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TB금융그룹과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KTB 벤처 챌린지 2021'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한 대학생 스타트업에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TB 벤처 챌린지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KT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병철 회장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매년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지원금 및 멘토링·교육 등에 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62개 대학 총 172팀이 지원했다. 서류전형과 발표 심사를 통해 50팀을 선발했고, 밸류업 캠프(Value Up Camp)와 중간평가를 통해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발했다. 대상은 반려견 슬개골 보호대를 개발한 포베오팀이 수상했다. 간편 의약품 구매 서비스를 개발한 메디버디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 Wrap O Lab팀이 ESG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팀엔 2000만원, 최우수상 팀은 각각 1500만원 등 총 10팀에게 창업지원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교육, 전담 멘토링 등
【 청년일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료 확대와 관련한 공공보건의료 기관 확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총파업이라는 카드를 내걸며 공공의료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책임의료기관 확충 등을 약속했다. 공공 의료 강화 가능성이 높아진데 비해, 현장에서는 공공의료 확대가 말의 성찬으로 끝날 우려가 높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은 무엇일까.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 사이 전국 성인(만 19세~69세) 1,550명(대구·경북 147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감염병 대응에 있어 공공의료기관이 총동원되는 과정에서 국공립의료기관에 대한 인식 향상에 대한 설문에 77.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공공의료기관 확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82.3%가 응답했다. 의료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의 국가 보건의료체계 운용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크게 확대됐다. 국가중앙병원-국가책임의료체계의 중심기관(59.9%)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 】2021년 10월 4일 질병관리청의 집계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국 백신 완전 접종률은 52.6%, 전국 1차 접종률은 77.3%이며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문점들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그중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백신의 효과성에 대한 의심이 현재 대두되고 있다. 이상원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 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의 9월 29일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9.5%”이고 이중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99.5%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과 치명률이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함과 더불어 전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순천향대병원과 당월 2일에 발생한 연천 육군 부대에서의 돌파 감염(백신 접종 완료 14일 후에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과 같은 사례로 인해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데 과연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질병관리청과 영국 공중보건국의 자료에 따르
【 청년일보 】 현행 의료법 제 17조와 제 33조에 의거하면, 의료업은 직접 진찰을 원칙으로 하며, 의료인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의료업을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covid-19)확산으로 우리나라 정부는 전화만으로 진단과 처방을 허용하는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지난 몇 년간 수없이 논의되었던 원격진료가 코로나 19사태로 한시적으로 도입된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원격진료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텔라닥과 같은 원격진료 회사들이 환자들의 가벼운 질환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코로나 19 이전부터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초고령사회의 일본은 진찰부터 우편으로 약을 배송하는 온라인 진료 도입을 전면 허용했다. 즉, 원격진료는 의료계에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내부에서는 원격진료에 대해서 항상 찬반여론이 충돌해왔다. 원격진료를 도입하자는 입장은 환자들이 거리와 시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원격진료를 통해 병원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의료 취약지 및 군부대를
【 청년일보 】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 계절성 정동 장애라고도 한다. 가장 많은 형태는 겨울철 우울증으로 특히 가을과 겨울에 무기력증과 우울증상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악화되다가 봄과 여름이 되면 증상이 나아진다. 계절이 바뀌고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기분 변화나 피로감이 든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첫째로, 가을철 일조량이 갑자기 변하면서 수면 주기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세로토닌 호르몬의 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나타난다고 추정하고 있다. 평소보다 늘어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로 진정작용이 활발해져 잠이 쏟아지거나 우울감이 늘어나고, 햇볕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비타민D 부족으로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면서 계절적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둘째로는 환자의 눈과 시상하부 사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뇌의 한 부분인 시상하부는 외부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적합
【 청년일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많은 노력이 동원되고 있다. 정부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도 방역 수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고열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건물이나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들이 의료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가져오기도 했다. 바로 의료 공백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 병원과 몇몇 공공병원에서는 대표 증상인 기침, 발열, 인후통이 있는 환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단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을 막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공공병원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그 문제는 더 심각해져 갔다.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공공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노숙자와 이주민, HIV 환자 등 공공 병원 이용 계층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의 수가 전보다 더 제한된 것이다. 이러한 의료 공백으로 인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명
【 청년일보 】급작스레 드리운 먹구름은 반 시간 남짓 장대 같은 비를 퍼붓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종적을 감추기를 여름 내내 반복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전국에 꾸준히 비를 뿌리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기후변화로 장마의 모습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2021년의 여름을 기억하기 위해 가장 좋은 단어로 '집중 호우'보다 나은 것을 고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해 한국의 여름을 살아낸 많은 이들은 이제 집중 호우를 하나의 '기후 패턴'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우산은 비 예보가 없는 날에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외출 필수품이 되기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름의 풍경이 변화하게 된 배경에는 기후변화가 서 있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것은 대기가 불안정한 탓인데,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뜨거워지고 습해진 공기는 폭우 구름을 쉽게 발달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공기의 뜨겁고 습한 성질은 높아진 온실가스의 농도에 영향을 받는다. 바로 이 온실가스가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표면에 도달한 태양열이 우주로 충분히 반사되지 못하고 대기가 더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 청년일보 】기존 소비자들은 매월 정해진 음식물 쓰레기 배출비용을 지불해 왔다. 그러나, RFID기술이 도입된 후에는 자신이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양에 따라 차별화된 배출비용을 지불 할 수 있게 되었다. ◆ RFID 종량제(개별 음식물 쓰레기 중량 측정 배출기)의 작동방법 각 세대 별로 RFID태그가 내장된 카드를 태그 리더기에 대면 기기에서 어떤 세대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려고 하는 것인지 인식한다. 배출자와 전자저울로 자동 측정한 정확한 배출량, 시간 정보 등이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 감량 등 통계 데이터를 관리가 가능하도록 선진화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RFID 차량계량 방식은 통에 모인 음식물의 양이 수거될 때 수거 차량 내에 부착된 RFID 태그를 활용해 정확하게 측정한다. ◆ RFID 종량제 운영 프로세스 중앙시스템에서 차량수거방식에 배출량 자료를 송수신해주면 배출원에서 차량수거방식을 거쳐 수거처리장으로 가고 RFID장비 상태 관리 및 통합관리를 하게 된다. 지자체는 현장장비 설치와 운용을 전담한다. 운영 프로세스는 주민배출, 정보관리, 활용 순으로 일어난다. RF
【 청년일보 】정부는 10월 1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저녁 6시 이전까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저녁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 유지되게 되었다.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은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자영업자들의 자살 뉴스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가게들의 매출은 급감했고, 이 현실을 못 버틴 가게들은 문을 닫고 말았다.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지장을 받게 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최근에는 결국 참지 못하고 전국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영업시간 제한과 집합금지는 작년 11월 23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집합금지를 시작할 때만 해도 5인 이상 집합금지였지만, 이제는 더 심해져서 저녁에는 3인 이상 집합금지로 바뀌었다. 영업시간 제한, 집합 금지 등이 효과를 봤으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확진자 숫자는 하루 세자릿수를 넘어서 네자릿수를 찍었으며, 이제는 하루 2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다. 결국 고강
【 청년일보 】부산항만공사(BPA)가 청년층 직무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15일부터 체험형 청년인턴 12명(일반 10명, 고졸 2명)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BPA는 2021년도부터 채용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근무성적,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우수인턴으로 선정한다. 우수인턴은 향후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서류, 필기, 면접을 거쳐 만 34세 이하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한다. 단, 이번 지원자는 10월 8일부터 진행 중인 정규직 공개채용과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에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맞춤형 금융상품이 잇따라 나온다. 청년들이 적절한 방식으로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신용·위험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4일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회의 환영사에서 청년들의 근로소득을 금융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금융 지원이 청년의 대출 접근성 제고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의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는 지난 5월 젊은층의 의견을 금융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분과회의를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번 청년분과회의는 두 번째로 열린 것인데, 2030세대 금융업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 등 각계 각층의 청년들이 특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중 출시를 추진 중인 청년희망적금, 청년소득공제장기펀드 등을 비롯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금융위원회가 청년 재테크 전용 금융상품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청년들의 위험한 자산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실제 고승범 위원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19 위기 및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고용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오는 15일 시내 10번째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2월 금천·관악에서 운영하기 시작해 이번에 서초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서초 청년센터는 지하철 3·7·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들어섰다. 연면적 557㎡ 공간에 공유주방, 오픈라운지, 대회의실, 스터디룸, 1인 방송실(팟캐스트룸), AI 면접실 등이 마련됐다. 청년센터는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건강, 생활지원 등 청년들의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에 가입하면 지역 정보 수신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