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8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과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자영업자의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5년 소상공인을 위한 필수 법률가이드’라는 주제로 정진숙 변호사가 소상공인에 유익한 법률정보를 강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를 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4일 경남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 외환시장 주요 이슈 및 주요 통화별 환율 전망을 공유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민 선임연구원은 “달러 약세가 패턴화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약달러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며 “뒤늦게 아시아 통화가 달러 약세를 추종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3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 특화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WON FX’는 작년 1월 오픈한 홈트레이딩 시스템으로 △현물환 △선물환 △ FX SWAP 등 다양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부산에 이어 경남지역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방 세미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해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을 통한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매각 지원으로 국유재산 유지・보수비용 절감, 정부 재정 확충,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정부와 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해 국가와 지역경제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전국 537개 KB마음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한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 시내 60여 곳의 마음가게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 홈페이지’에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소재 60여 개 업소와 지난해 10월 행정안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한 총 537개 KB마음가게의 정보를 담았다. ‘KB마음가게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메뉴, 주소, 연락처 등 KB마음가게의 기본 소개와 위치 찾기 등 핵심 내용으로만 간결하게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찾기’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조회할 수 있고 매장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검색한 가게를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 기능을 넣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인 KPGA와 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2023년 일본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과 지난해 ‘남춘천 컨트리클럽’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웨스트·사우스 코스, 파72·7,293야드)’으로 대회장을 옮겨 국내외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금 증액으로 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선,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KPGA 투어 1승을 차지한 함정우, 한승수를 비롯해 박은신, 박배종은 물론 장애인 US 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2025 국가대표),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올해 하나금융 골프단에 새롭게
【 청년일보 】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가 동양생명 대표,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GA) 부문 대표가 ABL생명 대표로 각각 내정됐다. 우리금융은 16일 오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신규 자회사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후보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다. 2021년부터는 통합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를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우리금융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성 후보는 "동양생명이 탄탄한 자본관리를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핵심 보험사로 빠르게 안착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 후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다. 2001년 ING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보험영업을 시작했고, 지점장, 영업추진부문장, 영업채널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신한라이프 출범 후 FC1사업그룹
【 청년일보 】 정부가 대외 여건 악화와 내수 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우리 경제의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현실화되며 수출 둔화 우려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5개월 연속 '경기 하방 압력 증가'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수출 둔화'라는 표현을 추가하며 대외 부문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 지난 3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를 보면, 생산은 증가했지만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며 내수의 회복세가 미약한 흐름을 보였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2.9% 증가해 전체 산업 생산을 견인했으나, 소매판매는 0.3%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각각 0.9%, 2.7% 줄었다. 올해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6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WE:walk’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WE:walk는 ‘With the Earth! walk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인 1억 보를 달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연기관 차량 대신 도보 이동할 경우, 1억 보 기준 약 15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과 2022년에는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천 생태 복원을 위한 나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적립한 기부금은 온실가스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과 화초 식재에 활용한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저축은행 수신 잔고가 8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말잔)은 99조5천873억원으로, 지난해 7월(99조9천128억원)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을 밑돌았다.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지난해 10월 103조5천989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저축은행업권은 2022년 말 연 6%대 중반에 달하는 수신상품들을 선보이며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의 대표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 금리 수준은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별다른 매력이 부각되지 않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58%. 12개월 만기 평균 금리는 연 2.96%다. 그런 가운데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자금 확보나 수신고 방어 등을 위해 예금 금리를 높이거나 특판 상품을 출시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정기예금 금리를 2.8%에서 3%로 0.2%포인트 인상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4.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4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간 순매도 규모로 코로나19 초기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다. 1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13조5천92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체결 기준)와 달리 결제 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집계하는데, 지난달 금감원 기준 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0년 3월(-13조4천500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천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2천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8조9천억원), 미국(-1조5천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1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6.5% 수준이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5조5천50억원을 순매수하고, 4조2천46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1조2천59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
【 청년일보 】 지난달 국제 유가와 원화 환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수입·수출물가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2020년=100, 원화 기준 잠정)는 140.32로, 전월보다 1.9% 하락했다. 2월(-1.0%)과 3월(-0.4%)에 이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광산품(-4.6%)과 석탄·석유제품(-4.2%)의 하락 폭이 컸으며, 1차 금속제품도 2.4% 내렸다. 세부 항목 중에서는 원유(-7.4%), 벙커C유(-6.7%), 알루미늄정련품(-6.4%), 이차전지(-8.2%) 등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3월 배럴당 72.49달러였던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4월 67.74달러로 6.6% 떨어졌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광산품 중심으로 수입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33.43으로 전월(135.11)보다 1.2% 하락했다. 3월 0.4% 반등했던 흐름이 한 달 만에 꺾인 것이다. 4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444.31원으로 전월 대비 0.9% 낮아졌다. 품목별로는 석탄·석유제품(-3.6%), 화학제품(-2.3%), 운송장비(-2.0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줄줄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축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간병인 보험 판매 경쟁이 과열되면서 손해율이 악화되자 뒤늦은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보험사들이 당초 모럴 리스크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등 상품보장 설계에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갱신형의 경우는 보장 한도 축소에 더해 앞으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3일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줄였다.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는 피보험자가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에 따른 비용을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기존에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일 경우 간병 일당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했으나, 지난달 23일부터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 시 간병 일당 최대 한도를 10만원으로 줄였다. 아울러 15세 이하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의 가입금액을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한도를 낮췄다. 메리츠화재 역시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으며, 현대해상도 보장 한도를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DB손해보험도 한도 축소를 검토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