미국(13만3천명), 필리핀(6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관광객 수는 2019년 같은 달 대비 74.8% 수준에 머물렀지만, 일본 관광객은 당시보다 40.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11월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742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고 2019년 대비로도 8.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509만명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9년(1천750만명)보
【 청년일보 】 정부가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등 수도권 핵심 택지의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오산세교3, 구리토평2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 및 지구 지정 사실을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공개포털 등에 공개된 내역을 종합하면 이번 발표는 착공이 임박한 '지구계획 승인'과 사업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지구 지정'으로 나뉜다. 우선 3기 신도시급 규모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9일자로 지구계획 승인 고지가 이뤄졌다. 공급 규모는 약 4만1천호 수준으로, 이번 승인을 통해 토지 보상 마무리와 착공 등 실질적인 주택 공급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화성봉담3 지구 역시 같은 날 지구계획 승인을 마쳤다. 약 1만8천호 규모의 이 지구는 수원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을 갖춘 경기 남부의 핵심 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천세대 미만의 소규모 택지인 과천갈현(960호)과 시흥정왕(859호) 지구도 이번 지구계획 승인 및 지정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규모 신규 택지의 '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자사 인기 게임 4종에서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5 ▲낚시의 신 등 4종의 게임에서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새해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저들의 활기찬 2026년 시작을 응원한다. 30일 컴투스에 따르면, 먼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내년 1월 4일까지 '새해 기념 7일간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전설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을 지급하며, 특히 새해 첫날에는 데빌몬, 크리스탈 등 특별 신년 선물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또한, 1월 25일까지 원하는 룬 종류와 번호, 주·부옵션 및 접두어 등을 선택해 6성 전설 등급 룬을 최대 4개까지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룬을 향한 커스터마이징! 6★ 전설 룬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시리즈에서도 야구 팬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준비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6'는 1월 1일부터 28일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 빙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플래티넘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이 자사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30일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연말 총결산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더로그' 표본 PC방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로, 한 해의 PC방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게임, 장르, 이용자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올해 PC방 게임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약 6% 감소한 7억8천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다. 게임별 점유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36.01%로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FC 온라인(9.06%)'이 이었으며, '배틀그라운드(8.42%)'가 3위를, '발로란트(8.03%)'가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플스토리(5.43%)'가 TOP 5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TOP 5 게임의 총 점유율은 전년 대비 4.25%p 감소해 특정 게임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MMORPG와 액션 RPG 장르의 성장이 돋보였다. '던전앤파이터(4.29%)'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2.51%p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고, '메이플스토리(5.43%)
【 청년일보 】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이 장티푸스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쿼드메디슨은 지난 29일 장티푸스 백신 MAP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GLP 비임상 시험을 추가하는 계약 변경 건을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GSK가 개발 중인 Shigella 백신에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하는 내용의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해당 연구를 기허가 된 장티푸스 백신(TCV) 영역까지 확대했다. 특히 쿼드메디슨은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 구조를 통해 각 개발 단계마다 기술적 성과를 입증하며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체결한 마일스톤 계약 내용에 반복투여 독성시험 및 피부 자극·감작성 시험이 추가되는 것으로, 양사는 향후 해외 임상 진입을 위한 필수 비임상 안전성 자료를 속도감 있게 확보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쿼드메디슨은 약 12개월간 7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추가로 수령해 해당 연구개발을 이어가게 됐다. 양사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 청년일보 】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리센스메디컬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해 정밀 냉각 기술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정밀 냉각 기술은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고속으로 제어해 목표 부위를 순식간에 원하는 온도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안과, 동물 의료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의료용 저온기·냉동 수술기 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기기 OcuCool ▲분사식 주사기 TargetCool+ ▲동물 전용 냉각 의료기기 VetEase 등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공통의 냉각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목적에 따라 구성 및 재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제품 간의 부품 호환성과 모듈화 설계를 바탕으로 플랫폼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체감해 온 긴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