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홍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각 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제작하는 사보, 광고·영상 등 총 25개 부문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화보협회가 출품한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 영상은 화재 발생 시 느끼는 불안감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화보협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 예방 영상과 달리,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조회 수 백만회를 넘어섰다.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공감이 간다”, “적당한 불안감으로 주변을 항상 살핀다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등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김동규 화보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협회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협력해 실시한 안전문화 캠페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이 2조4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9%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은 6천7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6%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냈고,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수익은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확보, 효율 관리 영향으로 4천75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수익은 투자 다변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72.8% 늘어난 4천17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유 CSM 잔액은 올 초보다 7천억원 증가한 13조원이다. 삼성생명은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지급여력비율)는 190~200%로 전망했다. 전속 설계사 수는 3만4천441명으로 연초 대비 약 4천명 증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보험감독국 및 보험개발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보험통계 집적·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기관 간에 체결된 '위험평가 및 요율 산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연구·연수에 관한 협약'의 일환이다.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환경에 맞춘 통계·요율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왔으며, 이달 중순 베트남을 방문해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베트남 보험감독국 응웬 꽝 후옌 부국장은 "그동안 더디게 진행된 베트남 자체 보험통계 집적 프로세스 개발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의 시스템 개발 노하우와 기술을 직접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글로벌 보험사들의 격전지인 베트남에 국내와 유사한 정보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이 최근 제시한 무·저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 관련 대부분 원칙 모형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대부분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원칙 모형을 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10∼40% 저렴하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무·저해지 상품과 관련해서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진단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이를수록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원칙모형(로그·선형모형)을 제시하고, 엄격한 요건 하에 예외모형(선형·로그)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많은 보험사가 실적 악화를 피하기 위해 예외모형을 선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실적을 위해 예외모형을 선택하면 필요시 대주주와 직접 면담하겠다며 다시 강하게 압박했다. 금융당국 압박에 당초 예외모형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도 원칙모형을 적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현대해상,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원칙모형 적용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신탁업 등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 제도가 도입됐다. 보험금도 신탁 대상에 포함되면서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제도개선이 신사업의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신탁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보험사의 경우 신탁 수수료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현재 신탁이 가능한 사망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역시 보험상품의 활용성이 늘어난 만큼 고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시행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도입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3천만원 이상 일반 사망보험에 가입한 보험 계약자에게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업자(은행·보험회사·증권사)가 운용·관리하고, 해당 계약자가 사전에 요청한 바에 따라 보험금을 신탁 수익자(직계존비속·배우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 보험사 중 종합재산신탁업 자격을 취득한 곳은 삼성·교보·한화·미래에셋·흥국생명 등 5개사다. 지난 12일 삼성생명과 흥국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1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생명의 1호 고객은 50대 여성 CEO로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5일 해피콜 시행 시 보험회사의 준수 사항 등을 규정한 보험회사 해피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험회사 해피콜이란 보험계약 체결 단계에서 완전판매 여부를 보험회사가 확인·보완하는 설명절차다. 금융당국은 지난 8월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를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 관련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보험회사 해피콜 가이드라인은 보험업권 자율 규제에 따라 보험사별로 상이했던 해피콜 세부 실무 처리 방법과 기준을 통일했으며, 각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해피콜 사전알림서비스를 보헙업계 전체로 확대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고령자 가족 조력제도가 도입됐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모바일 등 전자적 방법의 해피콜이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가족을 조력자(배우자 및 직계비속 중 만 65세 미만인 성인)로 지정할 시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험사는 음성통화 등을 통해 해피콜을 최초로 실시하기 전(1영업일 이내)에 문자메시지 또는 알림톡 등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외국인에 대해 해피콜을 진행할 경우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외국어에 대해 통역 또는 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 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사고기록장치(EDR)에 기록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사고기록 추출 장비를 누구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DR에는 차량 충돌 등 사고 전후 일정 시간 동안 속도, 제동 페달 작동 여부 등 자동차 운행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일부 자동차 제작사는 사고기록 추출 장비를 시중에 유통·판매하지 않아 제작사에 요청해야만 EDR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누구나 이 장비를 구매해 사고 기록을 추출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개정안은 사고기록장치에 기록된 정보 등을 변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은 설치된 차량에 대해 정부가 보험사에 보험료 할인을 권고할 수 있는 장치에 '사고원인 파악을 위한 기록 장치'(페달 블랙박스 등)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법은 지난 7월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등 최근 잇따른 급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올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4천87억원으로 31.8% 증가했다. 보험수익은 1조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고, 투자수익은 3천178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로는 당기 순이익이 2천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했다. 보험수익은 1천820억원으로 46.3% 감소했지만, 투자수익은 1천106억원으로 92.2% 늘었다. 현대해상은 "3분기 유행성 질환 증가 영향으로 손실이 확대했다"며 "자동차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되고, 계절적인 손해액이 늘어나면서 자동차보험 수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3천215억원이었다. 3분기 신계약 기준 CSM은 4천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올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5천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13조6천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23.6%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 실적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조2천26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신계약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보험계약마진(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의 3분기 누적 이익은 1천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줄었다. 투자 부문은 채권, 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분기 기준 3.61%, 누계 기준 3.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분기 CSM 잔액은 13조1천750억원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14일 ‘AI를 활용한 빅데이터분석 워크샵’을 개최하고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이하 빅데이터 솔루션)을 보험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솔루션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데이터와 통신, 카드 등의 외부기관의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한 약 2천2백만명, 20억건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한 것이다. 특히 해외 빅테크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상품추천 분석방법을 벤치마킹해 데이터 분석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 솔루션은 통신, 카드정보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유사한 라이프스타일로 그룹화하고, 이들의 성향을 분석함으로써 잠재고객 발굴, 보험소비자 세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는 성별·연령이 동일하더라도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와 소비처 등에 따라 보험상품 선택, 사고 유형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보험사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적합한 보험상품 추천 등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이번 분석은 보험산업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이라며 “보험개발원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연결 기준 7천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당기 순이익은 5천846억원으로 1.2% 늘었다. 보험 영업 성장의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의 3분기 신계약액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9천77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측은 "이는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고수익 일반 보장성 상품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천420억원,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 1천297억원이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약 164.5%를 기록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679억원을 넘어섰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내달부터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삼성화재는 "청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