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센터 'AMG 서울'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을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모델로,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AMG 브랜드센터 'AMG 서울'에서만 단독으로 20대만 판매된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출고 고객에게 특별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동안 'AMG 서울'에서만 진행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출고 시 평생 무료 엔진오일 혜택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AMG SL 모델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AMG 서울'에서 진행하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SL 63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판매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현대차의 북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지난 1998년부터 미국 딜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지난 2023년에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TOP CLASS' 포상
【 청년일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간의 기업결합이 임박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결합 이후 양사간 합병이 본격화되면 마일리지 제도 통합이 불가피한데, 이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그간 쌓아온 마일리지의 가치와 사용방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EC)는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내걸었던 유럽 4개 노선의 여객 이관 요건이 충족됐다고 결론내렸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요건만 충족될 경우 EC의 최종 승인이 내뤄질 전망이다. 내달 중 미국의 승인까지 얻어낸다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모든 승인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항공업계에서는 양사간 기업결합이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이 양사간 기업결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그동안 쌓아온 마일리지의 통합방안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선 양사간 마일리지 가치가 달라 일대일로 전환해선 안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수년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아왔다는 30대 여성 조 모씨는 "두 회사의 마일리지 가치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를 끝으로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WRC 일본 랠리는 2004년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2010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시즌에 복귀했다. 이전에는 홋카이도를 무대로 비포장도로를 달렸던 '그레이블 랠리'였다면 지금은 일본 중부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포장도로를 달리는 '타막 랠리'로 바뀌었다. 좁은 길과 많은 코너로 악명이 높은 일본 랠리는 산악 지역의 아스팔트 도로가 유럽에 비해 좁고 구불구불하며 낙엽이 덮인 구간에서는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높은 수준의 주행 실력이 요구되는 랠리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무난히 랠리를 완주하며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 총 6번의 포디움에 올라간 티에리 누빌은 선수 경력 사상 처음으로 시즌 드라이버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현대자동차
【 청년일보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일본 랠리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과 다시 만났다. 정 회장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 차려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서비스파크를 방문했다. 정 회장과 함께 서비스파크를 방문한 아키오 회장이 가주 레이싱팀의 엔지니어와 관련 기술을 정 회장에게 직접 소개했고, 정 회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군요"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2024 WRC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통합 우승(제조사와 드라이버 부문 모두 우승) 가능성이 커지자 일본을 방문했다. 도요타와 현대차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지난달 27일 아키오 회장이 용인 스피드웨이를 방문한 이후 두번째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1, 3위 자동차그룹 수장이 한달새 두번이나 만남을 가진 것이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당시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연 바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2025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를 모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10년째를 맞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접해볼 수 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한 이해를 돕는 교재와 교구재를 1~2년 주기로 개발 및 제작해 참가 학교에 제공하고 학교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 학습 등에서 해당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참가 교사에게는 온라인 연수를 제공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한다.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교육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국내 초·중등학교 및 해외 학교를 포함한 2천534개
【 청년일보 】 울산경찰청은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고 22일 밝혔다. 형사기동대장이 이끄는 전담팀은 산하에 수사반, 감식반, 관리반을 두며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사고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된다.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선 차량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현대차 연구원 2명과 협력사 연구원 1명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연구원들이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등은 지난 20일 사고 현장을 합동감식했으며, 환기시스템, 배기가스 배출 시스템 등을 포함해 체임버 관련 안전 설비 전반을 점검했다. 사망자들을 부검한 국과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울산공장 체임버 관련 작업 전부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작업 환경과 회사 측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과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등을 앞세워 2024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 출격했다. 현대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포함해 차량 42대를 전시했다. 우선,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행사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아이오닉 9 실제 차량 공개, 차량 브랜드·디자인·공간성에 대한 테라스 토크 세션 등이 진행됐다. 아이오닉 9의 개발 과정이 담긴 전시존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을 대표하는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건축 양식의 이정표인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며 전동화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뇨스 COO는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선전을 언급하며 연간 판매 최대 실적 달성의 기대감도 내비쳤다. 아이오닉 9은 내년 초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지에 출시될 계획이다. 미국에서 판매될 아이오닉 9은 조지아주에 지은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
【 청년일보 】 노조파업 중단 이후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던 현대트랜시스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이 신임 대표이사 취임으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측의 요청에 멈춰섰다. 지난달 31일 교섭을 끝으로 노사의 대화는 22일째 중단된 상태다.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차질이 확산되자 노조는 일단 지난 9일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사측은 '집중교섭에 나선다'는 기존 입장에서 선회,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상황을 파악할 시간을 달라며 노조에 양해를 구했다.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교섭재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대트랜시스는 노조측에 대표이사 교체로 인해 예정됐던 교섭을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공문을 통해 "대표이사 및 생산본부장 취임으로 인해 단체교섭, 납품 차질로 인한 고객사 신뢰 저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회의 단체교섭 재개 요청에 대해 연기를 요청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
【 청년일보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택시 기사들을 빼내려 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1일 ICT 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택시 '카카오T 벤티' 사업 확장을 위해 '타다 넥스트' 기사들을 빼 오려 했다고 주장하며, '개인정보 무단 수집'과 '일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소 등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타다는 지난 2021년 11월 대형 승합차를 활용한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넥스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25일부터 타다 가맹 기사들의 계약은 순차적으로 만료되는데 계약 기간이 남은 일부 타다 기사를 대상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가맹사 전환을 유인했다는 것이 타다 측의 주장이다. 타다에 따르면 해당 문자에는 카카오T 벤티 회사 소개 및 운임 매출 내용을 알 수 있는 링크 주소, 추가 문의를 위한 담당자 연락처 등이 담겼다. 타다 측은 "자사 기사의 동의 없이 카카오모빌리티가 개인정보를 수집, 과도한 이익으로 유인해 채용을 시도했다"며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진 카카오모빌리티가
【 청년일보 】 현대차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 기아,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천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1천634대는 앞 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으로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카렌스 2만3천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천156대는 고전압 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이 나타나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돼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체로키 30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차량 바퀴 회전속도 감지 장치)의 내구성이 부족해 엔진 동력 상실로 이어져 사고를 빚을 가능성이 발견돼 다음 달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