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진행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림그림' 미술영재 장학사업 멘토링 기획 및 진행 ▲서울라이트 DDP 콘텐츠 ▲협업 사업의 국제적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는 DDP 건축물 외벽에 영상 및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다. 올해는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지원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학생들이 참여작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40여명은 오는 9월21일부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참여작가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조구만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의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다.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관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작품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 청년일보 】 프랑스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천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프랑스 전체 판매대수(4만7천307대) 가운데 5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천860대), 기아는 57.5%(1만3천494대)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코나 하이브리드(3천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천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천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분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천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투입해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
【 청년일보 】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이 공개 3주 만인 30일 현재 3천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나타내는 소방관 무전통신용어로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3천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캠페인 영상의 공개와 함께 진행된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는 좋아요와 댓글 총 3만 개 달성 시 간식차 전달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나, 목표를 10배 이상 초과 달성한 34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650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목표 달성 이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에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해 약 500여 명의 소방관들을 위해 음료와 과일,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사륙, 사칠' 영상이 높은 관심
【 청년일보 】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올해 최고의 전기차 평가에서 BMW의 전기차 iX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EV9도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포함됐다. 30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시된 전기차 50여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최고의 전기차' 평가에서 BMW iX가 100점 만점에 가장 높은 84점을 획득했다. BMW iX는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도 1위를 했다. 이 부문에서 제네시스 GV60은 7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중 전기차'(Mainstream electric cars) 부문에서는 아이오닉6가 83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고 기아 니로 EV는 71점으로 2위에 올랐다 . 이와 함께 '2열 SUV' 부문에서는 기아 EV6가 77점, '3열 SUV' 부문에서는 기아 EV9이 78점으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럭셔리 전기차' 부문에서는 BMW i4가 83점으로 1위를, 포르쉐 타이칸(76점)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주행 성능과 실제 소유주의 만족도, 신뢰도, 안전성 등을 직접 시험·조사해 최고의 차종을 선정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년 동안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투자를 8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공시한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합산 금액은 약 425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전인 2022년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투자 합산 금액(340억4천만원)보다 24.9% 증가한 규모다. 2년 전인 2021년(231억원)과 비교하면 84.1% 늘어났다. 두 회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의무화된 정보보호 공시 제도에 따라 매년 관련 투자액을 공개하고 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252억원을 투자해 전년보다 투자 규모를 20% 늘렸다. 이는 2021년(148억원)보다 71% 증가한 것이다. 기아의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173억원으로, 전년보다 32.9% 증가했고, 2021년(83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커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정보보호 투자액을 늘리는 동시에 관련 인력도 확충했다. 두 회사의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인력(내부·외주 합산)은 185.4명으로, 2021년(105명)과 비교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Samarinda)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차·기아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이 넓은 데다가 1만 8천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AAM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ibility)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교통부, 신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또 이러한 결실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29일 프랑스 파리 레젱발리드에서 진행된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중국을 5-4로 꺾고 10연패에 성공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10연패라는 위업 달성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직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이번 파리올림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진천선수촌에 건설하도록 했고 전북현대모터스와 협의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소음 적응 훈련도 진행했다. 또 센강에 인접한 앵발리드 경기장의 강바람변수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서 환경적응 훈련도 진행했다. 무엇보다 파리 현지에선 컨디션 유지를 위해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약 10여km 떨어진
【 청년일보 】 법인 승용차에 대한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이후 6개월 만에 전국에서 1만2천여대의 차량이 이 번호판을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 2천621대로 집계됐다. 이 중 4천388대(34.8%)는 국산차, 8천233대(65.2%)는 수입차였다.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단일 모델은 제네시스 G90으로, 총 2천801대(롱휠베이스 모델 133대 포함)였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V80(853대)와 GV80 쿠페(392대)도 많은 등록을 기록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천366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가 2천451대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벤츠 S500 4MATIC(401대)과 BMW 740i xDrive(439대) 등이 주요 모델로 많이 등록됐다. 연두색 번호판 차량을 가격대별로 보면 8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 4천247대(국산 2천636대, 수입 1천611대)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1억원∼1억2천만원은 3천284대(국
【 청년일보 】 기아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27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3조6천437억원을 올렸다. 기아는 26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천43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7조5천6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순이익도 2조9천566억원으로 5.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종전 분기 기준 최다 매출은 작년 2분기 26조2천442억원,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3조4천257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53조7천808억원, 영업이익 7조694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작년 상반기 실적(49조9천349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 역시 기존 최대였던 작년 상반기(6조2천770억원)를 8천억원 가까이 웃돌았다. 기아 관계자는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차 중심 판매와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4조 6천553억원, 영업이익 6천361억원, 당기순이익 9천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0% 늘어났다. 회사 측은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든 매출 11조 6천9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승한 2조 9천644억원을 달성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은 최근 전기차 물량 감소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이 반영됐고, A/S사업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장 등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차량의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친환경차 부품공급 믹스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미래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오는 8월까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썸머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썸머 페스타'는 한성모터스에서 고객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캠페인으로 ▲방문 상담 고객 ▲기간 내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6일부터 한성모터스 남천·감전·부산 북구 전시장, 전남 순천전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바캉스 테마 상품인 썸머 비치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출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시그니엘 부산 호텔 숙박권(프리미어 더블룸 오션뷰, 조식 포함)을 제공하여, 럭셔리한 여름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은 "유난히 변덕스러운 올 여름에는 한성모터스가 마련한 썸머 페스타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썸머 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시즈널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2분기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 2분기 ▲매출액 45조206억원 ▲영업이익 4조2천791억원 ▲경상이익 5조5천656억원 ▲당기순이익 4조1천73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 성장했다. 이로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추세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5만7천16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2% 감소한 규모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는 북미 권역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