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뷰티 브랜드 '코이(koy)'는 1일 고현정의 현장 방문 사진을 공개하며 매장 오픈 소식을 알렸다. 배우 고현정의 뷰티 브랜드 '코이'는 지난달 22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코이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판교 현대백화점의 입점을 통해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20~40대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픈 첫 날부터 매장은 많은 고객들로 붐볐다. 특히, 코이의 솔리드 볼륨 앰플은 고현정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탄생한 베스트 셀러 아이템으로 지금까지 160만병 이상 판매됐다. 고현정은 판교 현대백화점 코이 매장에 지난달 28일에 직접 방문해 첫 매장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코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매장을 둘러보면서 직접 제품 테스트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마스크걸'에 출연해 김모미역을 열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Lawrence Weiner, 1942-2021)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작가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이다.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했던 로렌스 위너는 칼 안드레(Carl Andre), 로버트 배리(Robert Barry), 댄 플라빈(Dan Flavin),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솔 르윗(Sol Lewitt) 등과 함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의 흐름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선보였던 '언어 조각(Language Sculpture)' 작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그는 언어를 하나의 물질로 여기며 이를 재료 삼아 조각적 개념으로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선 'UNDER THE SUN(1999/2000)'와 'A BIT OF MATTER AND A LITTLE BIT MORE(1976)'를 포함한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 청년일보 】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해 있어 9월이면 만개한 메밀꽃을 마음껏 감상수 있는 '휘닉스 평창'은 28일 강원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얼리어텀(Early Autumn)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느 '얼리어텀' 상품은 휘닉스호텔 객실과 온도레스토랑 조식, 스키슬로프 정상인 해발 1천50m 몽블랑까지 올라가는 곤돌라 탑승 등이 포함됐다. 특히 9월에는 몽블랑 정상에 조성한 메밀꽃밭도 만개해 가을 봉평의 메밀꽃을 단지 내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해당상품 2박 이용 시 평창의 대자연 속 야외 BBQ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캠핑 BBQ도 포함된다. 한편,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평창군 대표축제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효석문화마을과 휘닉스 평창은 거리로 약 7㎞, 차로 약 8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가을밤 흐뭇한 달빛아래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를 즐기는데 있어 숙소로 휘닉스 평창은 최적의 장소"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한국은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등 정상급 선수를 배출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정상급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UFC 페더급 8위인 정찬성은 이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홀러웨이 대 코리안 좀비' 메인카드 페더급 1위 맥스 홀러웨이(31·미국)와 맞대결에서 3라운드 시작 23초 만에 KO로 패배했다. 이번 대결은 홀러웨이가 지난 4월 아널드 앨런(영국)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링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내가 유일하게 싸워보지 않은 동시대 선수다. 정찬성의 경기를 보며 자란 내가 어떻게 그와 싸워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성사됐다. 홀러웨이는 UFC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미국 하와이주 출신인 홀러웨이는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격투기 무대에 뛰어들어 두각을 나타냈다. 26세인 2017년 알도를 꺾고 제4대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019년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해 챔피언 벨트를 넘겨주기 전까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정찬성과 홀러웨이의 승부는 3라운드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AFC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한 손흥민은 후반 15분 히샤를리송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된 후 감각적인 2대1 패스를 선보이며 전반 17분 매디슨의 첫 골에 더해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개막전 브렌트퍼드와 2-2로 비긴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0)에 이어 연승을 챙기며 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 시즌 투수 중단을 공식화한 후 첫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4번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득점 1개 볼넷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05를 기록했다. 오타니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3-1로 승리했다. 앞서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올 시즌 마운드에 더 오르지 않기로 하며 투수 휴업을 선언했다. 다만 왼손 타자인 앞으로 지명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을 펼쳐 '이도류' 별명을 얻은 오타니는 앞서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시즌인 2019년에도 지명 타자로 나서 106경기에 나선 바 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나래(부천시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진출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장수정(대구시청)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한나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예선 결승에서 맨들리크(154위·미국)를 2-0(6-3 7-5)으로 무릎 꿇게 만들며 오는 28일 개막하는 본선에 나가게 됐다. 1992년생 한나래가 승리를 거둔 맨들리크는 1980년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하나 만들리코바(체코)의 딸이다. 이번 승리로 한나래는 맨들리크에게 이달 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 예선 1회전에서 2-1(0-6 6-1 6-2)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나래는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복식 금메달, 2018년 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2021년 WTA 125K 시리즈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나래는 이번 예선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나와 똑같은 월급을 받고 있는 동기는 벌써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다고 기대에 부풀어있다. 나는 여태 뭘 한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해커스에서 금융교육 일타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송영욱은 신간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셋팅법'을 통해 "부자 되는 월급관리의 기술은 '월급세팅'에 있다"고 명쾌하게 답변한다. 직장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기반 월급. 월급을 어떻게 모으고 불리느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진다. 3년 전 같이 입사한 동기 갑돌이와 갑순이는 첫 월급을 받고 둘 다 매월 20만 원씩 적금하기로 했다. 적금 3년 후 수익을 비교해 보니 갑돌이 수익은 20만 원인데, 갑순이 수익은 87만 원으로 4배 이상 많다. 더군다나 갑순이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2년 후에 집이 생긴단다. 어떻게 된 일일까? 갑돌이는 일반적금에 가입했고, 갑순이는 청년우대형청약저축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월급세팅은 천부적 재능이 아니라 '테크닉'이다"고 강조한다. 똑같은 월급이 어떻게 셋팅됐느냐에 따라 5년, 10년, 20년, 30년 후를 달라지게 한다. 월급세팅은 우선 수입, 투자(저축), 지출의 비중을 결정하고, 각각의 항목에 대한 관리를 어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지난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자선 연주회는 서울경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자선 연주회는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 꾸려진 연주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약 2천 개의 롯데콘서트홀 좌석이 매진되면서 감동을 더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신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통해 처음 메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오케스트라 비용과 박카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두 번째 자선 연주회를 기념해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해 특별기부금은 물론 백상환 사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라면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메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피로회복제"라면서 "동아제약은 메리에
【 청년일보 】 김지석 9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꺾고 프로통산 1천승을 달성했다. 19일 한국 기원에 따르면 김지석 9단은 전날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창싱현에서 열린 '2023 중국 갑조리그 개막전'에서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161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프로통산 1천승을 기록했다. 김지석 9단은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로 세계대회에서 첫 우승한 데 이어 2015년 19회 LG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0회 TV아시아에서 우승, 2회 하세배에서 준우승했고, 2018년 19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중국 마지막 주자 커제 9단을 꺾고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국내기사 중 통산 1천승을 기록한 기사는 조훈현(1962승)·이창호(1862승)·서봉수(1764승)·유창혁(1370승)·이세돌(1324승ㆍ은퇴) 등이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이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9일 개봉 5일째인 이날 오전 '오펜하이머'의 누적 관객 수가가 1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영화는 카이 버드와 마틴 셔윈의 오펜하이머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한 천재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재조명 작품이다. 1904년 미국 뉴욕의 독일계 이민자 출신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난 오펜하이머는 1925년 하버드대 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거쳐 독일 괴팅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가 집권하고 1939년 폴란드 침공으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독일이 원자폭탄을 먼저 개발할 경우 인류에 재앙적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미국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오펜하이머는 1967년 세상을 떠났다. 1950년대 매카시즘의 광풍에 핵개발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소련에 우호적인 인사로 몰린 그는 소련의 간첩이란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박탈 당한 명예를 68년 만인 지난해 12월 회복했다. 앞서 '오펜하이머'는 개봉일
【 청년일보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전반기 '올해 샌디에이고 최고 선수'로 평가 받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MVP 랭킹에서 중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SPN은 자체 개발한 랭킹 프로그램 AXE(Award Index)로 매긴 올해 메이저리그 MVP 경쟁 '중간 순위'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133.8점으로 NL MVP 부문 5위에 올랐다. 1위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47.1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18일 기준 117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은 타율 0.281, 15홈런, 42타점, 2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김하성은 8월 9일 MLB닷컴이 공개한 MVP 모의투표에서도 득표에 성공했다. 역대 MLB MVP 투표에서 득표한 선수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명뿐이다.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뛸 때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9점(6위 표 1장, 9위 표 1장, 10위 표 2장)으로 14위,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NL MVP 투표에서 23점(6위 표 1장, 7위 표 1장, 8위 표 1장, 9위 표 4장, 10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