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당의 요청 이후 열흘간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이 3차 대유행의 저점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이라며 "경제 상황을 봐도 지금이 지급할 적기"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애초 계획대로 설(2.12) 명절 전 지급을 결정하고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우선 지급하고, 오프라인(현장) 지급은 3월 이후로 미루는 등 지급 시기를 분산했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청해야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등 3가지이다. 온라인으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오전 9시~오후 11시) 경기지역화폐나 시중 12개 신용카드 중 한 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 청년일보 】세종시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일대에 국회타운을 조성하는 등 행정수도 성공을 위한 도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회타운은 국회 세종의사당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및 관련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역 등을 말한다.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3단계가 시작되는 해”라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환경 변화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더욱 시민친화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회타운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광역교통인프라 도입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또한 충청권을 하나로 아우르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라 국회 회관과 관련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하나의 국회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을 놓고 설계안을 변경할지 원안대로 갈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BC는 당초 569m 높이의 지상 105층 타워 1개 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 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었지만, 최근 현대차그룹이 투자효과와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설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 25일 저녁 페이스북 올린 전체 공개 글에서 “GBC 설계변경과 관련해 105층 원안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고 썼다. 정 구청장은 “GBC가 6년후 완공되면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으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자리하는 것”이라며 “건물로써의 의미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125만개, 268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돼 지역발전을 바라는 우리 강남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대형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가 2019년 11월 건축허가를 내준데 이어 지난해 5월 착공신고필증까지 교부해주어 터파기 공사가 한창
【 청년일보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에 관련 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 등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 매출액이 1842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국방벤처센터에 2억3천만원을 지원해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매출액이 1천84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방과제 선정으로 국비 127억원 확보, 508명의 일자리를 유지·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국방 분야 매출 6천427억원 달성, 국방과제 정부지원금 672억원 확보, 일자리 유지·창출 1천822명 등을 이뤄냈다. 한국인더스트리는 2016년 부산시 지원금으로 잠수함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하고 부산국방벤처센터의 기술자문과 부품국산화개발 정보를 제공받아 2019년 해군 군수사 및 함정체계업체에 1억5,000만 원 규모의 온수기를 납품했으며 민간 플라스틱사출 전문기업에서 잠수함용 온수기조립체, 온도계 등 국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엠케이는 2018년 시 지원금으로 개발한 전파방해보호 항법장치를 협력업체에 3억7천만원 규모로 납품 계약하고, 정아마린은 2018년 개발한 자동 승하강 인입식 계류·속구류 개발로 함정체계업체에
【 청년일보 】 경기도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이 논란끝에 확정됐다. 다만 지급시기는 설 전과 설 이후를 두고 검토중이나 설 전 지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19일 '재난기본소득 관련 당 공식입장에 대한 이재명 지사 측 입장'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을 고려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측의 요구가 있었다면서도 "당의 공식입장은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대통령님 기자회견 말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전날 오후 이재명 지사에게 입장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점을 조절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도는 "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방역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2차 재난기본소득의 집행시기와 지급대상, 지급수단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르면 20일, 늦어도 이번 주중에 지급 시기를 포함한
【 청년일보 】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 193억원을 포함해 38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충청남도가 올해 178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1천78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크게 지역정착 지원·창업투자 생태계 조성·민간취업 연계·포스트코로나 대응형 등 4가지 유형 70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을 고용하는 업체에는 2년 동안 직원 1인당 2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지역정착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간 취업 연계형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중에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은 청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고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와 충남도일자리진흥원 공고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안연순 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 청년일보 】지난해 4월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던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16일 "경기도의회 제안을 수용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18일께 이재명 지사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중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과 소비 진작 효과를 고려,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검토 중이나 확진자 추이와 당정 조율, 도의회 의결 일정 등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 지급도 검토 중이다. 약 1조4천억원(부대비용 포함)의 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등 경기도가 운용하는 기금만으로도 충당할 계획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지역화폐로 자체적인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1차 때처럼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도 지원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과 11월 2차 지급한 연천군과 동두천시에 특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경기도 재
【 청년일보 】10년 넘게 사업이 정체된 역세권 주변 정비구역 중심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지가 결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구체적인 예상 세대수는 신문로2-12구역 242세대, 양평13구역 618세대, 양평14구역 358세대, 봉천13구역 357세대, 신설1구역 279세대, 용두1-6구역 919세대, 강북5구역 680세대, 흑석2구역 1310세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들 사업구역의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높여 3천가구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지의 기존 세대는 총 1천704가구로 재개발이 끝나면 4천763가구로 3천59가구 늘어난다. 이들 지역은 모두 역세권에 있는 기존 정비구역으로,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평균 10년 이상 정체됐다. ◆8곳의 사업지에는 LH·SH가 주민 동의를 거쳐 공공시행자로 참여 국토부는 "시범 사업지는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추진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을 해소하면 역세권에 실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 청년일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설 아파트 중 광주 중앙공원 1지구만 높은 가격이 책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중앙 1지구는 고분양가 관리 지역 지정으로 1500만원 이상이 어려워지자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선회하면서까지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특혜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9개 공원, 10개 지구 총면적 788만3000㎡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공원 시설로 지정되고도 20년 넘게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던 곳 가운데 일부를 비공원 면적으로 설정해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을 짓는 대신 나머지 공원 면적을 사들여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즉, 공공 투자 없이 대규모 공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광주시는 아파트 건설이 허용되는 비공원 시설 면적은 9.6%로 전국 평균(약 21%)보다 훨씬 낮고 사업자가 애초 제안한 수익을 초과하면 공원 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10개 사업지구 가운데 일곡, 운암산, 신용, 마륵, 봉산, 중앙2 공원은 감정평가가 완료되고 손실보상을 협의 중이고, 중앙1, 수랑은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며 송암, 중외는 보상협의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3일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35,000여명을 긴급전수조사하고,아동학대전담대응팀을 신설하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들어온 아동 658명과 e-아동행복시스템으로 파악한 방임 위험 아동 3만4천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들어온 아동 658명과 e-아동행복시스템으로 파악한 방임 위험 아동 3만4천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시행한다. e-아동행복시스템는 학령기가 도래했으나 학교에 오지 않는 아동,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 등의 테이터를 모아 분기별 고위험 아동을 사전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된 아동은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부모 등 모든 가족을 심층 면담토록 하고, 위험도에 따라 관련 수사나 사후 관리 제도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방임 위험 아동은 자치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가 면담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시 차원의 아동학대 대응팀은 시청 가족담당관 내에 신설되며, 자치구·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 등과 협력
【 청년일보 】 경기도 부천시는 13일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보호팀은 전담 공무원 8명과 아동보호 요원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현장에 경찰과 함께 출동해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피해 아동에 대한 위탁·대리 보호 여부도 결정한다. 그동안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했던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은 피해 아동에 대한 심층 사례관리에 집중한다. 부천시는 이 팀을 시작으로 아동보호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 혼잡이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6일 도로 결빙 등으로 출근길 도로 혼잡을 예상해 7일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밤사이에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파로 인해서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내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시는 7일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행해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 횟수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 전 노선은 출근시간대에 이뤄지는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늘린다. 만약 도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나 미아리고개 등 상습결빙에 따른 통제구간을 지나는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도로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안내된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