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를 포함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세 개 시리즈에서 모두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진행된 2024 TCR 월드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총 49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323포인트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도 최종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022년 'WTCR(World Touring Car Cup)' 우승 이후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까지, 글로벌 TCR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 청년일보 】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실현시켜주는 그림 공모전이 개최된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고 싶은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를 4~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으로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공모 작품 수, 전시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공모전 주제를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미래도시(Smart City)·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로봇(Robotics)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러한 미래 기술이 접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키즈모터쇼에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공학·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300점이 선정된다. 이후, 그림 및 스토리의 상상력·완성도 등을 추가로 평가해 최우수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 청년일보 】 친환경차 선호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올해 국내 시장의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연료별 국내 신차(승용·상용 포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8% 증가한 31만1천769대로 집계됐다. 휘발유차(65만4천71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등록 대수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인 30만9천164대를 넘는 수치로,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팔린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전체 신규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하이브리드차는 23.0%에 달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비중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지난 2017년 8만4천684대에 불과했던 국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2019년 10만4천112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넘더니 3년 만인 2022년 21만1천304대로 '20만대 고지'도 넘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1년 새 10만대 가까이 증가해 30만9천164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현대차가 지난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내·외장 상품으로는 ▲TCR 에디션만을 위한 외장 데칼 ▲N 브랜드의 상징 '퍼포먼스 블루' 색상으로 운전대 12시 방향을 표시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해 N의 고성능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 청년일보 】 기아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 비전을 제시하는 'EV3 스터디카'를 제작하고, 탄생 스토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공개했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내·외장 부품을 설계한 친환경 차량 소재의 움직이는 실험 모델로, 글로벌 환경 문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차량 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제작됐다.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해 제작한 스터디카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기존 EV3의 내·외장 및 샤시 플라스틱 부품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터디카 제작을 위해 총 22개의 재활용 및 천연 소재 기술이 개발됐으며, 이 기술들은 기존 EV3의 주요 부품 69개에 대체 적용됐다. EV3 스터디카는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Car-to-Car'(카투카) 방식이 적용됐다. '카투카'는 폐차 플라스틱을 분쇄 후 선별해 필요한 소재만을 추출하거나, 화학적 분해 후 플라스틱 원료로 되돌려 이를 새로운 차량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스터디카에서는 폐차에서 회수된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차 최고경영자(CE0)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을 선임하는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장 사장이 맡았던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물려받는다. 장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2022년 사실상 해체됐던 현대차그룹 부회장 체제가 부활했다. 또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이 CEO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장 신임 부회장은 2020년 12월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된 지 4년 만에 부회장에 오르게 됐다. 그는 올해 초 현대차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 호세 무뇨스 신임 현대차 대표이사는 스페인 태생으로 지난 2019년 현대차에 미주 담당 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현재까지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겸 COO를 맡아왔다. 현대차그룹은 대외협력과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맡는 싱크탱크 수장에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사장으로 영입해 임명할 예정이다.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부사장과 현대글로비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아이오닉 5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린 이날 인도식에는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Sara Adam)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이자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다. 현대자동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차량 인도식은 지난 7월 체결된 파트너십 이후 첫 공식행사로, 현대자동차는 WFP 로마 본부를 비롯해 이집트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America's Most Anticipated New Vehicle 2025)'에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뉴스위크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뉴스위크의 자동차 편집자들이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인 신차,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출시시 예상되는 파급력·시장 관심도·제조사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해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두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이달 말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오닉 9 월드프리미어(IONIQ 9 World Premiere)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인 모델로 E-GMP를 기반으로 한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캐릭터 라인,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 속도감과 역동성을 닮은 멀티 스포크 휠 등을 공개한 이후 시장으로부터 주목받고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가 우리나라 승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자하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현대차그룹이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국내 전기 승용 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13일 BYD의 한국법인인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지난 수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오는 2025년 초를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1일 가평 베네스트 GC에서 개최한 마이바흐 고객 초청 골프대회 '2024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은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해 마련한 프리미엄 골프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이번 골프대회는 한성자동차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 전략 중 하나다. 한성자동차는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부터 마이바흐 전용 고객센터 운영까지 마이바흐 고객만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국내 국내 최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해 리뉴얼 오픈한 청담전시장에서는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살롱 드 마이바흐(Salon de Maybach)'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메모러블 모먼츠(Memorable Moments)'를 연달아 진행했다. 이번 '2024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아이오닉 9(IONIQ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 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