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을 채용하며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적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통상 2단계로 실시하던 면접전형을 3단계로 세분화하여 지원자들의 심층적인 검증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를 면접전형에서 활용하여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적 사고력, 데이터 분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사이트(Insight) PT'도 실시하며 은행 직무 적합성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은행의 핵심 경쟁력이 될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미래 금융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 청년일보 】 이스트소프트가 오는 22일까지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한,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과 KB증권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 등 총 3개사가 참여하는 그룹사 공채 형태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 공채와 동일한 약 40명 내외이며, 회사별로 ▲이스트소프트 개발, 기술, 기획 ▲이스트시큐리티 개발, 기술, 기획, 사업, 영업 ▲프로젝트바닐라 개발, 사업, 디자인 등 총 6개 직군 30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최종 합격자에게 최대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역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이외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2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20만 원 상당의 개인 업무 장비 비용도 추가 지원한다. 월세 및 대출 이자를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주택 자금제도도 내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진 인터뷰 ▲최종 인터뷰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개발 직군은 서류 전형 이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른다. 단, 채용 절차는 계열사, 직군, 경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
【 청년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부산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혀버린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약 3달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기업 약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실시간 줌(ZOOM) 특강. 영·일문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합격 후 비자발급 등 채용까지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청년두드림센터(부산진구 부전동)에 화상 면접 부스를 운영하여 화상 면접 장소나 관련 장비가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한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메마른 해외 취업에 대
【 청년일보 】 대학 졸업을 앞두었거나 이미 졸업한 청년층 10명 가운데 7명이 사실상 구직활동을 접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취업문이 '바늘구멍'이 되면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층의 불안감, 우울함 등 심리적 위축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2021년 대학생 취업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3%가 구직 단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대학생 취업 인식도 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구직 단념 관련 항목은 올해 조사에서 새로 추가됐다. 이 조사에서 졸업생은 각 대학교 취업정보센터에 등록된 이들을 말한다. 구직 단념 상태는 구직활동 실태 응답 중 '거의 안함'(33.7%), '의례적으로 하고 있음'(23.2%), '쉬고 있음'(8.4%)을 합한 것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10명 가운데 1명 꼴인 9.6%에 불과했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협력회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협력회사와 함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나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삼성전자가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상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회사 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 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한 경쟁력 갖춘 협력회사 53개 사 참여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디케이,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이오테크닉스, 원익아이피에스, 엠씨넥스, 인탑스, 피에스케이, 히로세코리아, KH바텍 등 삼성전자의 우수 협력회사 53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동우화인켐, 엠씨넥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 장애인 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상품과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 채용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 홍보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IBK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中企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채용과 지원 사업을 동시에 지원하여 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오는 24일까지 전문역량과 다양성을 보유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21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신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경력은 각 직무 별 모집 요건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2차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 시 금융관련 자격증 또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17시까지 OK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계열사 및 채용 부문은 OK저축은행(개인·기업금융, 디지털금융, 경영기획), OK캐피탈(IB, 여신심사), OK홀딩스(전략기획경영지원),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감사),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디지털금융), OK데이터시스템(IT) 등이다. OK금융그룹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신입〮경력사원이 저축은행, 캐피탈, 소비자금융업을 중심으로 금융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사내 임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 청년일보 】여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간호사들의 애로사항과 COVID-19에 대한 대응으로 특별히 심해진 간호사들의 격무 상황이 중첩되면서 간호사의 처우개선 호소가 다방면으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소속 간호사들은 지난 9월 30일, 대대적인 요구안을 내세우며 시위를 벌였다. 요구안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는 병원 인력의 충원 및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다. 현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일반적으로 12~20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의 경우 많게는 40명이 넘는 환자들을 보살펴야 한다. 해외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 수가 5명 남짓인 것에 비하면 심히 과중한 배치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환자의 중증도가 고려되지 않고, 환자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부서의 간호사까지 포함된 결과가 그 정도임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1인당 담당 환자 수 7명이라는 인력 기준을 제안했다. 둘째는 경영평가와 직무 성과급제의 폐지다. 협업이 중요한 원내에서 본인의 성과가 우선되도록 하는 성과급제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과잉처치, 팀워크의 와해, 지표의 불확실성의 문제도 해당 주장에 한껏
【 청년일보 】우리 주변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900만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 영향으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너무 흔하게 접하기도 하고, 보통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소 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고혈압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고, 완치도 없는 무서운 병이다. 고혈압 외에도 당뇨병, 암, 등은 흔히 완치가 어렵고 호전된다 해도 금방 다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일컬어진다. 현대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암, 뇌졸중 등도 모두 만성질환에 포함된다. 만성질환 발생의 원인으로는 유전, 흡연, 나쁜 식습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 속의 변인, 환경 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원인, 신체의 생리적 기전의 변화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현대에 들어 앓고 있는 사람도, 사망하는 수도 점점 많아지는 만성질환. 앞에서 말했던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무엇보다도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청년일보 】현재 보건 정책의 주 관심사는 코로나19와 같은 미래의 또 다른 전염병을 막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이 소집한 국제 과학자 단체 ‘전염병 원천 예방을 위한 국제 과학 대책위원회’는 미래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헬스(OneHealth)로 알려진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헬스(OneHealth)란 인간의 건강은 동물의 건강 및 자연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개념으로, 인간-동물-환경의 건강한 관계가 인류의 건강 문제와 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헬스(OneHealth)의 관점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 항생제 내성 관리, 식품안전에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목한 ‘항생제 내성’은 무엇일까? 항생제는 인체 세포에는 없고 세균에만 있는 ‘세포벽’의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세균을 파괴하는 항균작용을 한다. 하지만 세균은 이러한 외부의 공격에 살아남기 위해 독특한 생존전략을 취했다. 그것이 바로 ‘항생제 내성’이다. 즉, 항생제 내성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항생제에 저항하여 생존할 수 있는 약물 저항성을 의미한다. 항생제 내성을 획득한 내성균들은 항생제가 충
【 청년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 이후 자원봉사자의 봉사 참여가 대폭 감소했다.감염 확산으로 인한 활동 중단과 봉사활동 진행 시 준비해야 할 조건들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자원봉사 포털 1365의 통계 결과 2019년도 대비 지난해 자원봉사자 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2019년도의 경우 서울특별시 인구의 30%가 자원봉사 활동을 참여했지만 2020년도의 경우 서울특별시 인구의 8%만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올해 봉사 참여 누적 인원수는 9,426,845명으로 전년도 9월 대비 약 70만 명이 감소했고, 2019년도 9월 대비 약 천 백만 명이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자원봉사 참여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언택트(Untact) 봉사활동의 증가 언택트 봉사활동이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말한다.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봉사활동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복지관에서 실행되고 있던 교육 봉사의 경우 비대면 ZOOM 서비스를 활용해 봉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전환된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비대면 봉사활동의 증가로
【 청년일보 】 지난 7월 백신 접종자가 50%를 넘기고 영국이 위드(with)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포하였다. 모든 모임과 영업시설 제한을 해제하였고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였다. 잇따라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일본, 미국이 위드 코로나를 선포하였다. 이제 코로나는 같이 공존해야 할 대상이 된 것이다. 위드(with) 코로나란 코로나를 감기 또는 독감으로 취급하여 코로나와 공생하는 것을 말한다. 즉 종식을 기대하기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의료 기술과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 19와 공존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망가진 경제와 일상생활을 회복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 19를 무시할 수만은 없다. 영국은 방역 정책을 완화하자 확진자 수가 2만~3만 명까지 발생하였고 사망자도 100du 명에 이르며 싱가포르는 신규 확진자가 1000명씩 나오는 등 높은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8월 26일 고령층 90% 이상, 성인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로 방역 전략을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