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오위즈홀딩스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2025 오색오감(五色五感)'을 성료했다. 9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올해 22회를 맞이한 '오색오감'은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 및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다섯 가지 활동으로 다섯 가지 감동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자연과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말부터 약 두 달간 다섯 가지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폐장난감을 재활용하기 위한 '장난감 분해' 활동과 ▲페트병을 업사이클해 만든 인형 키링 '상괭이 안전 키링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기부 목공' 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 5일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연탄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장에는 네오위즈홀딩스 김상욱 대표, 네오위즈 김승철 공동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
【 청년일보 】 함샤우트 글로벌이 산하 AI 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의 생성형 AI 인식과 활용 패턴을 분석한 연례 트렌드 리포트 'ATR 2026(AI Trend Report 2026)'을 9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온 조사 결과를 체계화한 첫 번째 시리즈로, 기술 중심이 아닌 '행동 변화'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AI 수용 흐름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가 제시하고 있는 핵심 키워드는 'AI MATE'다. AI가 이용자 삶에 '동반자(Mate)'로 스며든다는 의미로, ▲AI 인지·사용 간 간극 ▲무료 중심 생태계 확산 ▲시간 효율 도구로의 자리매김 ▲정서적 개방성을 보이는 실버 세대라는 네 가지 축으로 설명된다. 첫 번째 'M(Mismatch Society)'는 높은 인지율(87.1%)과 상대적으로 낮은 사용 경험(72.8%) 간 차이를 지적한다. 비사용자의 절반 이상(53.5%)은 '필요성을 못 느껴서'를 이유로 꼽아 기술 장벽보다 개인적 활용 맥락의 부재가 더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20대 사용률이 80.6%로 가장 높았고, 60대는 48.4%로 가장 낮았다. 두 번째 'A(Almost-free AIconomy)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 사흘간 1만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1만5천명은 지난해 1만명에 비해 50% 늘어난 수치다.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 4만3천여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비버롹스는 빛의 3원색인 'RGB'를 전시 콘셉트로 삼았다. 82개 현장작품을 고난도 컨트롤을 요구하는 '레드(Red)', 대중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그린(Green)',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루(Blue)' 존으로 구분해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배치했다. 비버롹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본인에게 알맞은 난이도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객이 직접 탐험가가 되어 행사장을 둘러보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비버롹스 가이드북'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나비' 특별 부스에는 사흘 내내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디게임 업계의 전설다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부 인기 굿즈는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게임잼 '비버잼'을
【 청년일보 】 8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3년 생존율이 56.2%에 그쳤다는 내용의 '국내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기업 3만8천154곳을 대상으로 7년 차 이하 스타트업과 일반기업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AI 스타트업 3년 생존율을 56.2%로 AI 일반기업(72.7%)이나 전산업 평균(68.8%)보다 낮았다. 또 이들의 R&D비 중 정부재원 비중은 전산업 평균의 4배 수준인 22.9%로 정부출연금과 보조금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AI 스타트업의 평균 R&D비가 3년간 연평균 15.4% 증가하는 등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2023년 기준 5억9천만원 수준으로 절대적 수준은 다른 기업집단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또 AI기업의 경우 일반기업 중 82%, 스타트업 중 80%가 수도권에 편중돼 지역 간 AI 기술 역량 격차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글로벌 패권경쟁의 승패는 AI 주도권 확보에 달려있으며, AI 혁신 생태
【 청년일보 】 올해 세계 최고의 리그임을 입증한 LCK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LCK AWARDS)가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 2025 LCK 어워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LCK 어워드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 뿐만 아니라 정규 라운드가 마무리된 뒤 발표됐던 정규 라운드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올해의 감독,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루키 오브 더 이어(신인왕) 수상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한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다양한 특별상도 주어진다. 올해 LCK 어워드는 젠지와 T1의 경쟁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젠지는 올해 리그 구조 개편을 통해 한 시즌에 하나의 챔피언이 탄생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LCK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국가유산청과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자주적 근대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과 쿠키런의 핵심 가치인 '용기'를 결합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조망하고 시대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쿠키런은 최근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명을 돌파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로서, 다양한 자체 채널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에게도 한국의 헤리티지와 쿠키런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쿠키런과 함께 피어나는 새로운 가치 지난 2023년 복원된 덕수궁의 영빈관인 돈덕전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실제 유물 40여 점과 함께 쿠키런의 세계관에 기반해 상상을 더한 상상화 3점, 국가무형유산 전승 취약 종목 보유자들과의 협업 작품 4점, 대한제국의 이상이 담긴 상상 속 서울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 나선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여정을 따라 진행
【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6일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2025 겨울 쇼케이스 '익스팬드(EXPAND)'를 진행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 겨울 1차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 '칼리'를 추가한다. '칼리' 고유의 개성인 높은 기동성은 강화하고 동시에 조작 난이도는 낮춰 육성의 재미와 전투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맞춰 '칼리' 캐릭터 대상으로 레벨 달성, 7일 출석 등 풍성한 규모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0레벨까지 30분 안에 성장할 수 있는 '본 투 V' 이벤트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250레벨까지 1+4 레벨업이 가능한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미션 난이도를 완화한 '아이템 버닝', 리더 캐릭터 육성 시 2개 동료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버닝 1+2 부스트 업'을 함께 진행하고, 200레벨까지의 성장 동선도 단축한다. 뿐만 아니라, 5차 전직을 완료한 20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동일 직업군 자유전직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메이플M 스케쥴러' 도입, 거래소 개선, 마네킹 편의 기능 개선, 피버 버프 자동화 등 각종 시스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는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INSIDERS(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이다. 제품력과 원물 기반 경쟁력은 높지만, 데이터·브랜딩·시장 연결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시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 'K-Food 트렌드', 2회차 'K-Food 브랜딩'을 거치며 지역 F&B 창업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전북 로컬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은다. 1·2회차가 전주 지역 생태계 내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3회차는 전북 지역 F&B 기업과 수도권 F&B 스타트업 간 교류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센터 F&B 기업이 쌓아 온 제품력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연결해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F&B 기업의 성장 가속화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3회차는 유망 F&B 스타트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오는 10일부터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 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시간 포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를 구출하며 세계를 구해야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인해 멸망한 현재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 과정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센드투제로는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페스트 기간 동안 스팀 커뮤니티와 디스코드를 중심으로 접수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핵심 재미인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강력한 인카운터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하는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빠른 빌드 성장의 재미를 강조하는 한편,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춰 더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 페스트 이후 상시 데모에서 잠시 제외됐던 스테이지 2도 이번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1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간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이번 신간까지 총 14권의 도서를 발간해왔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뛰어난 후각을 가졌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늘 실수투성이인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주제로 '두두'가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극복하고 냄새 맡는 능력을 용감하게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의 저자이기도 한 이소라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도서 출간
【 청년일보 】 웹젠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웹젠은 지난 6일 야탑유스센터에 임직원 자녀 50명을 초청해 하반기 'Let' PLAY 코딩!'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웹젠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코딩 이해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웹젠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전달했다. 먼저 6~7세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쥐와 치즈의 위치를 찾고 연결하는 랩마이스 교육을 제공하고, 햄스터봇으로 직접 만든 미로를 탈출하는 미션 활동을 병행해 코딩 교육의 재미를 더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오조봇과 오조코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학습이 진행됐으며, 고학년은 햄스터봇을 이용해 로봇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고 실제 인공지능 자율주행봇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역대급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한 첫해에도 '연속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3일 동안 총 10만518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지난해 7만2천81명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서브컬처 최대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록이다. 올해 AGF는 주최사인 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소니뮤직솔루션즈·디앤씨미디어에 더해, 스마일게이트·갤럭시 스토어·명일방주: 엔드필드·스튜디오비사이드·메가박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를 유치하며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총 71개사가 참가했으며, 부스 수는 지난해 851개에서 1천75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행사장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를 가득 메우며 그 어느 해보다 압도적인 규모를 갖췄다. AGF 2025는 지난해 전면 개편한 운영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대표적으로 패스트 티켓 규모를 하루 500장에서 1천장으로 두 배 확대해 3일간 총 3천명이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