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쐐기골로 팀의 2대 1 승리를 견인했다. 풀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로 8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을 한 골 차로 따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된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8분 경기 흐름을 바꿔 놓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자책골과 손흥민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8승 2무를 기록하며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 맨시티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르며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채연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3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8.30점에 예술점수(PCS) 32.01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5.1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채연은 최고 난도인 레벨4 플라잉 카멜 스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감점 없는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채연은 오는 29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호세 알투베의 3점 역전 홈런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텍사스를 꺾으며 1승만 더하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역전포로 5-4 승리를 거뒀다. ALCS는 7전4승제로 3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1승을 추가하면 3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날 알투베는 9회초 타석에서 텍사스 호세 르클레르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역전 쐐기포를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 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의 남자 축구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야구도 대만과의 결승에서 승리해 2010년 광저우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위업을 쌓았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에서 각각 아시안 게임 3연패와 4연패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먼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분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에게 한 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딩 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11분 조영욱(김천)의 결승 골이 골망을 가르며 한국은 북한을 꺾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 우승과 함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으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도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대만과 결승에서
【 청년일보 】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임시현(한국체대)이 37년 만에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0(29-26 29-26 29-28)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이다. 이날 임시현은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안산(광주여대)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임시현은 1세트 29점을 기록하며 26점을 기록한 안산과의 격차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 끝에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 게임 탁구 결승 남북 대결은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21년 만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탁구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물리쳤다.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002년 부산 대회 석은미-이은실 조(여자 복식), 이철승-유승민(남자 복식)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다. 카누에서도 이번 대회 첫 메달이 나왔다.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 나간 조광희(울산시청)와 장상원(인천시청)은 1분 37초 690의 기록으로 중국의 부팅카이-왕충캉 조(1분 36초 658)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
【 청년일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중국을 격침시키며 4강에 안착했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10-0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 등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준결승 진출을 두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8강전에서 전반 터진 홍현석(헨트), 송민규(전북)의 연속 골을 앞세워 중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대표팀은 주축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엄원상(울산)을 모두 벤치에 두고 송민규, 안재준(부천), 고영준(포항)을 선발로 내세우는 '로테이션'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는데, 송민규가 추가 골을 뽑아내는 등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조별리그부터 전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대표팀은 이제 4일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콜드 게임승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4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 청년일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어서며 아시아 정상에 섰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제패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0 압승을 거뒀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날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되는 5판 3선승제 단체전에서 중국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다. 첫 주자로 나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 천위페이(세계 3위)를 2-0(21-12 21-13)으로 완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복식에선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을 2-0(21-18 21-14)으로 완파해 기세를 이어갔다. 2승을 거둔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자로 라켓을 잡은 김가은(세계랭킹 18위)은 허빙자오를 2-0(23-21 21-17)으로 제압하며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1994 히로시마 대회 당시 중국과의 준결승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매번 우승 길
【 청년일보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만에 안타를 쏟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6-1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62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 좌전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3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맹활약 했다. 첫 안타는 1회초 1사 후 터졌다. 1사 1, 2루 상에서 3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2회 우전안타로 진루한 김하성은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이날 불을 뿜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타석에서 우전안타, 6회 1사 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경기를 장악했다. 김하성은 이어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38호 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도루부문 5위 자리를 수성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선수단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선수단은 롤러스케이트 금메달을 비롯해 배드민턴 단체전 은메달을 확보하는 등 정상을 향한 투지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정병희는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부문 제외+포인트(EP) 10,000m에서 우승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손근성, 우효숙 이후 이번이 13년 만이다. 이 종목은 200m 트랙을 50바퀴 도는 동안 특정 바퀴째에서 순위권에 든 선수들이 점수를 받고, 가장 뒤에 있는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병희는 19점을 받아 14점의 장전하이(중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단체전에서 태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체 4강전에서 태국을 3-1로 이겼다. 한국 여자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입상을 이뤄냈다. 신유빈(8위)은 30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
【 청년일보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수영에서는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남자 펜싱과 수영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먼저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의 멤버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1년 도쿄 올림픽,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특히 6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더불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수영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03의 대회
【 청년일보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 골을 앞세운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을 물리치고 남자 축구 8강 고지에 올랐다. 최인정(계룡시청)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펜싱 2관왕에 올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축구와 펜싱,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5-1로 승리했다. 정우영이 전반 12분 헤더골, 후반 29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날 카타르를 1-0으로 물리친 홈팀 중국과 한국 시간으로 내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황선홍호는 이번 대회 총 21골을 넣어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린 아시안게임 자체 최다 골(18골) 기록을 넘었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선 사흘 전 개인전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최인정(계룡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