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SK Btv, LG U플러스 tv, 지니 TV 등 IPTV에서 총 1천150건의 시청 수를 기록하며 3일(97건) 일일 수치와 비교해 1천8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박스오피스 순위 역시 3일 23위에서 4일에는 3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른 작품이 '베테랑 2', '아마존 활명수', '대도시의 사랑법', '보통의 가족' 등 최신작인 점을 고려하면, 개봉 1년이 넘은 '서울의 봄'이 최상위권으로 다시 진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의 봄'은 이후에도 5일 1천건, 6일 1천393건, 7일 1천892건으로 시청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연속 '톱 10' 영화 차트 정상을 지켰다. 넷플릭스에서도 '파일럿', '탈주', '한국이 싫어서' 등 최신작을 제쳤다. '서울의 봄'의 이 같은 '역주행'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내렸다가 국회 결의에 따라 이튿날 해제한 사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 청년일보 】 튀르키예 '전통 명가' 갈라타사라이가 '캡틴' 손흥민(32, 토트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과 계약 연장 확정 소식이 늦어지자 이적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5)을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기를 원한다"며 "이에 따라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대체 공격수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토크는 "맨유는 현재 공격 자원이 충분치 않다.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마커스 래시퍼드의 폼이 최근 좋아졌지만 여전히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라스무스 호일룬은 여전히 아쉽다"며 내년 1월 오시멘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 역시 오시멘이 내년 1월 갈라타사라이를 떠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 매체는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오시멘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0골을 넣었다"며 "맨유가 7천만 유로(1천5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오시멘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의 '손
【 청년일보 】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제작사 '테일러 스위프트 투어링'이 최초로 수치를 공개했다면서 전날 마감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149회 콘서트 공연의 총 티켓 수입이 20억7천761만8천725달러(약 2조9천745억3천만원)를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21개월간 북미를 비롯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는 총 1천16만8천8명이 참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한 평균 좌석당 티켓 가격은 약 204달러(약 29만2천원) 수준이다. 에라스 투어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공연은 올해 2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공연으로, 9만6천6명이 직접 관람했다. 도시별 최다 관객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8일 동안 열린 공연에 총 75만3천112명이 참석한 것이다. 이는 미국 시애틀의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 수입은 공연 관련 수익의 일부에 불과하며, 공연장에서 판매하는 티셔츠와 기념품 등의 판매 수입 역시 막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출시된 256쪽 분량
【 청년일보 】 인공지능이 점차 인간의 영역을 침범해 오는 세상이다. 그 침투는 생각보다 광범위해서 이미 우리는 매일매일 인공지능의 존재를 크게 느끼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과의 공생은 인간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있지만 더욱 심화되면 필연적으로 인간의 여러 가지 삶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인간의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분석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CJ ENM과 오리온 등에서 홍보와 SNS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재직했던 이영균 에브라임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공감능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비하라'(새빛 출판)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곧 닥치게 될 이 같은 미래에 쉽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그 비법이 '공감 능력의 배양'에 있다고 강조한다. 공감 능력을 기본으로 한 '처세 능력'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해법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기본으로 공감을 얻는 대화법과 관계를 지키는 방법, 일상과 직장에서의 난감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이 책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꼰대 이야기 등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틈새 이야기를 비롯, 사랑, 칭찬, 축하, 사과
【 청년일보 】 여자 프로당구 김가영(41·하나카드)이 '당구 여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가영은 8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결승전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 점수 4-2(11-0 11-6 11-4 3-11 9-11 11-1)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베트남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7차 투어까지 5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김가영은 30연승을 질주했다. 5회 연속 우승과 30연승 모두 프로당구 최다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이 또한 남녀부 최다다. 우승 상금 4천만원을 더한 김가영은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상금 랭킹 1위(5억4천180만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PQ(2차 예선) 라운드에서 송민지를 상대로 애버리지 2.778을 찍은 최연주가 받았다. 김가영은 경기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쉽게 5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듯했다. 내리 1세트부터 3세
【 청년일보 】 "모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내 삶을 써 내려가라. 당신을 새로운 시작으로 이끌 것이다" 작가 임하연이 베일에 싸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의 우아한 지혜를 담은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부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를 블레어하우스를 통해 출간했다. 서른은 여전히 젊디 젊다. 과거에는 안정과 정착을 상징하던 나이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나이다.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사상을 '학생과 상속자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나는 어떤 삶을 물려받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상속자와 학생이 나누는 지적인 대화는 서른이라는 시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성찰을 제공한다. 20대의 불안과 갈등을 대변하는 학생과 특권을 넘어서려는 상속자가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인생과 선택, 새로운 시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는 서른하나에 백악관에 들어가 역대 최연소 영부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젊음은 변화에 대한 희망을 상징했지만, 동시에 깊은 비
【 청년일보 】 리얼미터가 이달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현안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 적절성' 질문에 82.1%가 '부적절'이라고 답했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 회장의 출마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한 것으로, 12.0%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5.9%였다. 이 회장의 대한체육회 운영에 대한 평가는 '매우 잘못'이라고 답한 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고, '잘못한 편'이 23.5%였다. 둘을 합한 부정적인 평가가 70%에 가까웠다. 이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3.1%였고, '잘한 편' 5.0%, '매우 잘했음'은 2.0%다.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를 통해 수장에 오른 뒤 올해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이 회장은 각종 비위 의혹으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 정책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이 회장은 지난달 12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차기 선거 출마를 승인받았고, 지난달 26일엔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내는 등 3
【 청년일보 】 한국 소설가 한강이 오는 6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 주간(Nobel Week)에 참석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한강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 후 언론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온 만큼, 기자회견에서 그녀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 총 11명이 이날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노벨 주간'(Nobel Week)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노벨 주간은 매년 12월 개최되는 전통적인 행사로, 수상자들이 시상식과 여러 기념행사를 통해 전 세계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다. 한강은 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스톡홀름의 노벨박물관을 방문해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한다. 이 박물관의 또 다른 상징인 '특별한 방명록'인 박물관 레스토랑 의자에도 친필 서명을 남길 예정이다. 이는 역대 수상자들에게만 허락된 전통으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같은 방식으로 기증품을 남긴 바 있다. 이어 7일에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한강의 문학 세계를 회고하는 강연이 열린
【 청년일보 】 4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대한 비판적인 글은 물론,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일부 장면과 대사를 인용한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극장 재개봉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봄' 속 이야기가 또 현실화할 뻔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프로 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이 측근들과 쿠데타를 모의하며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라고 호통치는 영상을 올리고 "'서울의 봄'이 (영화가 아니라) 다큐였느냐"고 적었다. 이 글은 8천회가 넘는 공감을 얻고 2천회 넘게 재인용됐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화에서 쿠데타에 성공한 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엔딩 영상과 함께 "'서울의 봄'을 살아생전에 체험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썼다. 이 게시물 역시 1만회에 가까운 공감을 받았다. "'서울의 봄'을 영화관에서 재개봉하라"는 글과 함께 패러디 포스터도 이어지는 중이다. 영화 평가 애플리케이션(앱) 왓챠피디아 '핫 랭킹'에서는 '서울의 봄'이 18위에 올랐다. '
【 청년일보 】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3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혐의(모욕)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용하는 통상적인 의미나 표현이 문맥상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A씨의 변호인은 "객관적 사실관계를 근거로 의견을 밝히면서 부분적으로 모욕적인 표현을 썼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아이유의 의상과 노래 실력 등을 폄하하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서 문장력이 뒤처진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3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해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다. 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파전'이 됐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다. 도전장을 낸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았다. 2017년엔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나서서 첫 '경기인 출신 총재'에 도전했으나 낙선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 청년일보 】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 체육회를 이끌어갈 구상 등을 밝히며 공식 선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유 전 회장은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 최저시급밖에 되지 않는 처우 속에서도 선수 한 명 키워보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발버둥 치는 지도자들, 그리고 갈수록 떨어지는 스포츠 관심과 비중으로 취재 환경마저 현저히 어려워졌다"면서 "이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금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드리기 위해 저 유승민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시각각 바뀌는 현장의 상황들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의 경험을 어렸을 때부터 몸으로 체득한 현장 출신 행정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마음, 지도자의 마음, 학부모의 마음, 행정가로서 마음을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제가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체육회와 체육계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