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하여 ‘언택트(Untact)’의 시대가 열렸다. ‘비대면’ 양식이 확산되면서 보건 의료 분야에도 원격의료 도입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가 증가하고 있다. 원격의료란 원거리로부터 원격 통신체계(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기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 등)를 통하여 전달된 임상자료, 기록, 기타 정보를 토대로 질병에 대한 중재, 진단, 치료를 결정하고 추천하는 의료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3월 30일 의료법 개정(법률 제6686호)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지 의료인에 대하여 의료지식 또는 기술을 지원하는 원격의료제도를 원격자문(Remote COnsulation)에 국한하여 도입하였다. 그리고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하여 2020.2.21. 전국 의료기관에서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처방 등을 이용한 원격의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원격의료는 의료기관에 환자들이 입원하거나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의료인과 환자를 전염성 확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왔다. 또한, 첨단 장비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만성질환 환자들을
【 청년일보 】 KOSPI가 사상 첫 3,000을 돌파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 투자의 방법론은 정말 수많은 방법이 있으나, 이 중 우리 나라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찾다보면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 바로 테마주 투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테마주 투자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테마주는 일반적으로 한 가지의 주제에 대해 같은 방향으로 주가의 움직임이 동조화되는 특성이 있는 주식들을 의미합니다. 테마주는 과학, 기술, 의료, 환경, 연예, 제약, 자원개발, 정치 등 여러 영역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군과 같이 명시적으로 묶인 주식 군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하는 주체마다 동일한 테마여도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테마주에 대한 투자는 거시적 수준의 추세와 그러한 경향의 구체화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과 부문을 식별하여 투자하는 투자 전략의 한 형태가 되며, 투자자는 이러한 경향을 미리 파악하고 기반 투자와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철학과 믿음을 우리의 주식 투자와 일
【 청년일보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드림 포(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64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을 지급한다. 인천시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50명 늘려 총 6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또는 지식 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이다. 아울러 주당 근로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연봉 2천800만원 이하 정규직 근로자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드림 포 청년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29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성실하게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 청년일보 】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차례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 1차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총 100만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정부와 부산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가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 5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8일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해 활동할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며 네트워크 시민위원이 되면 청년 관련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청년포털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고독사란 주변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독사는 1인가구가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했다. 이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엔 고독사에 관한 정확한 통계가 없는 상황이다.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의 수를 무연고 사망자 수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서울시에서 의뢰한 ‘나눔과나눔’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8월까지의 고독사 수는 118건으로 다세대 주택, 빌라,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독사 발생건수의 절반 이상이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는 작년 전체 고독사 수에 두 배에 달하는 수였다. 그렇다면 고독사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상황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고독사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 간의 교류가 눈에 띄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코로나19로 인해 고독사가 증가했다고 보긴 어렵다. 이는 우리사회가 점점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는 점
【 청년일보 】 2020년, COVID-19 사태가 심각하게 장기간으로 연장되자 우리나라는 많은 산업, 기관 운영 차원에서 큰 타격을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당들은 배달업체와 계약을 맺고 직장들은 재택근무를 자주 하도록 하였고 학교들은 학생들이 집에서 화상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빠르게 전환하였다. 그러나 모든 것들이 완벽한 대체 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는 매번 급격히 바뀌는 코로나 위험상황에 따라 시험 방식 변경 여부를 바로 결정하지 못하고 학생들은 이에 반발을 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졌었다. 결국 대부분의 학교가 2020년 1학기 중간고사는 없애고 대체 과제, 수행평가로 점수를 매기고 기말고사에 시험 범위를 여태까지 배운 내용 전체로 하여 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 등이 벌어졌다. 이 밖에도 대학교에서는 시험들을 패논패나 절대평가로 바꾸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거나 비대면 시험으로 하여 집에서 시험을 보도록 하였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해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시행되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정성 문제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수업마다
【 청년일보 】 2020년 1학기 개강을 앞둔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졌다. 3월 2일로 예정되었던 개강이 2주 뒤인 3월 16일로 연기되었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강의가 시작되었다. 학생과 교수 모두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강의로 인하여 큰 혼란이 있었다. 교수님께서 강의 영상을 미리 녹화한 후 이클래스 또는 유튜브 등에 올려주셔서 정해진 기간 내에 강의를 들으면 되는 수업도 있었고, 실시간으로 webex에 접속하여 강의를 듣는 수업도 있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2020년도에 수강한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에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이전처럼 학교에 가기 몇시간 전부터 준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처음에는 비대면 강의가 편했지만, 점차 학교가 그리워졌다. 공강 시간에 동기들과 카페에 가던 일상, 점심시간에 학생식당 또는 학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던 일상, 그리고 학교 끝나고 동아리실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일상생활을 더이상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코로나19가 대학생활에 가져온 변화는 실로 엄청났다. 수강신청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 청년일보 】2018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청년 6천508명에게 일자리제공과 직무교육, 취·창업 컨설팅으로 호평 받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5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도와 시·군이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설계·운영한다. 지난해 국고보조금 196억원을 확보해 총 1천978명을 지원했고 이러한 규모는 전국 상위 4위 규모다. 올해 사업은 시·군 자체 사업 30개를 포함해 45개 사업을 시작하며 이 중 19개 사업이 신규 사업이다. '지역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일자리는 대표적 신규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디지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직무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사업장이나 제조업 등 일반 사업장의 디지털 기술 활용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에 1년 이내 월 200만원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진입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 청
【 청년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청년 대상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00가구가 공급된다. 청주시는 6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024년 말까지 청년 대상 200가구의 공공임대 주택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 산업단지 내 시유지 3천300여㎡에 총사업비는 268억원을 들여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한다. 입주 대상은 청주시 거주 만 19∼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창업자, 근로자이다. 시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LH가 건설비 등을 부담하며 사업을 총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4일 창천동 공사 현장에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서대문구 창천동 20-81 일원 9개 필지 671.7㎡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총면적 5,682.68㎡ 규모로 세워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며 청년 1인 가구 총 154세대가 입주한다. 원룸형 주거시설(3∼13층) 외에도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실(1층), 청년스타트업지원센터(2층), 기계실(지하 1층), 기계식주차장(지하 2층)이 들어선다. 민간 사업시행자가 준공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이를 매입해 스타트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스타트업 청년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맡는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된다. 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디캠프(D.CAMP)와 강남구 역삼1동 소재 프론트원(FRONT1) 입주 청년, 그리고 지역 내 청년창업시설 이용자들
【 청년일보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신규 취업자 수가 60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기존 인력마저도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7개 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는 26만4901명, 국민연금 가입 자격 상실자는 27만803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자격 취득은 취업, 상실은 퇴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상실자수가 취득자수를 넘어서면서 순고용인원이 5902명 감소한 것이다. 2019년에는 국민연금 상실자수(29만6563명)보다 취득자수(31만3768명)가 많아 순고용인원이 1만7205명 증가했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수도 2019년 말 166만4961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65만2091명으로 1만2870명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절반이 넘는 12개 업종에서 1만9889명의 가입자가 순감했다. 특히 건설·건자재업종의 취업 인원이 가장 많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