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10월 말 기준 독립 GA 최초로 소속 설계사 2만명을 돌파하며 리딩 GA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1만8천500명 대비 불과 4개월 만에 1천500여명이 순증한 수치다. 이번 2만명 돌파는 독립 GA 중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022년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대외 신뢰도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설계사 교육과 고도화된 영업지원시스템 등 질적 성장의 노력이 시너지를 내며 우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최병채 카금융서비스 회장은 “이번 2만명 설계사 달성은 ‘기술과 사람’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뤄낸 선순환 구조의 결실”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검증된 경영 투명성과 IIMS(영업지원시스템) 같은 강력한 IT 지원 시스템, 체계적인 교육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들의 합류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가족(설계사)과 함께 GA를 넘어 고객의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인생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가장 든든한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보험 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유동화해 매년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종신보험 주계약의 가입금액 중 일부를 감액하고, 이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해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망보험금을 생전 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약 상품 출시는 KB라이프가 종신보험 명가(名家)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B라이프는 10월 현재 기준 약 9만건 규모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KB라이프의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Life Partner, LP)들이 보여준 뛰어난 자산관리 역량과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을 기반으로 한 성과다. 또한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KB STAR WM’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종신보험 기반의 보장자산 상담은 물론 은퇴 노후 자산관리와 세무, 부동산, 자산승계, 법인경영 자문 등 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서비스는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출시했다. 이는 정부와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한 생명보험 자산의 노후자금화 정책의 첫 결실이다. 1차 출시한 5개 생보사가 보유한 서비스 대상 계약은 약 41만4천건, 가입금액은 23조1천억 원 규모다. 한화생명은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지난 23일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안내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평생 지켜온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도 그 가치를 생전의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라며 “고객의 다양한 노후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공모형 펀드도 강화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첫 간담회를 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공지능(AI), 양자역학 등 초기술은 기술개발이 불확실하고 개발기간이 길며 초기비용이 막대하게 든다"며 "초기술 격전에서 생존하려면 모험자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안정적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을 하고 있다. 그는 "종투사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코스닥벤처투자펀드(코벤펀드) 공모주 우선배정비율도 연내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는 개인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다. 그러면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보험을 통해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지원하고자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성 특약으로, 신한라이프를 포함한 5개 생명보험사(신한, 삼성, 한화, 교보, KB)가 1차로 선보인다. 지난 9월 말 기준 생명보험 5개사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천건, 가입금액은 23조1천억원으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노후 소득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종신보험 계약자가 보험 자산을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라이프는 출시에 앞서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충분한 안내 등을 통해 고령층 고객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만 55세 이상 보험계약자 중 10년 이상 납입 완료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90% 이내에서 유동화가 가능하다. 유동화 신청에 따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은 서민금융진흥원과 11월부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실시된 전 금융권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에 이어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숨은보험금을 알려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주요 발생 원인은 ①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 사실을 모르는 경우, ②적립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숨은보험금 규모는 약 11조2천억원이며 2024년에는 약 4조954억원의 숨은보험금이 주인을 찾았다. 매년 추진하는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캠페인을 비롯한 보험업권의 지속적인 감축 노력으로 최근 5년간 숨은보험금 지급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생명보험협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가입한 보험내역을 확인하고 숨은보험금을 조회·청구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 이용방법과 ’숨은보험금 찾아주기’를 적극 알리는 한편, 보험회사는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주소로 숨은보험금을 우편 안내하거나 모바일 안내를 집중 시행한다. 이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사후 발생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만 55세 이상의 (계약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는 별도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 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 개인별 상황을 고려해 유동화 비율과 수령 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 중단 또는 조기종료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소비자들의 선택 편의를 위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주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를 완료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필요한 고객들은 가까운 삼성생명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조건이나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나 담당 컨설턴트에게 문의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노후준비의 새로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약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을 높이 평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됐다. 이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한다. 보험료는 100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자리잡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타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발생돼 법률적 책임 판단이 필요해 변호사의 자문의견서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비용을 보장한다. 또 어두운 길에 보행자를 미쳐 발견하지 못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이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장 대비 10.01% 오른 14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화오션은 15만16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며 “한국은 핵추진 잠수함을 바로 여기 훌륭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조선소로 한미 조선협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시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0.61%) 상승한 4,105.9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5포인트(0.18%) 오른 903.2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425.0원에 장을 열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강 회장은 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강 회장은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후, 작년 1월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3월 취임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향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렸다. 고영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추론 수요 증가가 야기한 일반 서버 투자는 범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 확대로 연결돼 D램과 낸드의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범용 D램 등에 대한 공급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며 이러한 점이 HBM 외 일반 D램과 낸드까지도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유발하는 중"이라며 "사이클 장기화의 가시성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포함해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계약을 완료하면서 인공지능(AI) 사이클에서 1등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음을 재차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이 타당하다는 것이 확인된 실적 내용"이라며 "유의미한 공급 확대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 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